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허 저는 톡을 즐겨 읽는 파릇파릇한 나이의 여.고.생. 입니다 ><!!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번쯤 써보고 싶어졌어요 !!ㅎ 이 이야기는 작년 겨울, 제가 중학생일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제나이는 분명 중3인데 엄마가 임신을... 어머니...어머니.... 쫌.....그렇네요 뭐 아뭏튼 전 이나이에 동생을 갖는게 그닥 기쁘지많은 않았답니다 친구들한테 말해도 만빵만 외치며 뻥치지 말라고 ㅠㅠㅠ 날 믿어줘 친구들아 ㅠㅠㅠ 계속 엄마 배는 불러오고.. 전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첫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엄마가 제왕절개 수술을 하셔서..간병할 사람이 필요했거든요 ㅠ 거동도 못하는 엄마를 위해 돌아가면서 간병을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험날! 동생이 태어난거에요 고등학교는 시험을 4일씩 보고 그러잖아요 마지막시험 앞두고 그 전날 산부인과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ㅠ 다음날 시험이 도덕, 수학 이었는데 ㅠㅠ 이거 어쩌지 하면서 결국 엄마 잠들고 나서야 로비로 나와서 새벽 4시까지 공부햇어요 ㅠ 야간근무하시는 간호사 언니들 막 수근거리고ㅠ 창피했어도 꿋꿋이 공부햇어요!! 그래서 저는 제 동생이 태어날때부터 미웠어요 ㅠ 갓 태어났을땐 생각한 것보다 예쁘지도 않고 (미안 동생아ㅋㅋㅋ) 저 시험때 졸뻔하게 만들고 (안졸앗어요 ㅎ) 암튼 되게 미웠는데.. 얘가 자랄수록 아유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 막 저만보면 웃고 헤헤헤 거리면서 손가락 꼼지락거리고 입 오물거리고 하나부터열까지 다예뻐요 지금은 5개월이 되었는데 , 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려구요! 1. 가족이많아요! 고등학생이 워낙 피곤할 수 밖에없으니까 선생님들은 수업시작하기전에 한 5분정도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시거든요? 그때 어쩌다가 가족얘기가 나온거에요 (많이들 겪어보셨죠?) 형제 자매가 몇이냐 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아 말씀 안드렸구나 전 쌍둥이 이구요 오빠도 있고 여동생도 있습니다 ㅎ 이번에 태어난 동생은 막내.. 그러니까.. 5째에요!! 선생님이 형제자매 3명 이상인 사람 손들으라고 했는데 저밖에없는거에요.. 몇명이냐길래 5명이라고햇더니 경악을 하시면서 어머어머 이러시고 친구들도 다 깜짝놀라고.. 근데 터울이.. 오빠는 저랑 1살차이가 나요(그 무섭다는 연년생) 그리고 저는 쌍둥이 입니다 (1분 차이) 여동생은 7살.. 그러니까 10살차이 ㅠㅠㅠㅠ 그리고 귀요미 남동생은 5개월!! 저랑 17살차이가 납니다!! 아휴 ㅠ 그래도 행복합니다 내동생 ㅠ 너무 귀여워요 시험기간에 계속 울어대는 통에 도서관에 가야했지만 당최 주말마다 계속 애만 봐야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 그래서 선생님이 그럼 너는 오빠도 있고 언니(쌍둥이언니)도있고 남동생도 있고 여동생도있네? 하시는거에요 와우 그래요 전 남들이 못가진것을 가졌다구요! 기뻣어요 그리고 전.. 센터^^ 완전 가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도서관에서 ㅠㅠ' 말씀드렸듯이, 전 시험기간만 되면 도서관에 갓어요 ㅠ 그래서 그날도 제 분신인 쌍둥이 언니와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출출한게 아니겟어요? 그래서 매점에가자 하고 지하에있는 매점에 갔죠 매점옆에보면 휴게실 비슷하게 자유롭게 공부도하고 먹을 것도 먹는? 그런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언니랑 라면을 먹으면서 수다를떨고있는데 저희 옆 테이블에서 여중생 으로 추정되는 학생 2명이 막 수다를 떨고 있더라구요 대화내용이 이랬어요 여중생1 : 야 걔 있잖아 걔 그 남자애. 걔 누나 몇살인지 아냐? 여중생2 : 걔? 왜? 걔 누나도 있어? 여중생1 : 걔 누나 30살 넘었대 ㅋㅋㅋ 그래서 엄마아빠는 시골가고 누나랑 산대 여중생2 : 헐 대박이다 완전 ㅠ 여중생1 : 완전 불쌍하지않냐?ㅋㅋ 이모뻘인 사람한테 누나라고해 ㅠ 여중생2 : 그니깐 진짜 불쌍해 ㅋㅋㅋㅋㅋㅋ 저와 언니는 경직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들끼리 막 웃기시작했죠 진짜 배꼽빠져라 웃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제 동생이 중학교 들어갈 나이쯤되면 저는... 32..? 정도 되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제 동생도 커서 친구들한테 불쌍..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건가요? 허허 참 슬픈데 웃긴.. 웃지못할 ㅠㅠㅠ 에피소드였습니다. 3. 5개월밖에 못살았는데 ㅠ 또 수업시간에 사적인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또 그 선생님 수업시간 이었는데.. 그선생님이 여선생님이신데 남자애들한테 인기 진짜 많고 동안에다가 예쁘신데 안타깝게도 품절녀 ㅠ 결혼하신 선생님이 셨어요 ㅎ 그런데 결혼한지 몇년됬는데 애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애들이 "선생님 애가 안생겨요?" 라고 >< 창피한 질문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은 얼굴 빨개지고 대답도 못하고 애들은 막 웃고 난리 났는데 제가 한마디 했죠 "우리 엄만 잘만 낳으시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3초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기 시작했어요 애들도 인정하는 다산의 상징 우리 어머니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시며 엄마 대단하시다고 해주셔서 기분업 되있었는데 또 애들 어제 ㅠ 그일때문에 전쟁나면 어떻게하냐고 쌤한테 질문하는거에요 (수업하기싫은 속셈) 쌤~ 전쟁나면 어떻게해요?? 하면서 막 질문공세 퍼붓다가 전쟁나면 어쩔 수 없지 뭐 이러셔서 저희반 애중 한명이 "선생님은 오래살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얼굴 또 빨개지고 우리들은 웃고 그때 생각난게 잇었어요.. 엄마가 티비보면서 "아휴 난 많이 살았으니 괜찮은데 니네들은 어쩌냐"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우리 동생은 ㅠㅠ 5개월밖에 못살았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말을 덧붙이기 시작햇죠 "이제 기는데...ㅠ" "이유식 먹기 시작했는데ㅠㅠ" "서보지도 못햇는데 ㅠㅠ" "말도 한번 못해봤는데ㅠ" 한마음 한뜻으로 제 동생을 위로(?)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쟁은 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만 남긴채 교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건데요.. 요즘은 제 동생들과 언니, 오빠덕분에 수업시간이 즐겁곤 해요 솔직히 형제들 많으면 저한테 돌아오는게 적어지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는데... 정말.. 형제 많은게... 훨씬 좋아요! 가족이 제일 큰 재산이래잖아요!! 요즘 출산율 저하 어쩌고 해갖고 제 친구들도 거의 2남매 가 대부분인데 정말 어떻게보면.. 제가 복받은 것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복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전쟁나면 고2부터 전쟁나가야된다고 하는데 ㅠ 왠지 인구 적은문제도 한몫하는것같아서 쫌 슬프더라구요 40 넘은 나이에도 아이를 낳아 키우시고 그 위로도 4남매를 키우신 사랑하는 우리 엄마께 존경을 표하고 많은 엄마들, 아이 많이 나으시고 낳을때마다 배가되는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형제 많은 복 받은 저처럼 자신의 자녀를 복받은 자녀로 만들어주세요!!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기 많이많이 낳으세요~^^!!! 1
5개월된 귀요미 내동생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허허 저는 톡을 즐겨 읽는 파릇파릇한 나이의 여.고.생. 입니다 ><!!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번쯤 써보고 싶어졌어요 !!ㅎ
이 이야기는 작년 겨울, 제가 중학생일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제나이는 분명 중3인데 엄마가 임신을...
어머니...어머니.... 쫌.....그렇네요
뭐 아뭏튼 전 이나이에 동생을 갖는게 그닥 기쁘지많은 않았답니다
친구들한테 말해도 만빵만 외치며 뻥치지 말라고 ㅠㅠㅠ
날 믿어줘 친구들아 ㅠㅠㅠ
계속 엄마 배는 불러오고.. 전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첫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엄마가 제왕절개 수술을 하셔서..간병할 사람이 필요했거든요 ㅠ
거동도 못하는 엄마를 위해 돌아가면서 간병을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시험날! 동생이 태어난거에요
고등학교는 시험을 4일씩 보고 그러잖아요
마지막시험 앞두고 그 전날 산부인과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ㅠ
다음날 시험이 도덕, 수학 이었는데 ㅠㅠ 이거 어쩌지 하면서
결국 엄마 잠들고 나서야 로비로 나와서 새벽 4시까지 공부햇어요 ㅠ
야간근무하시는 간호사 언니들 막 수근거리고ㅠ
창피했어도 꿋꿋이 공부햇어요!!
그래서 저는 제 동생이 태어날때부터 미웠어요 ㅠ
갓 태어났을땐 생각한 것보다 예쁘지도 않고 (미안 동생아ㅋㅋㅋ)
저 시험때 졸뻔하게 만들고 (안졸앗어요 ㅎ)
암튼 되게 미웠는데..
얘가 자랄수록 아유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
막 저만보면 웃고 헤헤헤 거리면서 손가락 꼼지락거리고 입 오물거리고 하나부터열까지 다예뻐요
지금은 5개월이 되었는데 , 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려구요!
1. 가족이많아요!
고등학생이 워낙 피곤할 수 밖에없으니까
선생님들은 수업시작하기전에 한 5분정도 여러가지 얘기를 해주시거든요?
그때 어쩌다가 가족얘기가 나온거에요 (많이들 겪어보셨죠?)
형제 자매가 몇이냐 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아 말씀 안드렸구나
전 쌍둥이 이구요 오빠도 있고 여동생도 있습니다 ㅎ 이번에 태어난 동생은 막내..
그러니까.. 5째에요!!
선생님이 형제자매 3명 이상인 사람 손들으라고 했는데 저밖에없는거에요..
몇명이냐길래 5명이라고햇더니 경악을 하시면서
어머어머 이러시고 친구들도 다 깜짝놀라고..
근데 터울이..
오빠는 저랑 1살차이가 나요(그 무섭다는 연년생)
그리고 저는 쌍둥이 입니다 (1분 차이)
여동생은 7살.. 그러니까 10살차이 ㅠㅠㅠㅠ
그리고 귀요미 남동생은 5개월!! 저랑 17살차이가 납니다!!
아휴 ㅠ
그래도 행복합니다 내동생 ㅠ 너무 귀여워요
시험기간에 계속 울어대는 통에 도서관에 가야했지만
당최 주말마다 계속 애만 봐야했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
그래서 선생님이
그럼 너는 오빠도 있고 언니(쌍둥이언니)도있고 남동생도 있고 여동생도있네?
하시는거에요
와우 그래요 전 남들이 못가진것을 가졌다구요! 기뻣어요
그리고 전.. 센터^^ 완전 가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도서관에서 ㅠㅠ'
말씀드렸듯이, 전 시험기간만 되면 도서관에 갓어요 ㅠ
그래서 그날도 제 분신인 쌍둥이 언니와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출출한게 아니겟어요?
그래서 매점에가자 하고 지하에있는 매점에 갔죠
매점옆에보면 휴게실 비슷하게 자유롭게 공부도하고 먹을 것도 먹는? 그런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언니랑 라면을 먹으면서 수다를떨고있는데 저희 옆 테이블에서
여중생 으로 추정되는 학생 2명이 막 수다를 떨고 있더라구요
대화내용이 이랬어요
여중생1 : 야 걔 있잖아 걔 그 남자애. 걔 누나 몇살인지 아냐?
여중생2 : 걔? 왜? 걔 누나도 있어?
여중생1 : 걔 누나 30살 넘었대 ㅋㅋㅋ 그래서 엄마아빠는 시골가고 누나랑 산대
여중생2 : 헐 대박이다 완전 ㅠ
여중생1 : 완전 불쌍하지않냐?ㅋㅋ 이모뻘인 사람한테 누나라고해 ㅠ
여중생2 : 그니깐 진짜 불쌍해 ㅋㅋㅋㅋㅋㅋ
저와 언니는
경직되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들끼리 막 웃기시작했죠
진짜 배꼽빠져라 웃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제 동생이 중학교 들어갈 나이쯤되면 저는...
32..? 정도 되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럼 제 동생도 커서 친구들한테 불쌍..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건가요? 허허
참 슬픈데 웃긴.. 웃지못할 ㅠㅠㅠ 에피소드였습니다.
3. 5개월밖에 못살았는데 ㅠ
또 수업시간에 사적인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또 그 선생님 수업시간 이었는데..
그선생님이 여선생님이신데 남자애들한테 인기 진짜 많고 동안에다가 예쁘신데
안타깝게도 품절녀 ㅠ 결혼하신 선생님이 셨어요 ㅎ
그런데 결혼한지 몇년됬는데 애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애들이
"선생님 애가 안생겨요?"
라고 ><
창피한 질문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은 얼굴 빨개지고 대답도 못하고
애들은 막 웃고 난리 났는데
제가 한마디 했죠
"우리 엄만 잘만 낳으시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3초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기 시작했어요
애들도 인정하는 다산의 상징 우리 어머니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시며
엄마 대단하시다고 해주셔서 기분업 되있었는데
또 애들 어제 ㅠ 그일때문에 전쟁나면 어떻게하냐고 쌤한테 질문하는거에요 (수업하기싫은 속셈)
쌤~ 전쟁나면 어떻게해요??
하면서 막 질문공세 퍼붓다가
전쟁나면 어쩔 수 없지 뭐
이러셔서
저희반 애중 한명이
"선생님은 오래살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얼굴 또 빨개지고 우리들은 웃고
그때 생각난게 잇었어요..
엄마가 티비보면서 "아휴 난 많이 살았으니 괜찮은데 니네들은 어쩌냐"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우리 동생은 ㅠㅠ 5개월밖에 못살았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말을 덧붙이기 시작햇죠
"이제 기는데...ㅠ"
"이유식 먹기 시작했는데ㅠㅠ"
"서보지도 못햇는데 ㅠㅠ"
"말도 한번 못해봤는데ㅠ"
한마음 한뜻으로 제 동생을 위로(?)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쟁은 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만 남긴채 교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건데요..
요즘은 제 동생들과 언니, 오빠덕분에 수업시간이 즐겁곤 해요
솔직히 형제들 많으면 저한테 돌아오는게 적어지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는데...
정말.. 형제 많은게... 훨씬 좋아요! 가족이 제일 큰 재산이래잖아요!!
요즘 출산율 저하 어쩌고 해갖고
제 친구들도 거의 2남매 가 대부분인데
정말 어떻게보면.. 제가 복받은 것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복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전쟁나면 고2부터 전쟁나가야된다고 하는데 ㅠ 왠지 인구 적은문제도 한몫하는것같아서
쫌 슬프더라구요
40 넘은 나이에도 아이를 낳아 키우시고
그 위로도 4남매를 키우신 사랑하는 우리 엄마께 존경을 표하고
많은 엄마들, 아이 많이 나으시고 낳을때마다 배가되는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형제 많은 복 받은 저처럼 자신의 자녀를 복받은 자녀로 만들어주세요!!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기 많이많이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