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 잇는 슴다섯살 남자사람이예요 맨날 사무실에서 톡 즐겨보다가 오늘은 저도 글 한번 싸질러 보자 하고 글올려요... 라곤 햇는데 이건 뭐 어떻게 써야 되는건지... 근데 이런데 글쓰는거 보니깐 음슴체로 쓰던데 저는 그딴거 없음 그냥 내키는데로 쓸꺼임! 읭? 아 그리고 저 원래 키보드질 할때는 쌍시옷 받침 안써요 이거가지고 혹시 뭐라하지 마세요 뭐 두서 없지만 대충 주절 거려 볼게요!! 음트트트트트 저희는 이제 오백일을 갓넘은 커플임. 주변에서 다들 지금까지 싸워본적 없냐고 묻곤 하지만 우리는 당당하게 절대 없다고 못박을 만큼 자신 잇엇음.. 근데 가끔 여러 커플이 놀떄가 잇잖슴. 그럼 둘중에 하나가 삐져서 말을 안하고 그럴때가 잇는데 그럼 남들이 "야 니네 치고박고 소리지르고 물어뜯고 꼬집고 발로차고.... 안햇다고 안싸웟다고 하는거엿냐?" 라고 말들을함... 그런거 아님? 둘이서 이생킈 저생킈 이러고 대판 싸워야 싸우는거라고 믿고 잇는 나로선 뭔가 신세계를 경험한듯한...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음.. 초큼 많이 싸웟던거 같기도함... 하긴 남자들이 아닌 이상 커플이 주먹다짐으로 싸울순 없으니까.. 대충 그런가 보다 하고... 그래서 예전에 여친님이 삐졋을때 일을 하나 써보려함... 아니 뭐 이만큼 썻는데 이게 프롤로그임.. 슈바 성질급하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백스페이스를 조낸 다닥 누르시겟네.... 암튼 그때 뭔가 내가 잘못을 해서 여친님이 삐져 잇을때엿음... 나란님은 왠지 여친님이 삐지거나 화가 나잇으면 되도 않는 이벤트나 조낸 없어보이는 선물을 뇌물이랍시고 풀어주려는 경향이 잇음 (아 이런거 벌써 습관되면 나중엔 왠만한 빅이벤이나 빅선물로는 안풀릴까봐 가끔 걱정은됨..) 근데 그땐 뭐 사귀기 초반이여서 그런거 생각 안하고 막 다 퍼주고 싶엇음 주변에서 처음에 잘해주면 나중에 해줄게 없다는게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잇음! (왠지 얘기가 자꾸 이상한데로 빠지는거 같은...) 암튼 그래서 그떄 나님은 백수엿고 여친님은 사무실경리를 하고 잇엇음 여친님이 대박 삐져잇는 상황이여서 초기엿는데도 불구하고 왠만한짓들로는 전혀 풀리지 않을상황... 난 뭐 어쩌지 하다가 우왕 이럴떄 이벤트를 하는거임! 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여친님 사무실 근처로 감... 내 예상 시나리오는 이것이엇음 꽃을 사고 퀵서비스를 부른담에 내가 퀵아저씨의 헬멧이랑 쪼끼를 뺏어 입고 내가 위풍당당 들어가서 여친님한테 꽃을 주면 여친님이 엄허 감동이야 멋잇어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내 머릿속에선 시뮬레이션과 멘트까지 생각하고 일단 꽃을 삿음. 그리고 퀵을 부르려는데 나님은 퀵을 처음불러보는거라 일단 콜하면 오는줄 알앗는데 어디서 어디로 가냐고 물건이 뭐냐고 조낸 꼬치꼬치 캐물음... 슈바 그래서 대충 거리에 따라 요금나오는구나 하고 눈치를 까고 최대한 가깝게 불럿더니 상담원이 그정도는 그냥 직접 갓다 주시는게.. 흐음.. 지금 나는 퀵이 필요한게 아니라 헬멧이랑 쪼끼가 필요하단다............닥치고 퀵기사님이나 부르거라!!! (이런저런 사정을 말하기엔 조금 귀찮앗음...) 그랫더니 이번엔 뭘 보내시냐고... 휴 묻는것도 참 많구나.. 꽃이라고 햇더니 포장은 잘 되잇냐고 물엇음.. 포장따위 내가 직접 갓다 줄건데 ㅋㅋㅋ "포장 없고 그냥 꽃바구니예욜!!" 이랫더니 그럼 오토바이는 안되고 다마스 봉고를 보내준다함 아 슈바어ㅏㅓㄹ미ㅑ이ㅓ리ㅏㅓ미ㅏㅓㅇㄻㅇㄹ 순간 찰나에 생각을 햇음 다마스라곤 하지만 퀵 기사님이니깐 쪼끼는 입고 잇겟지? 근데 헬멧은?? 아 이러면 내 계획이 완전 꼬이는 거임... 그래서 안된다고 오토바이 기사를 불러달랫더니 포장이 안되잇으면 꽃은 오도방구님을 타시면 바람에 휘날릴꺼고 그럼 꽃이 망가질거고 그럼 고갱님들이 우리한테 ㅈㄹ을 하실거고 .. 그래서 아예 포장되잇지 않은 꽃은 오도방구를 안태워준다고함..... 아주 친절한 회사임 -_- 고갱님의 재산을 보호할줄 아는... 휴우.. 여기서 포기하면 백수 주제에 아침부터 일어나고 꽃사는데 돈도 썻고 절대 안될일임 그래서 다른퀵에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 하니 기사님을 불러주십쇼 햇더니 이번에도 꽃 포장 드립을 치길래 짜증이 확 나서 나의 계획을 상담원한테 말해버렷음 이런... 왜 그런얘기까지 내가 해야대는건지...음... 쨋든...기사님이 오셧음 그래서 오시자마자 " 님 헬멧이랑 쪼끼좀욬ㅋㅋㅋㅋ" 이랫더니 기사님 반응이 뻥 안보태고 진짜 "이벤트 하시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슈바 기사님은 나한테 모욕감을 줫어....부러워서 그러는건가... 어쨋든 쪼끼도 입고 헬멧도 쓰고 당당하게 사무실로 걸어갓음 난 당연히 난줄 모를거라 생각햇나봄 그때가 슴넷이엇는데 참 병진같지.. 맨날 입는옷 똑같이 입고 헬멧썻다고 못알아볼거라 생각하다니...그래서 사무실 가서 " 퀵서비스요!!!" 하고 졸랭 크게 말하고 꽃바구니를 줫음 그랫더니 여친님 반응이.. 말은 안하지만 표정이... "뭐야 이 ㅄ은... 맞지도 않는 헬멧 꾸겨써서 그러고 올라오면 누가 못알아 볼줄 알아...." (그래 내 얼굴이 쫌 크긴 하지....하...................) 딱 이런 표정이엇음..아 진짜 직접보여줄수도 없고 내 눈에 카메라가 달려서 그 표정을 캡쳐 할수도없고.. 순간 내 머릿속엔 아 성기망... ㅇㅣ건 쫌 아닌데.... 그래도 난 시크하게 아무말도 없이 돌아나와서 퀵서비스 헬멧이랑 쪼끼를 돌려드림 그 ㅇㅏ저씨는 현장에 도착해서 헬멧이랑 쪼끼주고 진짜 딱 2분만에 만오처넌을 받아가셧음 난 좀 깍아줄줄 알앗드만 이러난머이러먀ㅣㅓㅇ리먀ㅓㅇ리;모이ㅑ로미ㅜ듀리ㅑ뷔ㅑㄷ루 뭐 그래도 효과가 잇엇는지 금방 풀리긴 햇음 그때 여친님이 진짜 딱 보자마자 0.000001초의 망설임없이 딱 나라고 햇다고 함... 내 망할 몸뚱아리는 쪼끼랑 헬멧을 써도 가릴수 없나봄 흐어허허ㅓ아허으아ㅓㅁ 그래서 지금까지 알콩 달콩 잘 만나곤 잇긴한데 이거 얘기 끝낫는데 마무리 어케함? 에씨 모르겟다 이렇게 되도 않는 이벤트해서 풀린거 몇개 잇어요 그냥 뭐 그렇다구요... 속편을 올리진 않을거라구요... 에휴....
우리는 동갑내기여요
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 잇는 슴다섯살 남자사람이예요
맨날 사무실에서 톡 즐겨보다가 오늘은 저도 글 한번 싸질러 보자 하고 글올려요...
라곤 햇는데 이건 뭐 어떻게 써야 되는건지...
근데 이런데 글쓰는거 보니깐 음슴체로 쓰던데 저는 그딴거 없음 그냥 내키는데로 쓸꺼임! 읭?
아 그리고 저 원래 키보드질 할때는 쌍시옷 받침 안써요 이거가지고 혹시 뭐라하지 마세요
뭐 두서 없지만 대충 주절 거려 볼게요!! 음트트트트트
저희는 이제 오백일을 갓넘은 커플임.
주변에서 다들 지금까지 싸워본적 없냐고 묻곤 하지만
우리는 당당하게 절대 없다고 못박을 만큼 자신 잇엇음..
근데 가끔 여러 커플이 놀떄가 잇잖슴.
그럼 둘중에 하나가 삐져서 말을 안하고 그럴때가 잇는데
그럼 남들이
"야 니네 치고박고 소리지르고 물어뜯고 꼬집고 발로차고.... 안햇다고 안싸웟다고 하는거엿냐?"
라고 말들을함...
그런거 아님? 둘이서 이생킈 저생킈 이러고 대판 싸워야 싸우는거라고 믿고 잇는 나로선
뭔가 신세계를 경험한듯한...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음..
초큼 많이 싸웟던거 같기도함...
하긴 남자들이 아닌 이상 커플이 주먹다짐으로 싸울순 없으니까.. 대충 그런가 보다 하고...
그래서 예전에 여친님이 삐졋을때 일을 하나 써보려함...
아니 뭐 이만큼 썻는데 이게 프롤로그임.. 슈바
성질급하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백스페이스를 조낸 다닥 누르시겟네....
암튼 그때 뭔가 내가 잘못을 해서 여친님이 삐져 잇을때엿음...
나란님은 왠지 여친님이 삐지거나 화가 나잇으면 되도 않는 이벤트나
조낸 없어보이는 선물을 뇌물이랍시고 풀어주려는 경향이 잇음
(아 이런거 벌써 습관되면 나중엔 왠만한 빅이벤이나 빅선물로는 안풀릴까봐 가끔 걱정은됨..)
근데 그땐 뭐 사귀기 초반이여서 그런거 생각 안하고 막 다 퍼주고 싶엇음
주변에서 처음에 잘해주면 나중에 해줄게 없다는게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잇음!
(왠지 얘기가 자꾸 이상한데로 빠지는거 같은...)
암튼 그래서 그떄 나님은 백수엿고 여친님은 사무실경리를 하고 잇엇음
여친님이 대박 삐져잇는 상황이여서 초기엿는데도 불구하고 왠만한짓들로는 전혀 풀리지 않을상황...
난 뭐 어쩌지 하다가
우왕 이럴떄 이벤트를 하는거임! 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여친님 사무실 근처로 감...
내 예상 시나리오는 이것이엇음
꽃을 사고 퀵서비스를 부른담에 내가 퀵아저씨의 헬멧이랑 쪼끼를 뺏어 입고 내가 위풍당당
들어가서 여친님한테 꽃을 주면 여친님이 엄허 감동이야 멋잇어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내 머릿속에선 시뮬레이션과 멘트까지 생각하고 일단 꽃을 삿음.
그리고 퀵을 부르려는데 나님은 퀵을 처음불러보는거라 일단 콜하면 오는줄 알앗는데
어디서 어디로 가냐고 물건이 뭐냐고 조낸 꼬치꼬치 캐물음... 슈바
그래서 대충 거리에 따라 요금나오는구나 하고 눈치를 까고 최대한 가깝게 불럿더니
상담원이 그정도는 그냥 직접 갓다 주시는게.. 흐음..
지금 나는 퀵이 필요한게 아니라 헬멧이랑 쪼끼가 필요하단다............닥치고 퀵기사님이나 부르거라!!!
(이런저런 사정을 말하기엔 조금 귀찮앗음...)
그랫더니 이번엔 뭘 보내시냐고... 휴 묻는것도 참 많구나..
꽃이라고 햇더니 포장은 잘 되잇냐고 물엇음.. 포장따위 내가 직접 갓다 줄건데 ㅋㅋㅋ
"포장 없고 그냥 꽃바구니예욜!!" 이랫더니 그럼 오토바이는 안되고 다마스 봉고를 보내준다함
아 슈바어ㅏㅓㄹ미ㅑ이ㅓ리ㅏㅓ미ㅏㅓㅇㄻㅇㄹ
순간 찰나에 생각을 햇음 다마스라곤 하지만 퀵 기사님이니깐 쪼끼는 입고 잇겟지?
근데 헬멧은?? 아 이러면 내 계획이 완전 꼬이는 거임... 그래서 안된다고 오토바이 기사를 불러달랫더니
포장이 안되잇으면 꽃은 오도방구님을 타시면 바람에 휘날릴꺼고 그럼 꽃이 망가질거고
그럼 고갱님들이 우리한테 ㅈㄹ을 하실거고 .. 그래서 아예 포장되잇지 않은 꽃은 오도방구를
안태워준다고함..... 아주 친절한 회사임 -_- 고갱님의 재산을 보호할줄 아는...
휴우.. 여기서 포기하면 백수 주제에 아침부터 일어나고 꽃사는데 돈도 썻고 절대 안될일임
그래서 다른퀵에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 하니 기사님을 불러주십쇼 햇더니
이번에도 꽃 포장 드립을 치길래 짜증이 확 나서 나의 계획을 상담원한테 말해버렷음
이런... 왜 그런얘기까지 내가 해야대는건지...음...
쨋든...기사님이 오셧음 그래서 오시자마자 " 님 헬멧이랑 쪼끼좀욬ㅋㅋㅋㅋ" 이랫더니 기사님 반응이
뻥 안보태고 진짜 "이벤트 하시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슈바 기사님은 나한테 모욕감을 줫어....부러워서 그러는건가...
어쨋든 쪼끼도 입고 헬멧도 쓰고 당당하게 사무실로 걸어갓음
난 당연히 난줄 모를거라 생각햇나봄 그때가 슴넷이엇는데 참 병진같지.. 맨날 입는옷 똑같이 입고
헬멧썻다고 못알아볼거라 생각하다니...그래서 사무실 가서 " 퀵서비스요!!!" 하고 졸랭 크게
말하고 꽃바구니를 줫음 그랫더니 여친님 반응이.. 말은 안하지만 표정이...
"뭐야 이 ㅄ은... 맞지도 않는 헬멧 꾸겨써서 그러고 올라오면 누가 못알아 볼줄 알아...."
(그래 내 얼굴이 쫌 크긴 하지....하...................)
딱 이런 표정이엇음..아 진짜 직접보여줄수도 없고 내 눈에 카메라가 달려서 그 표정을 캡쳐 할수도없고..
순간 내 머릿속엔 아 성기망... ㅇㅣ건 쫌 아닌데....
그래도 난 시크하게 아무말도 없이 돌아나와서 퀵서비스 헬멧이랑 쪼끼를 돌려드림
그 ㅇㅏ저씨는 현장에 도착해서 헬멧이랑 쪼끼주고 진짜 딱 2분만에 만오처넌을 받아가셧음
난 좀 깍아줄줄 알앗드만 이러난머이러먀ㅣㅓㅇ리먀ㅓㅇ리;모이ㅑ로미ㅜ듀리ㅑ뷔ㅑㄷ루
뭐 그래도 효과가 잇엇는지 금방 풀리긴 햇음 그때 여친님이 진짜 딱 보자마자 0.000001초의 망설임없이
딱 나라고 햇다고 함... 내 망할 몸뚱아리는 쪼끼랑 헬멧을 써도 가릴수 없나봄 흐어허허ㅓ아허으아ㅓㅁ
그래서 지금까지 알콩 달콩 잘 만나곤 잇긴한데
이거 얘기 끝낫는데 마무리 어케함? 에씨 모르겟다
이렇게 되도 않는 이벤트해서 풀린거 몇개 잇어요
그냥 뭐 그렇다구요... 속편을 올리진 않을거라구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