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친구였던놈과 7년째 연애중...4

빡셩2010.11.26
조회15,441

헉..4탄까지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ㅠ

그리고 몇몇분들이 기다리고 계실줄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구..

좀 내용이 짧다는 분들도 계신데...저에게도 좀 시간을 주시길..ㅠㅠ

기억을 다시 더듬고 더듬을려니 ㅋㅋ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요 ㅎㅎ

남친과 머리 맞대고 생각중임ㅋㅋㅋㅋ그럼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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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http://pann.nate.com/talk/310026671
2탄 http://pann.nate.com/talk/310028891
3탄 http://pann.nate.com/talk/310029598
4탄 http://pann.nate.com/talk/310032606
5탄 http://pann.nate.com/talk/310035302
6탄(사귀기까지는 마지막)http://pann.nate.com/talk/31004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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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마다 날 쳐다보았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음..

 

난 쿨하고 강한 여자니까-_-

 

 

적어도 한두시간은 기다린거 같음-ㅁ-

오기만 해봐라 눈앞에 별을 보여줄테다..이를 갈며 오기로 더 기다렸음ㅋㅋㅋ

 

 

 

한참후에야 y군!!건방지게-_-양손 바지 주머니에 넣고 터벅터벅 걸어옴..

내눈이 이상했음..왜 걸어오고 있는데 단지 걸어오고 있을 뿐인데..

 

등뒤에서 오로라 같은게 보이는거임...ㅠㅠ?

 

 

나 미쳐도 단단히 미쳤나봄...그때도 가슴이 미친듯 요동을 했으니..

 

난 목이 터져라 y군을 불렀음!!!!!

 

"야 !!!이 Y** !!!!"

 

움찔하면서 뒤돌아 가려는게 눈에 보였음-_-

 

 

하긴 내 목소리가 좀 컸음 그때는 좀 젊었으니깐ㅋㅋㅋ

 

 

지딴에도 나름 창피했을거임..ㅠ

 

아 근데 너무 오래 쭈그려 앉았나봄..쪽팔리게 다리에 쥐가나서 펴지질 않음..ㅠ

 

나 : 야 나좀 일으켜봐ㅇ_ㅇ

 

y군 : 너 여기서 뭐해?

나 : 뭐하긴 뭐해 야 근데 나 다리에 쥐났어ㅠㅠ

y군 : 집에서 기다리면 되지 왜 나와서 기다려-_-

 

나 : 열쇠가 없어ㅡㅡ

 

 

사실 열쇠 있었음..위에 보면 알겠지만 집에서 거울을 뚫어져라 보고 왔는데 ㅋㅋ

 

동생년이 집에 있었으므로 진지한 얘기는 하기 힘들었을거임..

 

 

동생년이 참 뭐든 다 완벽한데 그놈의 입이 방정임!!!!

 

결정적으로 이런 내 속마음은 y군이 처음으로 알아주길 바랫음.....

 

아 근데 이놈의 다리가 움직이질 않는거임...어뜩해ㅠ설마 동상??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내몸이 갑자기 붕뜸-_-

 

헉쓰..y군이 날 업은거임..행여나 y군 등에서 뛰는 내심장 소리를 들킬까..

 

조마조마..엘리베이터에 y군과 나만 있고...난 y군등에 업혀있고...

 

 

순간 나는 y군 귀가 빨갛다는걸 봤음...y군도 추운가봄...

 

난 내 두손으로 y군 귀를 잡았음..조금이라도 따뜻해지라고ㅠ

 

y군 : 야 니손도 차가워-_-치워-_-얼마나 기다렸길래 손이 얼음장이냐

 

 나 : 기다리긴 뭘기다려-_-열쇠가 없어서 앉아있는데 니가 온거지-_-

 

 

그때 알았음..내손도 차갑다는걸...ㅠㅠ안 그래도 빨간 귀 더빨갛게 만들었음..

 

 

이런 젠장..-ㅁ-

 

 

 

이차저차해서 y군 집에 도착-_-

 

 

(엘리베이터안에서 y군이 뭐라뭐라 중얼거린거 같은데-_-당췌 기억이 나질않음 ㅠㅠ)

 

 

 

난 마치 내집 마냥 화장실로 먼저 들어갔음

 

 

거울도 보고 옷도 단정한가 보고...내 얼굴이 호빵맨 같았음...볼만 빨감-_-

 

 

 

그리고 난 자신있게 y군 방으로 들어갔음!!!!

 

 

그리고 외쳤음

 

 

 

"야!!!이 죽일놈아!!"

 

 

 

.....ㅡㅡ..........아뿔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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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1탄 조횟수가 어마어마 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추천도 많이많이 해주시구...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막 주절 거리는거 같은데...너무 감사합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ㅠ사실 거의 7~8년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조금 횡설수설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이놈의 기억력이 한계가 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5탄 기대해 주실거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