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초등학교 4학년 때 쓴 황당일기ㅋㅋㅋ

ㅠㅠ2010.11.25
조회200,349

 

톡이 됐네요? 꺄~~ 두 번째 맞는 톡 '-' 감사감사... 

톡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쓰고 나서 오늘 처음 들어와 봤더니^^;

 

조심스레 싸이 공개해 보아요

www.cyworld.com/lmh87

 

 

 

근데 자작이라는 댓글이 엄청 많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몇 개 정도 있으면 넘길라고 했는데 ...........

 

글씨를 잘 썼다고;;;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글씨 변천...과정을...보여드립니다

 

 

 

 

<3학년>

 

<4학년>

 

 

3,4학년 때는 비슷한데...3학년 때가 칸에 맞게 좀 더 크게 썼던 거 같아요.

 

 

 

 <5학년>

 

 

5학년 때는 글씨체가 확 바꼈는데..

어쩌다 저렇게 확 바뀐 된 지는 저도 알 수 없는 거고...

 

기분에 따라서 애들글씨처럼 썼다가..

궁서체로 썼다가 한 거 같아요 ㅋ

 

 

<현재!!>

 

 

 

<초등학교 시절 일기장> 

 

 1,2학년 때는 그림일기를 써서 3,4,5,6학년 때 일기장만 있어요 ㅋ

자작 아니구요......

 

제가 큰 웃음 바라고 쓴 글도 아니고 ㅋㅋ

어떤 분 말씀처럼 빵빵 터지는 글도 아닌데 뭐하러 시간들여 자작글을 쓸까요ㅠㅠㅠㅠㅠㅠ

한,두장도 아니고 ㅋ

 

정말 직접 보여주고 싶네요 ㅋㅋㅋㅋ

 

 

 

아,

글이 너무 길어질까 생략했던 일기 몇 개를...2탄;;으로 올려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2탄 하기엔 빈약한 주제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한 분들 또는 격한 표현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

 

http://pann.nate.com/talk/310040848 

 

 

 

 

본인은 약 1달 후, 25...살이 되는 현 24세 여성입니다 ㅠ.ㅜ

나이 더 먹기 전에 판을 즐기고 싶쿤용

 

가끔씩 심심할 때 읽는  

초등학생 시절 일기장.

 

오늘은 4학년 시절 택'-'

 

 

큰 웃음보다 소소한 웃음을 좋아하시는 톡커분들만 보시길 먼저 당부드립니다 ㅋ

 

 

그럼 레츠꼬~

 

 

 

 

 

 

 

1. 어른

 ('잘했어요' 도장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지막 문장 솜씨ㅠ.ㅠ)

 

 

 

저 시절 도장은 3단계로 나뉩니다 ㅋ

 

참잘했어요 - 상

잘했어요 - 중

검 - 하

 

참잘했어요를 받은 날은 자부심 상승 ㅋ 지금봐도 상승ㅋ

잘했어요를 받은 날은 걍 쥐쥐 .....

 

하지만 마지막 문장 .....저는 생각없이 일기를 읽어 내려 가다가

멈칫 ...여기저기 활용하고픈 문장이라는 생각에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혼자만의 생각 ㅋ

여러분들은 걍 아래로 넘어가.....ㅂ시다^^

 

 

 

 

 

2. 스승의 날

 

 

 

① 주었다 → 선생님께 높임말을 아직 쓰지 않네요 ㅠ.ㅠㅋㅋㅋ

② 기대하겠습니다 → 당돌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전혀 그렇지 않은데ㅠ.ㅠ 저 시절 일기를 보면

                               선생님께 꽤나 당돌한 말투를 많이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③ 편지는 지난해 선생님께 정성을 담아 → 현 선생님은 선물과 꽃다발/지난해 선생님은 정성담은 편지

                                                         

 

 

 

3. 내 생일

 

 

 

웃긴 건 ㅋㅋㅋ 4학년인데도ㅜㅜ 자기 생일을 ..........................

제 생일은 5월 23일이거든요ㅠㅠ ㅋ당당하게 써 놓은 5월 17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직도 생각납니다. 아련하군요

3학년때.......초딩시절...몇몇 남자어린이에게서 인기가 쪼꼼...있었던 시절...

생일날 교실문을 들어서는 순간 눈스프레이로 맞아주던 그 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을 추억하며 생일잔치를 하고픈 간절한 맘이 담긴 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4. 내동생 지현이

 

 

 

 ㅋㅋㅋㅋㅋㅋㅋ잘하는 것을 썼는데

"고집이 세서 빼앗기를 잘한다"

 

 

...........그렇죠...저것도 잘하는 것 중의 하나긴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제가 첫째, 일기에 나온 동생은 둘째, 남동생 한명 이라

사이에 끼인 저 동생은 고집이 황소고집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일단 우기면 방법 없음ㅋㅋㅋㅋㅋㅋ

 

 

 

 

 

 

5. 짝꿍

 

 

 

 ㅠ.ㅠ 저 정말 나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모두들

좋아하는 친구, 싫어하는 친구 있잖아효 ㅋㅋㅋㅋㅋ

 

이것은 비밀이지만 노oo는 내가 싫어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ㅜㅜ

그런데 노oo가 김oo이 되었다. 셈통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보가....팥쥐 따로 없던 나 ㅋㅋㅋㅋ

 

 

 

 

 

 

 6. 나름 문장력 돋았던 때

 

 

 

4학년치고 꽤 괜찮은 일기 발견 ㅋㅋㅋㅋ

이건 뭐...........................^-^이뿌게 봐주세요 ㅋㅋㅋㅋ

 

 

 

 

 

 

7. 엄청난 도장 집착

 

 

 원래 도장으로 찍어주시던 선생님....어느날부터인가 사인으로 바뀌더군요.......

며칠간 사인으로 확인해주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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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강박증 돋습니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히 도장란까지 만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하게도 선생님 도장 쾅^.^

 

 

 

 계속 당부말씀 드립니다......도장으로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가 저리 화가 불꽃치듯 났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장으로 찍어주시는 것 잊지 않으셨겠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투 정말

 

당돌 미친듯이 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귀엽게 봐주셨겠지요?ㅠㅠㅠㅠㅠㅠㅠ

 

실제 앞에서는 얌전한 고양이인데 ㅋㅋㅋ일기만 쓰면 싸나운 여우로 둔갑 ㅋㅋㅋㅋ말투가 진짜 ㅋㅋㅋㅋ

 

암튼 저렇게 며칠을 쓰고나니

다시 도장으로 계속 찍어주셨음 ^-^ ㅋㅋㅋ

 

 

 

 

 

 

8. 꽃다발

 

 

 

방학인데 왜 선생님께 꽃다발 못드렸다고 저렇게 죄송해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했네....

그림으로 꽃다발 대신했음ㅋㅋㅋㅋㅋㅋ

 

나- "그림으로라도 만족해 하시면 좋겠어요"

선생님- "꽃다발 고맙다"

 

 

 

 

 

 

 

9. 나의 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 일기를 보면서 ............손과 발이 걍 증발^^^^^^^^^^^^^^^^^^^^^^^

 

철학적 고뇌가 묻어납니다.

고작 11살짜리 여자어린이....가 인생을 생각합니다...

나름 뿌듯한 일기에요 ㅋㅋㅋ

 

근데, 무슨 시집을 본 건지...어디서 모방한 듯한...

두 번씩 반복하여 쓰기 -.-; (파란색 줄 쳐 놓은 부분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끝입니당^^

 

 

 

가족들이랑 읽을 땐

폭소했는데ㅜㅜ

글로 옮겨지니 웃음이 반감되네요ㅠㅠ

 

 

 

 

플러스로

제 남동생이 고3시절 침대 머리맡에 붙여놓았던

<아침 실천사항>을 올려 보아요

 

 

 

연필로 써서 잘 안보여서 걍 작게 올리고 워드로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거 보고 저희 가족 대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도 아주 그냥 인터넷 용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oo하자. oo해라. 지가 자기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파랑은 오글거리는 말투 ㅋㅋㅋㅋㅋㅋ

 

 

내용

 

 

아침 실천사항(이과정은 모두 AM 7시까지 이루어져야 함)

1. 일찍 일어난다

2. 일단 밥 먹는다

3. 씻는다(주의-바로 씻어야 함. 침대에 눕는 순간 패배자+대학못감+바보)

4. 옷을 교복으로 갈아 입는다.

5. 머리가 덜 말랐다면 마져 말려 주든지 알아서 한다.

6. 로션을 발라준다. 얼굴-손-목-팔

7. 선크림 발라준다. (순서는 6과 동일하다)

8. 영양제 발라준다.(머리)

9. (필수사항 아님)머리손질

10. (9를 실천했을시) 손에 묻은 왁스 씻어주고 핸드크림 발라준다

11. 거의 끝났다. 엄마에게 2000\ 받자

12. 지갑,핸드폰 챙겨준다+시계(추가됐다)

13. (비나 눈이 올 경우) 우산 챙기자

14. 신발 신고 나가주면 끝이다.

 

have a nice day. good luck

 

5,9,10은 늦었을 시에는 과감히 무시해라.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