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안 가리는 이 남좌...

박선배2010.12.01
조회263

 

저보다 2살 많은 오빠인데요 ㅋㅋ

 

 

우연히 캠퍼스에서 만났는데 좀 친해지고나서 다짜고짜

 

약속 없음 밥먹자 커피 한잔하자 이렇게 데이트 신청을 해서

 

이사람 뭐지? 하고 끌려서 

 

어쩌다보니까 만나게된 케이스에요 ㅡㅡ; 긴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길어지니깐요.. 파란만장해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이 사람이 평소에 어떤지 몇가지 얘기할게요..

 

혈액형은 오빠랑 저 둘 다 B형 입니다 ~~!

 

 

 

 

이오빠 첨부터 되게 남자답고 장난 꾸러기고 재밌고 해서 만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평소에도 제가 쪼금 까불면 헤드락 걸고

 

오빠 죄송합니다를 크게 세번 말하라 그래요.

 

 

 

안그러면 길거리에서도 절대 안풀어줘요.

 

 

 

 

한번은 노래방에서 반말하면서 장난쳤다가

 

볼을 진짜 찢겨져 ㄴ ㅏ갈 듯이 꼬집히고 ㅡㅡ;;; 분리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이름부르면서 뿡뿡이 오늘 머리에 힘좀 주고왓네 ?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절 대 못참고 ㅡㅡ;

 

 

 

아무튼 꼭 꼭 꼭!!! 오빠라고 해야되요..

 

 

 

자기가 자기 칭할때도 항상 오빠가~ 오빠는~

 

 

 

잠 깨서 전화 받을 때 아님 술 취했을때 빼고는 항상 호칭은..

 

 

야. 이자식아. 임마. ㅋㅋㅋㅋ

 

 

아침에 잠결이랑 취햇을때는 둥둥아.. 이런식으로 다정다감하게 불러주는데

 

평소엔 절대 얄짤없음.

 

나를 강하게 키우려는지?

 

 

 

 

 

저는 이제 어느정도 적응됬는대 ...

 

 

여친한테 이런 호칭 쓰는 남자 종종 있나요 ?? 전 이런남자 처음임.

 

 

 

 

 

근데 이런거는 다 괜찮아요 ㅋㅋ

 

오빠라고 하는거 좋아하니까 오빠라고 해주면 되고

 

 

평소에 그냥 장난치는건 반응이 귀여우니까 ㅋㅋ제가 놀리는 거거든요

 

 

 

 

그러다 제가 장난치는 강도가 조금 높아지면

 

 

예를 들면 이 오빠가 맛있는거 먹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맛있는거 먹고 왔다고 막 자랑하고 놀리면 ㅋㅋㅋㅋ

 

 

 

 

야. 닥쳐. 꺼져~~ 이런 말까지 하더라구요..

 

허..

 

 

 

 

 

제가 오빠오빠. 쫑알쫑알 무슨 얘기를 하면

 

 

야 ㅋㅋ너 입좀 다물어라 ㅋㅋ

 

그러면 제가

 

ㅡ..ㅡ 이러면서 입을 아예 꾹. 다물어버리면

 

ㅋㅋㅋㅋ야 너 지금부터 그 입 벌리기만 해봐

 

........-0- -_- 뻐끔 뻐끔

 

ㅋㅋ 아 나 진짜 이걸 확

 

 

 

 

 

 

이런 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얼마전엔 이오빠가 단기 어학 연수를 갔어요. 곧 옴.

 

 

그래서 한동안 한국음식을 못먹어서 먹고싶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ㅋㅋ

 

어제는 카카오톡으로 새벽에 얘기를 하는데

 

 

 

낼 머먹을꺼냐구 물어서 뜨끈한 국물 먹겠다그랬다가

 

완전 지는 먹고싶어 죽겠는거 못먹고 있는데 음식 얘기 꺼내지말라며 ㅋㅋ

 

제가 계속 먹을때 사진찍어서 보낼거라구 눈 감고 맛을 상상해보라니깐

 

꺼져

 

닥쳐

 

 

서슴없이 ㅡㅡ;; 아주그냥..

 

제가 약좀 올렸다고 ㅠㅠ

 

 

 

제가 어리고 만만해서 그런걸까요??

 

전에 사겼던 여자친구는 친구여서 서로 이름불렀다는데

 

그런얘기 들으면 질투나서 저두 이름부르고 싶고 그러거든요.

 

 

오빠들한테 뿅뿅아~ 이름부르면서 장난치는건 다른 오빠들한테도 그러는게 습관되서

 

습관적으로 그러는거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