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완성하는 '오븐파닭구이'

앙꼬맹맘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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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토요일 저녁, 모처럼의 나들이로 지쳤다. 밖에서 브런치 사 먹고 들어온 터라 저녁까지 외식하기는 부담스럽다. 아침, 점심 내내 상 차리고 저녁까지 차리려니 억울하다. 애들 데리고 나가는 게 더 일이다. 손은 많이 안 가고, '이 몸이 차리셨다' 가족들에게 생색 낼 수 있는 메뉴 없을까?

1시간만에 완성하는 '오븐파닭구이'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 대회' 출전자를 가리기 위해 10명의 파워 블로거가 예선을 치렀는데, 최윤정 씨가 그때 오븐을 이용한 요리를 연습하면서 최초로 도전해본 메뉴다. 그땐 닭봉에서 살만 발라 만들었는데, 요즘은 각 부위별로 살만 발라서 파는 것도 있어 더 만들기 쉬워졌다. 남편과 딸이 치킨 전문점의 '파닭'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해줘서 가끔 주말에 후닥닥 만들어 생색내곤 한다. 그릇에 담고 견과류를 뿌려주면 매운맛에 고소함이 더해져 맛있다.

How-to

재료

닭다릿살 500g, 밑간(카레가루·다진마늘 1/2큰술씩, 녹말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1/3작은술씩), 양념(다진 양파 1/2개분, 다진 마늘 1/2큰술, 칠리소스 3/4컵), 대파 1뿌리, 달걀 1개, 밥 2공기, 우유 적당량

만들기

① 닭다릿살은 4cm 크기로 잘라서 우유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준비된 재료로 밑간한 뒤 22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서 15분 정도 굽는다. ② 대파는 곱게 채 썬 다음 얼음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다. 이때 두 번 정도 물을 갈아준다. ③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매운 양념을 만든 다음 ①의 구운 닭에 발라 타지 않을 정도(약 5분)로 굽는다. ④ 채 썬 대파를 접시에 둥글게 담고 ③의 고기를 가운데 얹는다. ⑤ ③에서 닭을 꺼낸 오븐에 양념이 남았으면 고기 몇 점과 밥을 섞어 비빈 후 달걀을 깨뜨려 2분 정도 익혀서 ④의 파닭과 함께 먹는다.

1시간만에 완성하는 '오븐파닭구이'

Shopping List

1_칠리소스

스위트칠리소스를 사용하면 단맛이 강해 밥을 비벼 먹었을 때 느끼할 수 있다. 이때는 매운 칠리소스에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다.

2_닭다릿살

닭봉을 구입해 살만 발라 사용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발라낼 때 버려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아예 살만 발라낸 것을 구입한다. 먹기 좋은 크기의 닭봉과 날개를 사용해도 간이 잘 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