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짝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여자분들을 위한..짝사랑 탈출 TIP! 세번째

마냥기다리다2010.11.30
조회3,411
짝사랑녀들을 위한 첫번째 팁 - http://pann.nate.com/talk/310012866짝사랑녀들을 위한 두번째 팁 - http://pann.nate.com/talk/310036173
구구절절 글을 쓰다보니 어느 덧 5번째 TIP까지 쓰게 되었네요짱제가 이번에 알려드릴 팁은 가장 냉혹하면서도 가장 현실에서 적용시 효과가 좋은 팁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전 이 글을 통해 짝사랑하는 상대의 마음을 얻는 법을 가르쳐 드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1-4번까지의 TIP을 읽고 완전공감한 분들께짝사랑을 하면서 겪는 후유증과 부작용에서 탈출하는 법을 가르쳐 드리는 겁니다.
1-4번까지의 팁을 읽으시면서 "어쩜..이거 완전 내 이야기잖아." 하신 분들은 이번팁을 꼭 적용해보세요.
아참, 그리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상대를 꼭 내 애인으로'만' 만들고 싶다는 분들은,제가 이전에 썼던 팁들뿐만 아니라 이번 팁도 공감을 못하실 듯 해요.냉랭
For. 제 글을 읽고 많이 공감해 주셨던 여성분들 (+소수의 남성분들까지도)자! 그럼 5번째 팁 나갑니다!윙크
    5.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에 내 모습을 대입시켜보자.
  아마 이게 최후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외치죠.

  “오늘도 좋은 이론만 배워갑니다.”

  “머리로는 알겠어요. 하지만 마음이 그렇게 안 되는 걸 어떡하나요?” 통곡


네네, 저도 왜 모르겠습니까? 

저도 쓰디 쓴 짝사랑의 날카로운 상처에 베여 본 여자예요.

제 마음에 입었던 부상을, 찰과상이나 타박상으로 따질 것 같으면

벌써 중환자실에도 몇 번 들락날락 했었을 듯 하네요..폐인

 그럼 반대의 경우를 한 번 생각해보죠.


여기저기 떠도는 무수한 글들 - 짝사랑하는 그를 사로잡는 법, 

상대의 관심을 얻어내는 법..기타 등등, 이런 이론들을 현실에 적용했을 때 

상대편 남자분께서 갑자기 애정남으로 돌변하던가요? 아니죠? 

그말인즉슨,


현실을 직시하세요.

물론 저런 방법들이 아예 필요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남녀간의 애정도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인지라 심리학적인 이론들도 많이 작용할 것이고, 

이런저런 경험을 통한 노하우도 전수받을 순 있겠죠. 

하지만 지금 제 글에 공감하고 계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과 이론을 적용시켜도

전혀 꿈쩍하지도 않거나 심지어는 나를 더 혼란시키는 상대남때문에 

가슴앓이 하고 계시는 여성분들이 대부분 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슬프지만 한번 더 쉽게 풀이해 드릴까요?


내가 현재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나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이게 제 글의 핵심포인트 이기도 하구요. 

저는 절대, 현재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와 꿈꾸던 해피엔딩을 맺는 법이라던지, 

상대편의 관심을 끄는 법을 가르쳐 드리는 게 아닙니다.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더욱 더 크고 깊은 상처로부터 

여러분들의 소중하고 여린 마음을 지켜드리고자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네, 여러분들의 말들이 다 맞습니다. 

머리로는, 이론상으로는 다 알겠는데 그 사람 앞에만 서면, 

심지어 그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내 감정이 내 마음대로 제어가 안 된다는 것을요. 

하지만 결과나 과정이 어찌됐건 내가 힘든 원인과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그 사람이 날 좋아해주지 않아서 힘들다. 바로 이거죠. 


이미 상대방을 향한 내 마음은 주체할 수 없이 커져 버려서 

내가 원하는 기대치에 상대방을 끼워 맞추고 싶고 (1번 – 여유 tip 적용),

그러다보니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예민해져 버린 내 자신이 발견되고 (2번 – 동기부여 tip 적용), 

계속 그 사람 생각만 하고 있으니 자꾸 연락은 하고 싶고 (3번 – 연락 tip 적용), 

이렇게 해도 전혀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방때문에 나는 점점 지쳐갑니다. (4번 – 비련 tip 적용) 


지금 저의 5번째 tip을 읽고 계시며 공감 하시는 분들은 

다들 이전에 언급했던 1번 ~ 4번의 스텝을 다 밟으셨으리라 생각되구요,

 저 순서를 다 밟으신 분들이라면 결론은 이거 하나입니다. 

그 사람은 나한테 관심없습니다. 

슬프죠. 하지만 슬퍼한다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닫게 될 뿐이죠. 그래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 TIP을 현실에서 적용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한테 다가올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짝사랑남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해 버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상대 (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만 나는 전혀 관심을 못 느끼고 있는 상대) 가 

나한테 막 관심을 보여오면 어떤가요 여성분들? 그냥 싫죠? 이유 없죠? 

싫은 이유야 생각나는 대로 만들어 낼 뿐, 그냥 싫잖아요.ㅋㅋ

 그리고 그 사람이 연락을 마구 해대면 어떤가요? 

상대가 문자를 보내와도 나는 답장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전화가 와도 받기 싫으면 살포시 씹어버리기도 하잖아요. 

왜냐구요? 난 그 사람한테 전혀 관심이 없거든요. 

오히려 이런 상대가 나한테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부담이 느껴지진 않나요? 느껴지죠? 

이제 나한테 관심 좀 그만 보였으면 좋겠죠? (Would you please 관심끌래?거부)


내가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싫은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면 거부감이 느껴지듯이, 

짝사랑남도 나를 똑같이 느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상대방이 날 얼마나 싫어할까..

그냥 과장해서 상상해 보세요. 답 나죠?똘똘

 

아참, 그렇다고 이제부터 막무가내로 상대방을 보면 무조건 피하라던지 

아예 모르는 남남처럼 지내란 말이 아니예요 ^^; 

내가 좋아하는 상대를 무조건 내 것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요, 

결론은 이성적인 관심만 살포시 접어야된단 말이예요. 꼭 명심하세요!

 

이번 글을 적다보니 또 너무 길어져서, 어쩔 수 없이 4탄을 기획해야겠네요^^; 

다음편도 많이 사랑해 주실꺼죠?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