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활동하시는 개신교인들과 안티님들께.

순대볶음 2010.11.30
조회493

저는 10여년간 소중히 꾸며 온 가정을 근처교회 목사와 권사 그리고
신도들로인해 때문에 이혼, 파탄직전까지 갔던 사람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또 이단교회 사람들의 소행이라 치부하겠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있는 유명한 교회입니다.
개신교인들이 일요일마다 만나는 평범한 형제, 자매님들이란 말이지요.

몇달간을 싸우면서, 그들은 제정신이 아닌듯 했습니다.

특공훈련까지 받으며 군생활을 했던 제가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기에,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이러한 시련 (그들을 반대하는 내가 사탄??) 또한
주님이 미리 준비하신 시나리오로, 결국엔 저 또한 교회로 인도될 것이라 하더군요.
 
한나라, 한민족이 같은 문화를 공유해 왔건만,
어쩌다 저들은 그렇게도 다른 세계관을 갖게 되었을까?
그 답은 생뚱맞게도 북한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정권에 의해 세뇌당한 주민은 북한이 지상낙원인줄 압니다. (요즘은 많이 시들해 졌겠지만..)
밖에서 보면 모순투성이인 북한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황당한 생각이 가능할까요?  북한주민들은 바보들이라서???

그것은 간단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죠.
철저하게 북한식 교육을 받은 사람 앞에서 김정일을 비난한다면,
그는 무척 당혹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할 것입니다.


한국개신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태신앙이라하여 어린시절부터 철저하게 한국교회의 논리에 물들었는데,
어찌 개신교 세계관이 아닌 외부세계를 알겠습니까. 
일종의 세뇌, 최면상태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개신교인들은 부인하겠지만..)

이번 연평도사건이후, 탈북자 출신 북한 전문가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북한당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뭔줄 아는가?

그것은 남한 시민단체들이 풍선에 넣어 보내는 전단이다.


북한은 햇볓정책도 강경책도 소용없다.
오로지, 북한주민들에게 세상밖 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스스로 모순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그러면 한반도는 자연스럽게 통일될 것이다.


안티활동을 하시는 분들!! 

바로 이겁니다.  우리가 풍선전단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냥 비판하시기 보다는, 

개신교도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의 종교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그런 글들을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신교도 여러분!!!
이곳 게시판 글중에는 개독시러님을 비롯한 많은 안티성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개독"이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

읽어보지도 않고 반대를 누르지는 않으신지요?

무작정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 마시고, 그분들의 글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소 과격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글을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혹자는 일부 과격신도들때문에 한국교회가 욕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들이 일부가 아닌 상당수가 되었기에 "반대세력" 또한 늘어나는 것입니다.

예전엔 안티세력이 거의 없었지 않습니까.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에 대해 많은 안티세력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종교에 대한 탄압이나 핍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냥 무관심으로만 일관하지 마시고 , 최소 젊은 분들이라도 교회내부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아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무리하게 전도하려 하지 마시고, 스스로의 품행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등 교회 지도자들의 부정을 절대 눈감아 주지 마십시요.

교회를 저질 성직자들의 온상으로 만든 것은 바로 당신의 너그러운 마음입니다.

 

"역시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뭔가 다르구나"라는 평판이 퍼져 나간다면,

굳이 애써 전도하지 않아도 바깥세계 사람들은 제 발로 교회를 찾을 겁니다.

그것이 진정한 복음화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