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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포옹, 홍명보, 박주영 (사진제공=연합뉴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할, 꿈만 같은 역전 드라마였다.
후반 구자철의 골이 터졌을 때만 하더라도 솔직히 역전을 자신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1분 뒤 한 골을 더 내줘 이대로 끝나는가했다. 하지만 섣부른 생각이 보기 좋게 깨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쉬 믿기지 않는,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심장 속 여운이 꿈틀대는, 기적과 같은 역전 러시였다. 경기 종료를 10여 분 남겨두고 2골 차로 뒤져 있던 한국은 박주영의 골을 신호탄으로 지동원이 잇따라 두 골을 몰아치며 4-3이라는 거짓말 같은 역전 승리를 일구어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박주영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동료들을 묵묵하게 이끌던 주장 구자철도, 선수 시절 눈물 흘린 기억이 나질 않는다던 홍명보 감독도,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부둥켜 않은 채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눈에서도 뜨거움을 흘러 내렸다.
>>> 꿈만 같은 기적의 역전 드라마
힘들 거라 했다. 안 될 거라 했다. 결승 진출 좌절의 상처가 너무 커 3,4위전은 어려울 거라 했다. 동메달과 이란 징크스의 부담보다 스스로를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일이 힘에 부칠 거라 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주저 않지 않았다. 지난 충격과 상처에 매달려 현실의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았다. 이들은 다시 일어섰고 또 내일을 향했다. 이란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던 바람을 너무나 고맙게도 받아 보여준 이들이었다. 충격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 내일을 담담히 그러면서도 당당히 준비하는, ‘지는 법’을 온 몸으로 보여준 이들이었다.
단판 승부에서 그것도 충격적인 패배 뒤 치르는 경기에서 먼저 골을 내주고 따라 잡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기에 이들의 불꽃 투혼과 레이스는 박수 받기에 충분했다. 동메달이란 결과보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벅찬 감동이란 선물을 우리에게 전한 이들이었다.
이들의 이름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 광저우 트라우마와의 결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남자축구대표팀, 박주영 선수는 소속팀 복귀 문제로 시상식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짐을 꾸려야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과 감동의 눈물로 대회를 마감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가깝게는 내년 여름 예선 라운드에 돌입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멀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이끌 주역들이다. 무기력하게 대회를 마감했더라면 나이 어린 선수들 마음에 남을 생채기가 꽤나 컸을 것이다. 광저우의 트라우마가 이들을 한동안 괴롭힐지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3,4위전의 기적의 역전 승리 드라마가 더 값지고 또 고맙다. 좌절 앞에서 손 내밀지 못하고, 어깨 내어주지 못하고 탓하고 원망한 거 같아 또 미안하다. 오늘의 기억이 더 소중한 거 또 그래서다.
이들의 이름은, 아니 우리의 이름은 서로의 어깨를 내어줄, 그래서 함께 먼 길을 힘차게 내딛을 바로 대한민국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적같았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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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믿기지 않는,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심장 속 여운이 꿈틀대는, 기적과 같은 역전 러시였다. 경기 종료를 10여 분 남겨두고 2골 차로 뒤져 있던 한국은 박주영의 골을 신호탄으로 지동원이 잇따라 두 골을 몰아치며 4-3이라는 거짓말 같은 역전 승리를 일구어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박주영도, 무거운 책임감으로 동료들을 묵묵하게 이끌던 주장 구자철도, 선수 시절 눈물 흘린 기억이 나질 않는다던 홍명보 감독도,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부둥켜 않은 채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눈에서도 뜨거움을 흘러 내렸다.
>>> 꿈만 같은 기적의 역전 드라마
힘들 거라 했다. 안 될 거라 했다. 결승 진출 좌절의 상처가 너무 커 3,4위전은 어려울 거라 했다. 동메달과 이란 징크스의 부담보다 스스로를 치유하고 일으켜 세우는 일이 힘에 부칠 거라 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주저 않지 않았다. 지난 충격과 상처에 매달려 현실의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았다. 이들은 다시 일어섰고 또 내일을 향했다. 이란전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던 바람을 너무나 고맙게도 받아 보여준 이들이었다. 충격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 내일을 담담히 그러면서도 당당히 준비하는, ‘지는 법’을 온 몸으로 보여준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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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이름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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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남자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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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과 감동의 눈물로 대회를 마감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가깝게는 내년 여름 예선 라운드에 돌입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멀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이끌 주역들이다. 무기력하게 대회를 마감했더라면 나이 어린 선수들 마음에 남을 생채기가 꽤나 컸을 것이다. 광저우의 트라우마가 이들을 한동안 괴롭힐지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3,4위전의 기적의 역전 승리 드라마가 더 값지고 또 고맙다. 좌절 앞에서 손 내밀지 못하고, 어깨 내어주지 못하고 탓하고 원망한 거 같아 또 미안하다. 오늘의 기억이 더 소중한 거 또 그래서다.
이들의 이름은, 아니 우리의 이름은 서로의 어깨를 내어줄, 그래서 함께 먼 길을 힘차게 내딛을 바로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