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이여!!!!!!!!!!!!!!! 김부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려라!!!!!!!!!!!!!!!!
땅콩땅콩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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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면? [01화] 신입사원들이여,김부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려라!
어릴 적 아버지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셨다. 그 안에서는 원숭이가 가파르게 나무를 올라가고 있었고 초원에서 수십 마리의 초식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전력질주하며 뛰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필자는 흡사 그것이 초원에서 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아닐까 하며 가슴조리며 봤지만 그건 순진한 생각. 결국 여러 마리의 눈이 선한 짐승들이 사자에게 먹히고 있었다. 아버지의 눈을 보니 게슴츠레 하신 것이 뭔가 큰 깨달음을 얻으신 듯 보였다.
시간이 흘러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그때 아버지가 느끼셨던 것이 바로 이런 건 아닐까 싶다. 사회생활은 참으로 동물의 왕국이다. 필자가 다니는 회사는 아름답게 서로를 존중해주고 즐겁게 일한다고 하지만, 업무 자체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니-
어떤 회사를 다니든지 사회생활이라는 것은 기본적인 피곤함과 쫒기는 압박감을 기본 생태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굳이 바코드 머리의 부장님이 실적을 위해 으르렁 거리시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초침이라는 사자에 의해서 회사 정문을 향해 죽어라 뛰고 있고 연봉협상 전에는 더 나은 실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달린다.
이러한 아비규환의 사회생활에서 신입사원이란 한 마리의 순한 양이거나 혹은 사자가 덤벼드는 상화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개념없이 편안한 측은함을 보여주는 제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필자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무리 자유롭게 글을 쓴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사회생활에 대해서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사회생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을 보고 흐뭇해하고 기대하고 있다면 좋겠다.
오늘은 회사생활의 첫 걸음이자 누구를 만나든지 내밀어야 하는 명함 주고 받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까 한다. 사실 명함을 주고 받는 건 회사의 첫 사수에게 배우거나 선배 사원에게 아주 적당히 듣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도 배우지 못 했다면 밖에서 새는 바가지가 되기 딱이다. 가까운 사례로 우리 회사 모 대리의 경험담이 생각난다.
“그 날따라 갑작스런 외근이 잡힌거에요. 저는 부장님을 따라 부랴부랴 나섰지요. 중요한 미팅이라고 하시기에 주머니를 뒤져보니 명함을 안가져 온것이죠. 순간 식은 땀이 났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갑속에 1장, 제 회사 사원증에 끼어 있는 것 1장이 생각나서 빼서 드리면 되겠다 생각 했지요. 그런데 정작 급하게 꺼내려고 긴장했더니 그 쪽 과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리게 된 거에요. 안 빠지길래 힘을 줘서 뽑았더니 그런 일이...”
먼 산을 바라보며 아직도 명함만 잡으면 손이 떨린다는 대리님의 이야기에 어느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얼굴을 감싸쥐며 오열하는 그가 챙피해서 잠시 자리를 비켜주었다가 돌아왔다. 이후에 들어보니 그 부장님께는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를 했다지만 썩 좋은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 이제 신입사원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명함교환의 정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기로 하겠다.
알고 있어도 한번 더 복습하고 모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명함교환의 정석 <명함 교환의 10계명>
1. 항상 깨끗한 명함을 준비한다. 명함은 원칙적으로 명함 집에 넣어야 한다.
이빨에 낀 고추가루를 떼어내던 것으로 준 것처럼 더러운 명함은 불쾌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2. 명함은 아랫사람이 먼저 건낸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직원이 고객에게, 방문한 사람이 먼저 건낸다. 명함교환도 아랫사람이 먼저 시작하는 것이 에티켓!
3. 자리에서 일어서서 정중히 주고 받는다. 명함을 받을 때는 일어서서 예의를 갖추고 주고받는다.
특히 상대방이 자기 이름을 똑바로 읽을 수 있도록 뒤집어서 오른손으로 정중하게 건낸다. 명
함을 뒤집어서 회사 CI가 보이게 주는 사람도 있는데 참으로 씁슬하다.
4. 서로 교차하여 받는 경우도 인사하면서 성의있게 받는다. 보통은 교차하면서 주고 받는 경우가 있는데 교차하기 전에 두 손으로 자신의 명함을 쥐고 있다가 상대가 받은 뒤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5. 명함을 건네면서 본인의 회사명과 이름을 분명하게 말한다. 상대에게 소개를 하지 않고 명함만 건내는 것은 자칫 거만한 인상을 준다. 주고, 받을 때 항상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밝게 말하는 습관을 갖자.
6. 명함의 이름과 상대방 얼굴을 교차하여 꼭 확인한다. 받을 때는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를 잊지 않는다. 받은 후에는 상대방의 직함과 성명을 기억하여 그에 맞게 호칭하도록 한다.
7. 명함은 분실하지 말고 찾아보기 쉽게 보관한다. 대화가 끝나면 명함철이나 다이어리 등에 이름순 또는 회사명 순으로 보관하여 찾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찍으면 바로 저장되는 기능도 있던데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8. 명함의 뒷면을 활용한다. 받은 명함 뒷면에 상대방의 주요사항이나 참고 사항들을 적어놓으면 차후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간단한 인상착의나 메신저 아이디등을 메모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9. 취급 시 주의한다. 받은 명함은 두고 가지 않는다. 부주의로 인해서 땅에 떨어뜨리거나 구겨지도록 주머니에 넣거나 하는 것은 예의에서 어긋난다.
상대방과의 미팅이 끝날 때까지 넣지 않는 것이 예의. 보면서 호칭을 부르는 것이 좋다.
10. 상대방이 돌아간 후에 만남에 대한 감사 메일을 보낸다. 잘 정리한 명함들은 언젠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므로 잘 보관한다. 인맥의 달인이 되려면 헤어지고 나서 인상 깊은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오늘 미팅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린다는 문자나 메일을 나눈다면 조금 더 인상이 깊게 남을 것이다.
[마치며] 진심어린 태도면 실수도 덮어지기 마련.
필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과 선배들로부터 배운 것을 10계명의 형태로 정렬한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는 때에 맞는 융통성도 필요하므로 상황과 사람과 형식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적용하면 될 것이다. 가볍게 만나도 될 자리를 사무라이의 예처럼 정중하고 무겁게 명함교환을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실수를 했더라도 진심으로 대한다면 어떤 분도 이해하고 품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명함은 사회생활에서 총알에 비유할 만큼 먼저 쏘는 사람이 유리하다. 자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진 사회이며 필요한 일에 당신을 먼저 떠오르게 만든다면 그만한 성공이 어디 있을까. 명함은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것이므로 소중히 생각하고 위의 10계명을 숙지하도록 하자. 직함이 높다면 다시 한번 기본을 추스리는 시간, 신입사원이나 인턴이라면 오늘도 머나먼 사회인의 매너를 배워가는 1악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 오늘도 건투를 빈다. 오늘도 무사퇴근 1화 끝!
신입사원들이여!!!!!!!!!!!!!!! 김부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려라!!!!!!!!!!!!!!!!
절망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면?
[01화] 신입사원들이여,김부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려라!
어릴 적 아버지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셨다. 그 안에서는 원숭이가 가파르게 나무를 올라가고 있었고 초원에서 수십 마리의 초식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전력질주하며 뛰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필자는 흡사 그것이 초원에서 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아닐까 하며 가슴조리며 봤지만 그건 순진한 생각. 결국 여러 마리의 눈이 선한 짐승들이 사자에게 먹히고 있었다. 아버지의 눈을 보니 게슴츠레 하신 것이 뭔가 큰 깨달음을 얻으신 듯 보였다.
시간이 흘러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그때 아버지가 느끼셨던 것이 바로 이런 건 아닐까 싶다. 사회생활은 참으로 동물의 왕국이다. 필자가 다니는 회사는 아름답게 서로를 존중해주고 즐겁게 일한다고 하지만, 업무 자체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니-
어떤 회사를 다니든지 사회생활이라는 것은 기본적인 피곤함과 쫒기는 압박감을 기본 생태계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굳이 바코드 머리의 부장님이 실적을 위해 으르렁 거리시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초침이라는 사자에 의해서 회사 정문을 향해 죽어라 뛰고 있고 연봉협상 전에는 더 나은 실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달린다.
이러한 아비규환의 사회생활에서 신입사원이란 한 마리의 순한 양이거나 혹은 사자가 덤벼드는 상화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개념없이 편안한 측은함을 보여주는 제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필자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무리 자유롭게 글을 쓴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사회생활에 대해서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사회생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을 보고 흐뭇해하고 기대하고 있다면 좋겠다.
오늘은 회사생활의 첫 걸음이자 누구를 만나든지 내밀어야 하는 명함 주고 받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까 한다. 사실 명함을 주고 받는 건 회사의 첫 사수에게 배우거나 선배 사원에게 아주 적당히 듣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도 배우지 못 했다면 밖에서 새는 바가지가 되기 딱이다. 가까운 사례로 우리 회사 모 대리의 경험담이 생각난다.
“그 날따라 갑작스런 외근이 잡힌거에요. 저는 부장님을 따라 부랴부랴 나섰지요. 중요한 미팅이라고 하시기에 주머니를 뒤져보니 명함을 안가져 온것이죠. 순간 식은 땀이 났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갑속에 1장, 제 회사 사원증에 끼어 있는 것 1장이 생각나서 빼서 드리면 되겠다 생각 했지요. 그런데 정작 급하게 꺼내려고 긴장했더니 그 쪽 과장님 얼굴에 명함을 날리게 된 거에요. 안 빠지길래 힘을 줘서 뽑았더니 그런 일이...”
먼 산을 바라보며 아직도 명함만 잡으면 손이 떨린다는 대리님의 이야기에 어느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얼굴을 감싸쥐며 오열하는 그가 챙피해서 잠시 자리를 비켜주었다가 돌아왔다. 이후에 들어보니 그 부장님께는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를 했다지만 썩 좋은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 이제 신입사원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명함교환의 정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기로 하겠다.
알고 있어도 한번 더 복습하고 모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명함교환의 정석 <명함 교환의 10계명>
1. 항상 깨끗한 명함을 준비한다.
명함은 원칙적으로 명함 집에 넣어야 한다.
이빨에 낀 고추가루를 떼어내던 것으로 준 것처럼 더러운 명함은 불쾌감을 선사하는 것이다.
2. 명함은 아랫사람이 먼저 건낸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직원이 고객에게, 방문한 사람이 먼저 건낸다.
명함교환도 아랫사람이 먼저 시작하는 것이 에티켓!
3. 자리에서 일어서서 정중히 주고 받는다.
명함을 받을 때는 일어서서 예의를 갖추고 주고받는다.
특히 상대방이 자기 이름을 똑바로 읽을 수 있도록 뒤집어서 오른손으로 정중하게 건낸다. 명
함을 뒤집어서 회사 CI가 보이게 주는 사람도 있는데 참으로 씁슬하다.
4. 서로 교차하여 받는 경우도 인사하면서 성의있게 받는다.
보통은 교차하면서 주고 받는 경우가 있는데 교차하기 전에 두 손으로 자신의 명함을 쥐고 있다가 상대가 받은 뒤에 전달하는 것이 좋다.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5. 명함을 건네면서 본인의 회사명과 이름을 분명하게 말한다.
상대에게 소개를 하지 않고 명함만 건내는 것은 자칫 거만한 인상을 준다.
주고, 받을 때 항상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밝게 말하는 습관을 갖자.
6. 명함의 이름과 상대방 얼굴을 교차하여 꼭 확인한다.
받을 때는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를 잊지 않는다. 받은 후에는 상대방의 직함과 성명을 기억하여 그에 맞게 호칭하도록 한다.
7. 명함은 분실하지 말고 찾아보기 쉽게 보관한다.
대화가 끝나면 명함철이나 다이어리 등에 이름순 또는 회사명 순으로 보관하여 찾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찍으면 바로 저장되는 기능도 있던데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8. 명함의 뒷면을 활용한다.
받은 명함 뒷면에 상대방의 주요사항이나 참고 사항들을 적어놓으면 차후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간단한 인상착의나 메신저 아이디등을 메모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9. 취급 시 주의한다. 받은 명함은 두고 가지 않는다.
부주의로 인해서 땅에 떨어뜨리거나 구겨지도록 주머니에 넣거나 하는 것은 예의에서 어긋난다.
상대방과의 미팅이 끝날 때까지 넣지 않는 것이 예의. 보면서 호칭을 부르는 것이 좋다.
10. 상대방이 돌아간 후에 만남에 대한 감사 메일을 보낸다.
잘 정리한 명함들은 언젠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므로 잘 보관한다. 인맥의 달인이 되려면 헤어지고 나서 인상 깊은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오늘 미팅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린다는 문자나 메일을 나눈다면 조금 더 인상이 깊게 남을 것이다.
[마치며] 진심어린 태도면 실수도 덮어지기 마련.
필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과 선배들로부터 배운 것을 10계명의 형태로 정렬한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는 때에 맞는 융통성도 필요하므로 상황과 사람과 형식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적용하면 될 것이다. 가볍게 만나도 될 자리를 사무라이의 예처럼 정중하고 무겁게 명함교환을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실수를 했더라도 진심으로 대한다면 어떤 분도 이해하고 품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명함은 사회생활에서 총알에 비유할 만큼 먼저 쏘는 사람이 유리하다. 자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진 사회이며 필요한 일에 당신을 먼저 떠오르게 만든다면 그만한 성공이 어디 있을까. 명함은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것이므로 소중히 생각하고 위의 10계명을 숙지하도록 하자. 직함이 높다면 다시 한번 기본을 추스리는 시간, 신입사원이나 인턴이라면 오늘도 머나먼 사회인의 매너를 배워가는 1악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 오늘도 건투를 빈다. 오늘도 무사퇴근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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