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죽지 않은 해병들

스무도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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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충격과 비통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북한군은 또다시 누구도 예기치 않은 시간과 장소, 방법으로 포격을 가해 연평도 방어책임을 맡고 있는 해병부대 장병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고, 장비와 시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번 민간인을 타깃으로 기습적이고 무자비한 포격을 가한 김정일과 북한군이 얼마나 호전적이고 무모한 집단인지 다시 한 번 만천하에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번 천안함 폭침이후 이들 친북세력들은 북의 적반하장(賊反荷杖) 선전과 지령대로 정부와 군을 흠집 내고 불신과 갈등을 부추겨왔으며, 이들은 왜곡된 억지의혹과 정쟁(政爭)으로 국가안보와 국론까지 마구 흔들어왔다.

 

이번에도 이들은 어김없이 우리 군의 일상적인 사격훈련까지 들춰가며 북을 먼저 자극했느니?, 도발을 불러왔느니?, 또한 당시 피폭을 받은 해병부대의 긴박했던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응시간이 늦었느니?, 대응사격발수가 적었느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군을 질책해오고 있다.

 

최근 적의 기습공격이나 총, 포격을 당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연평해병대원들이  기습적인 포격을 받고 침착히 대응사격에 나선 것에 대해 가타부타 말들이 많다.

시쳇말에 ‘보지 않고, 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라’는 말이 있다.

 

당시 훈련 중 갑자기 적의 포탄이 떨어져 철모가 날아가고 포상진지가 불타고 대피호로 화염이 덮치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이들 해병대원들은 굴하지 않고 용감히 적진을 향해 대응사격을 가하는 등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북의 무모한 도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우리 국민 모두는 이번일 계기로 북의 무모한 호전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해병대뿐 아니라 육. 해. 공군 장병들이 적보다 월등히 우수한 무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적의 도발을 격퇴할 수 있도록 국가방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