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첫번째 출근

Jstyle2010.12.01
조회2,999

아..안녕하세요...

불과 며칠전에 톡이라는 것을 알게된 꽃다운 청춘(?) 19살 Jstlye 입니다.(닉넴으로 할게용ㅋㅋ)

평소에도 다이어리로 이것저것 끄적거리는 것 좋아했는데 드디어 이렇게 제대로 무언갈 해보네요.

저는 최근 하고 있는 파리바게트의 풋풋한(?) 신참내기 아르바이트 생입니다.(13시~18시 타임입니다.)

이렇게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고자 해요.

자 그럼 긴 소리 집어치우고 시작 하겠습니다.

대화체는 대세인 '음슴체'로 하게써요(이거 엄청 쓰고 싶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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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첫번째 출근-

11월22일 월요일.

드디어 파리바게트라는 곳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된 본인.

본좌,1년반 동안 버거킹 노예였었기에 어딘들 버거킹보단 편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음.

(아 자동문이었지...)

졸업반이라 학교에서 일찍 끝난터라 12시 출근인데 11시 30분쯤 도착했음.

모자와 얼룩말무늬 티셔츠,앞치마 따위를 받아들고 주섬주섬 입고 출근 카드를 찍고 일을 하기 시작.

오전 알바 언니 왈.

"점장님 오실때까지 빵이름 외우셔야 해요~"

헐.

닝기리.

젠장.

눈물을 가슴속에 머금고 빵이름을 외우기 시작.

망할 빵이름...

'앉으나 서나 초코생각','쫄깃한 이탈리안 식빵'이따위...

그렇게 머리 지진 나도록 빵을 외우고 있었음.

14시쯤 김인권+옥동자 닮은 한 남자와 싸모님 등장.(알고보니 점장.)

그 남자 들어오자마자 나보고 빵박스 내놓으라고 시키더니 다짜고짜 뭐 할 줄 아냐고 물어봄.

하...할줄 아는 거라곤...햄버거 30초 안에 만들기?(쑥스)그리고 인사?

날 POS(계산하는 컴퓨터?)에 데려가더니 아웃사이더 마냥 쏼라쏼라 대면서 뭔가를 가르치기 시작.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도 속으로 뭐....뭔 개솔...??이러고 있었음.

삼일을 줄테니 빵이름을 다 외우라는 점장의 청천벽력(!)같은 말에 또 한번 좌절.

인사 하난 잘한다고 칭찬은 들었음.(훗 그럼 내가 바로 벌걸킹의 노예이자 에이스인데 당연한걸)

그렇게 첫날은 빵이름 외우기+계산 하기에 정신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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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에피소드 입니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첫날이니깐요..ㅠㅠ

그날 6개월만에 일을 한거라 집에가서 다리 싸매고 끙끙 앓았습니다.ㅠㅠ

파리바게트 두번째 출근도 곧 올릴예정 입니다.

많이 봐주세요.(제발)

아 혹시 파리바게트나 버거킹 아르바이트에 관한 질문있으시면 댓글이나 홈피에 써주세요.

정성껏(?)답해 드리겠어요.

그럼 담에 만나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