안녕하세요. 현재 수원소재 모 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25살 남자사람입니다. 제 또래 혹은 학생이라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만한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군휴학 포함해서 4년 휴학후에 복학을 했고, 다시 학교에 오니 공부를 안한기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참 난감하더군요. 또래들에 비해 많이 늦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하는 생각이 자주 들면서 공부에 흥미가 가질 않네요. 사실 제가 하고싶은 공부는 따로 있어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일..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 1인으로, 커피공부에는 살짝 숟가락만 얹어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이것에 대해 좀더 공부해보고 싶어졌어요. 이런 마음이 든 시기는 군입대 얼마전이었구요. 하고싶은 일 vs 해야할것 같은 일 저에게는 커피공부가 하고 싶은 것이고,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성실히 다니고 졸업후 취직하는것이.. 해야할것 같은 일이 되겠네요. 여기서 정말 혼란이 옵니다.. 취직을 위해 흥미가 가지 않는 학과 공부를 어떻게든 해야하는건지.. (이런 마음때문인지 사실 학점관리도 그닥 잘해놓진 못한 상태입니다ㅜㅜ) 늦었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로지 학교를 다니기 위해 2년동안 일해가며 돈을 벌었어요. 지금은 그것마저 조금씩 후회됩니다. 취직이라는 것이 쉬우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확실히, 학교 졸업후 취직을 한다면 바리스타보다 금전적으로 나을거라 생각되고,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길을 바꿔 걸어가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힘이 들까 걱정도 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장남인 제가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 드려야할텐데 말이예요.. ㅜㅜ.. 게다가 처음부터 시작한 사람들보다는 많이 늦었으니까요. 꿈이었던 축구선수를 포기했던 유년시절 이후로, 처음으로 갖게된 흥미와 꿈.. 이것을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적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요.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좀 해봅니다..
20대 중반.. 갈림길..
안녕하세요.
현재 수원소재 모 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재학중인 25살 남자사람입니다.
제 또래 혹은 학생이라면,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실만한 문제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군휴학 포함해서 4년 휴학후에 복학을 했고, 다시 학교에 오니 공부를 안한기간이 너무 길어서인지 참 난감하더군요.
또래들에 비해 많이 늦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는 있습니다만..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하는 생각이 자주 들면서 공부에 흥미가 가질 않네요.
사실 제가 하고싶은 공부는 따로 있어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일..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 1인으로, 커피공부에는 살짝 숟가락만 얹어보았지만
그 이후로는 이것에 대해 좀더 공부해보고 싶어졌어요.
이런 마음이 든 시기는 군입대 얼마전이었구요.
하고싶은 일 vs 해야할것 같은 일
저에게는 커피공부가 하고 싶은 것이고,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성실히 다니고 졸업후 취직하는것이..
해야할것 같은 일이 되겠네요.
여기서 정말 혼란이 옵니다..
취직을 위해 흥미가 가지 않는 학과 공부를 어떻게든 해야하는건지..
(이런 마음때문인지 사실 학점관리도 그닥 잘해놓진 못한 상태입니다ㅜㅜ)
늦었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로지 학교를 다니기 위해 2년동안 일해가며 돈을 벌었어요. 지금은 그것마저 조금씩 후회됩니다.
취직이라는 것이 쉬우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확실히, 학교 졸업후 취직을 한다면 바리스타보다 금전적으로 나을거라 생각되고,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길을 바꿔 걸어가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힘이 들까 걱정도 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장남인 제가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 드려야할텐데 말이예요.. ㅜㅜ..
게다가 처음부터 시작한 사람들보다는 많이 늦었으니까요.
꿈이었던 축구선수를 포기했던 유년시절 이후로,
처음으로 갖게된 흥미와 꿈..
이것을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적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요.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