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술 공부를 하고 있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순수 미술이구요 연필과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려오다가 중간에 잠깐 방황하기도 했지만 나는 그림 그리지 않으면 살수 없겠구나 싶어서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데 저는 도무지 국내 대학을 가기 위해 똑같이 찍어 그리는 그림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대학에 가서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저는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데 하루에 학원에서 13시간씩 똑같은 그림 그리고.. 그리는 것도 아니죠 생산하고 생산하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만약에 정말로 사는데 대학이 꼭 필요하다면 나중에라도 대학은 꼭 갈테니 한국에서 3년 정도 사회 생활을 한 다음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외국 미대를 가는 것은 어떻겠나 나는 한국 미대를 가고 싶지도 않고 그 입시 제도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죽을 것 같다 그렇게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엄마 아빠가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잘 키운 자식인데 자식이 편한 길로 가시기를 바라시겠죠 그래서 일단 대학은 가는게 어떻겠냐 얘기하시면서 막 우셔서 저도 마음이 아파서 알았다고 대학 가겠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계속 겨울방학 특강을 하는데 집도 어려운데 한달에 200만원씩 학원에다가 갖다 바치는 것도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엄마 아빠는 일 하시면서 제 학원비 버시려고 집에서 부업까지 하세요 잠도 못 주무시고 정말 나는 싫은데 억지로 하는데 이렇게까지 억지로 해야하나 왜 내가 즐거워야 하는 그림을 이렇게 그려야하나 이건 아닌데.. 아닌데.. 싶더라구요 하고 싶지 않은걸 하니까 스트레스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몇달째 생리도 안나오고 머리도 자꾸 빠지고 살도 자꾸 빠지고...ㅠㅠ 부모님께서는 유학을 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자기 주위 유학 다녀온 사람들이 다 대학 졸업때 쯤에 자기가 정말 간절히 원하고 정말 필요할 때 가는게 얻는것도 많으니 24살 이후에나 가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대학도 자기가 정말 원하고 필요할때 가야 등록금 아깝지 않게 가는 것 아닌가요? 부모님께서는 제 대학을 위해서 모아둔 돈이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조금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차라리 그 돈을 제가 나중에 유학을 갈때 써주시면 좋겠어요.. 대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이 나이에 꼭 가야만 하는 것인지는 자꾸만 의문이 드네요...
지금 대학을 꼭 가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미술 공부를 하고 있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순수 미술이구요 연필과 먹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려오다가 중간에 잠깐 방황하기도 했지만
나는 그림 그리지 않으면 살수 없겠구나 싶어서 그림을 그립니다
그런데 저는 도무지 국내 대학을 가기 위해 똑같이 찍어 그리는 그림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대학에 가서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저는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데
하루에 학원에서 13시간씩 똑같은 그림 그리고.. 그리는 것도 아니죠
생산하고 생산하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만약에 정말로 사는데 대학이 꼭 필요하다면 나중에라도 대학은 꼭 갈테니
한국에서 3년 정도 사회 생활을 한 다음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외국 미대를 가는 것은 어떻겠나
나는 한국 미대를 가고 싶지도 않고 그 입시 제도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죽을 것 같다 그렇게 얘기를 했었어요
근데 엄마 아빠가 너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잘 키운 자식인데 자식이 편한 길로 가시기를 바라시겠죠
그래서 일단 대학은 가는게 어떻겠냐 얘기하시면서 막 우셔서
저도 마음이 아파서 알았다고 대학 가겠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계속 겨울방학 특강을 하는데
집도 어려운데 한달에 200만원씩 학원에다가 갖다 바치는 것도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엄마 아빠는 일 하시면서 제 학원비 버시려고 집에서 부업까지 하세요 잠도 못 주무시고
정말 나는 싫은데 억지로 하는데 이렇게까지 억지로 해야하나
왜 내가 즐거워야 하는 그림을 이렇게 그려야하나
이건 아닌데.. 아닌데.. 싶더라구요
하고 싶지 않은걸 하니까 스트레스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몇달째 생리도 안나오고 머리도 자꾸 빠지고 살도 자꾸 빠지고...ㅠㅠ
부모님께서는 유학을 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자기 주위 유학 다녀온 사람들이 다 대학 졸업때 쯤에 자기가 정말 간절히 원하고 정말 필요할 때 가는게 얻는것도 많으니 24살 이후에나 가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대학도 자기가 정말 원하고 필요할때 가야 등록금 아깝지 않게 가는 것 아닌가요?
부모님께서는 제 대학을 위해서 모아둔 돈이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십니다
조금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차라리 그 돈을 제가 나중에 유학을 갈때 써주시면 좋겠어요..
대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이 나이에 꼭 가야만 하는 것인지는 자꾸만 의문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