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부산이 고향인 여자사람입니다. 주 5일 일하는 직장에 다니고, 일이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30대초반이고 서울사람입니다. 토요일 격주로 일하고 하루 열두시간쯤 일하고 육체적으로 힘든일을 합니다. 서로 운전해서 한시간쯤 걸리는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만난지는 1년정도 됐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제가 만났던 남자는 부산사람이었고 전형적인 부산남자..무뚝뚝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무뚝뚝함에 질려서 헤어졌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말투도 그렇고 행동도 부드럽고 다정한 것에 반해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알콩달콩 누가봐도 부러워 할만한 커플이었습니다. 평일 늦은시간에 집앞에 찾아와 보고싶었다며 커피한잔 하고가고 뜬금없이 심야영화보러가자며 찾아와 새벽 한시영화를 보고 세네시쯤 돌아가서 다음날 일할때 피곤하다고 엄살떨며 애교부리고 평일에도 한두번쯤 보고 금,토,일은 항상 데이트를 하고는 했었습니다.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으면서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만나다보면 혹시 이사람이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연애는 활활타는 불꽃처럼하면 안된다고 은근하게 오래가는 숯처럼해야한다고 오빠맘이 지치지 않게 적당히하라고 하면,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변하지 않는 사랑이 뭔지 보여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한달..두달..시간이가고 반년쯤 만나며 자연스레 결혼생각을 할때즈음 행동이 변했습니다. 평일에는 얼굴보기가 힘들고 토요일도 일하는 날은 쉬고싶어하고.. 일주일에 많이보면 토,일 이틀.. 겨우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 데이트... 꽃한송이 못받은지는 반년이 넘은거같아요. 비오는 수요일엔 장미꽃한아름 안고서 퇴근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내안에 소심하게 자라고 있떤 섭섭함이 뻥 터져버릴꺼 같아서 평일 저녁에 같이 밥한끼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피곤하다네요.. 알았다고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도 몇번 평일에 데이트하자고 해봤지만 한번도 와준적이 없었습니다. 늘 피곤하다.. 내일 일해야한다.. 저도 섭섭한 마음에 예전 남자친구랑 비교하게 됐고, 그때마다 말다툼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내일은 남자친구가 쉬는 토요일입니다. 저녁식사 같이하자고 했더니 몸이 안좋다네요.. 피곤하답니다. 알겠다고 말은 했지만 말투에 섭섭함이 드러났나봅니다. 저한테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몸이 안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이해못해주냐네요.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비단 오늘일뿐 아니라 항상 그런식 아니냐고 한번이라도 와서 얘기하라고 매일 보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너무 보고싶어서 저녁한끼 하자는게 그렇게 화나고 짜증낼만한 일이냐고 따졌습니다. 결국 남자친구는 오지않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생각이 많네요.. 제 생각에는 행동이 변하는건 마음이 변해서 그런거 같은데.. 남자친구는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편해져서 그런건가요..? 자꾸 혼자 섭섭해하고 상처받고..자존심도 상합니다. 저는 예전보다 남자친구한테 더 잘하고 있고, 본인도 그렇다고 인정하거든요. 똑같은 문제로 싸우기 싫은데.. 제가 어떻게 이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 속마음이 정말 궁금합니다. 1
남자분들..행동이 변했단건 마음이 변한거죠?
20대 후반 부산이 고향인 여자사람입니다.
주 5일 일하는 직장에 다니고, 일이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아닙니다.
남자친구는 30대초반이고 서울사람입니다.
토요일 격주로 일하고 하루 열두시간쯤 일하고 육체적으로 힘든일을 합니다.
서로 운전해서 한시간쯤 걸리는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만난지는 1년정도 됐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제가 만났던 남자는 부산사람이었고
전형적인 부산남자..무뚝뚝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무뚝뚝함에 질려서 헤어졌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말투도 그렇고 행동도 부드럽고 다정한 것에 반해서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알콩달콩 누가봐도 부러워 할만한 커플이었습니다.
평일 늦은시간에
집앞에 찾아와 보고싶었다며 커피한잔 하고가고
뜬금없이 심야영화보러가자며 찾아와 새벽 한시영화를 보고 세네시쯤 돌아가서
다음날 일할때 피곤하다고 엄살떨며 애교부리고
평일에도 한두번쯤 보고
금,토,일은 항상 데이트를 하고는 했었습니다.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으면서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만나다보면
혹시 이사람이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연애는 활활타는 불꽃처럼하면 안된다고
은근하게 오래가는 숯처럼해야한다고
오빠맘이 지치지 않게 적당히하라고 하면,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변하지 않는 사랑이 뭔지 보여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한달..두달..시간이가고 반년쯤 만나며 자연스레 결혼생각을 할때즈음 행동이 변했습니다.
평일에는 얼굴보기가 힘들고
토요일도 일하는 날은 쉬고싶어하고..
일주일에 많이보면 토,일 이틀..
겨우 일주일에 한번 일요일 데이트...
꽃한송이 못받은지는 반년이 넘은거같아요.
비오는 수요일엔
장미꽃한아름 안고서
퇴근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내안에 소심하게 자라고 있떤 섭섭함이 뻥 터져버릴꺼 같아서
평일 저녁에 같이 밥한끼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피곤하다네요..
알았다고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로도 몇번
평일에 데이트하자고 해봤지만
한번도 와준적이 없었습니다.
늘 피곤하다.. 내일 일해야한다..
저도 섭섭한 마음에 예전 남자친구랑 비교하게 됐고,
그때마다 말다툼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내일은 남자친구가 쉬는 토요일입니다.
저녁식사 같이하자고 했더니
몸이 안좋다네요.. 피곤하답니다.
알겠다고 말은 했지만
말투에 섭섭함이 드러났나봅니다.
저한테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몸이 안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이해못해주냐네요.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비단 오늘일뿐 아니라 항상 그런식 아니냐고
한번이라도 와서 얘기하라고
매일 보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너무 보고싶어서 저녁한끼 하자는게
그렇게 화나고 짜증낼만한 일이냐고 따졌습니다.
결국 남자친구는 오지않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생각이 많네요..
제 생각에는 행동이 변하는건 마음이 변해서 그런거 같은데..
남자친구는 그런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편해져서 그런건가요..?
자꾸 혼자 섭섭해하고 상처받고..자존심도 상합니다.
저는 예전보다 남자친구한테 더 잘하고 있고, 본인도 그렇다고 인정하거든요.
똑같은 문제로 싸우기 싫은데..
제가 어떻게 이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 속마음이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