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그리고.. 애매모호한 상황 ㅋ

이게뭥미2010.11.30
조회565

친구와 같이.. 자주가는 호프집이 있습니다.
그녀는 호프집 알바생이었고
맘에 들어서 고백을할 틈을 항상 엿보고 있었죠 ㅎ
여러번갔어서 얼굴은 서로 아는 사이 여서
술한잔 하러 갈때면 웃으면서 반겨주곤 했습니다.

헌데 일하는 중이라.. 고백할 틈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쪽지를 써서 계산하면서 건내고 호프집을 나왔습니다.

물론 쪽지에는 연락달라고 연락처를 남겼구요 ㅎ

자리를 옮겨 친구와 또 한잔 기울일때즘..

문자가 오더군요..

문자 내용은 토시 하나 안틀리고..

--> 글씨를 저보다 잘쓰시네요..ㅋㅋㅋ번호는 안되요!약올르죠?

라고 왔습니다..

그것도 1004 라는 번호로...

약이 바짝 오르더군요 ㅋㅋㅋ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그냥 무슨뜻인지 생각만 할뿐이었습니다.

친구랑 고민을 했죠 ㅎ

이건.. 또 오란 뜻이다.. 라고.. 판단을 하고

어제.. 호프집에 갔습니다.

사실 그것땜에 간것은 아니고 친구가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술한잔 하자 기에.. 거기서 보기로 했죠

친구랑 술한잔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그녀도 평상시와 다를것없이 주문을 받고 상냥하게 웃어주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그녀가 밖에 나갈때를 틈타 따라 나가서 말을 건냈습니다.

나 : 쪽지 받았죠?

그녀 :  네~~~ㅎㅎㅎㅎ

나 : 문자 그렇게 보내면 어떻게요 답장도 못하게~~ㅜㅜ

그녀 :  ^^ ㅎㅎㅎㅎㅎㅎ

이러곤 들어가 버리더군요 ㅎㅎㅎ

친구말로는 부끄러워서 그런다..

또 다른 친구는.. 관심없어서 그런다..

시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ㅋ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할까요?ㅋ

싫으면 실다고 말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웃으면서 가버린게..

싫다고 하는거 같은데..

조언좀 부탁 드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