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불량직장인의 미래일기 #1

서휘석 2010.11.26
조회112

 

 

어느 불량직장인의 미래일기 #1




## 내용이 다소 지루하고 길기 때문에
## 시간이 없으시거나
## 재미있는 글을 원하시는 분은
## 바로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 다만
## 현실에 의문을 품고
##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싶은
## 분이라면 속는 셈 치고 읽어보세요

## 제 말이 100%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다분히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여겨주십시오



바쁜 금요일 아침
애초에 이런 장문을 쓰려는 의도는 그닥 없었습니다.

다만 네이트의 시사관련 기사를
제 싸이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간단한 스스로 댓글을 쓰다보니 길어졌고

나름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하기에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기사 원문링크
                     -> http://pann.news.nate.com/info/250117548
                         '해럴드 경제'의 기사 : 수입차 업계 '"다시보자 코리아"


그럼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주의 드리는데
시간 없으신 분은 지금이라도 백스페이스 누르세요

시간이 남아 돌아 주체 못하는 분만 읽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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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지적한 사항이지만...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이러한 기형적인 구조를 가진 게
한국사람 특유의 허세의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그 만큼 빈부의 격차가 커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2003년 이후로
부동산에 실패한 자와 성공한 자의 구도로서
빈부의 격차는 더욱 더 커진 듯 하다.

실패한 자 : 뒤 늦게 부동산에 뛰어들어
대출빚만 잔뜩 진 하우스 푸어 -> 대다수의 중산층이다.
실업과 맞물려 실직하고 연체하는 순간 순식간에 하층민으로 전락할 수 있다.

성공한 자 : IMF 이후에
경기가 바닥을 쳤을 때 부동산을 구입하여
최고조였던 2003~2004년에 매각하고
이 후에는 수익형 부동산을 운영하는 사람들.

애초부터 이 들이 부자이긴 했다.
하지만 정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대다수의 국민들과 더욱 더 부의 격차를 벌렸다.


IMF 이후 경제가 회복되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마찬가지...
아니 더 나빠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흔히 봤다.

그렇다면
IMF이후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20~30% 오른 것도 아니고 그 10배인 200~300% 올랐으니 말이다.
(물론 지방은 제외하고, 서울 주요지역의 부동산 가격이다.)

무언가 굉장히 수상스럽지 않은가?

부동산이 오르려면 수요가 많아야 한다.
수요란 보도방, 큰손, 세력등이 만들기도 하지만
진정한 수요는 결국 보통의 사람들이 참여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IMF이후
왜 너도나도 부동산을 하게 됐을까?


바로 부동산으로 큰 이득을 보려는 기득권 세력이
언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조장하였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이후
갑자기 부동산과 보험 광풍이 불었는데
너무나도 급작스럽고 비정상적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어쩌면
이 모든건 개인 혹은 어떤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매트릭스라 생각하지는 않은가?


경제는 제로섬 게임이다.
누군가 손해를 봤다면 누군가는 이익을 봤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손해를 봤다면
누가 이익을 봤겠는가?

단순히 뺄셈만 해봐도
답은 뻔하다.


자본주의 경제가 원래
자본을 가진 사람이 주체가 되어
돈을 버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그 방법이
양심적이지 못할 지언정
적어도 법이라는 최소한의 기준은 지켜야 할 것인데


그 기득권층은
최소한의 기준마저도 지키지 않았다.

물론 대놓고 법을 어겼다는 건 아니다.

교묘히 법의 약점을 이용하고
심지어 법을 자신의 이익대로 휘둘렀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경영인과 정치인과 법조인은 친한 가 보다.
피로 맺어질 정도니까....

더불어 조폭과 종교인도
같이 친구하자 끼여든다.


이 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용당하며 착취당할 뿐이다.

과거 수십세기 동안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착취구조이다.

다만 과학기술과 사회제도, 문화가 바뀌면서
형태와 방법이 바뀐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착취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먼저
그 들의 의도를 알아채는 것이다.

물론 쉽지않다.
끈질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힘들다 해서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 날수 없을 것이다.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하지만
노예란 말이 틀리지 않다고 본다.
다만 형태가 바뀐 것일 뿐이다.


바야흐로
이러한 착취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인데...

정보의 격차로서
신분이 나뉘고

정보를 많이 가진 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착취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앨빈 토플러가
"제 3의 혁명"이라 하여
최초 1980년에 책으로 낸게 시작이다.

그로부터
30년이 흘렀으며
내가 보기에 20년안에 그 시대가 오리라 본다.


이미 20세기부터 사회, 경제 밑바닥부터 시작이 되었고

그 정보의 격차로 인해서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가진자 : 글로벌 정보기업으로 대변되는 IT기업의 대표
MS의 빌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애릭슈미츠
차세대 주자로서 페이스북의 창업자가 있을 것이다.

못 가진자 : 밑바닥으로 하루살이 건설현장 일용직부터
그 보다는 위인 대다수의 계약직 근로자
그리고 대기업 하청의 중소기업 근로자



못 가진자의 전형으로서
중소기업 근로자라 하였는데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생력이 없고
대기업의 하청을 받아 가며
의존적인 생명을 유지한다.

대기업이 줄을 끊으면
당장 고사하기에
어떻게든 비위를 맞추며 매달릴 수 밖에 없다.

오죽하면 중소기업 사장이
대기업의 담당 말단 사원에게
비굴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을까....


한국이 발전하려면
자생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한다.

대표적 경제강국인
미국, 일본, 독일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도
다 건실한 중소기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나치게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가 굳어져 있다.

일부 호기로운 중소기업 창업자가
이 구조를 깨보고자 노력을 하여도
힘과 권력을 가진 대기업에서 이를 용인하지 않는다.

중소기업이 조금 클 것 같다 싶으면
대기업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를 저지한다.



몇 가지 전형적인 방법이 있다.

1. 돈벌이가 된다 싶으면 통째로 인수해 버린다. A 협조적이면 다소 평화롭게 대기업에 팔릴 것이다.
B 비협조적이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손에 넣는다.
C A,B 둘다 안되면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가져간다.

2. 경쟁상품을 싼 값에 내놓아 중소기업을 고사시켜 버린다.

3. 돈 줄이 되는 은행권 대출 등을 막아 버린다.

4. 기타...
1, 2 ,3 이외에도 많겠지만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수정 자본주의라 하여
무조건적으로 시장에 맞기지 않는 게 대세이다. (특히 선전국일수록...)

그냥 내버려 두면
대기업이 활개치는 게 당연한 거다.
(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브라우져 끼워팔기로 인해 법의 방망이를 맞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주류였던 네비게이터는 고사하고 현재는 MS의 익스플로러가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러한 법과 제도를 마련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법을 만드는 정치인과
법을 집행하는 법조계와
법을 피해가려는 경제인이

한 통속이기 때문이다.
옛 말에 가재는 게편이라 하지 않았는가?

이러한
후진국적 기틀이 깨지지 않는 이상
한국은 과거 필리핀이나 브라질의 전철을 밟아

선진국으로 올라가는 문턱에서 좌초되고
후진국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를 원하지 않겠지만
기득권 세력은 후진국 가도 상관없다.

오히려 더 환영할 것이다.

더 편하게
부와 권력을 누릴 수 있을 테니까....


빈부 격차가 심한
인도나 필리핀을 보면
가능성이 있는 우리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다.

후진국의 부자 - 과거 중세시대의 왕이나 귀족 부럽지 않은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다.
후진국의 빈자 - 과거 중세시대의 빈민이나 노예나 마찬가지로 고된 노동에도 제대로 대가를 받지 못한다.


여기 까지 읽었다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계획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당신이 선택해야 될 문제이다.

뭔가 조금이라도 깨달은게 있다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


실천없는
변화는 없다.

by LEO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