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면 30살인데 젠장~~~~

세월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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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앞 만 보고 살았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무작정 힘든일이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돈 50만원 들고 서울 올라와서 매일 매일 현금 받는일이 뭘까?? 하다가 룸싸롱 웨이터 공원에서 자고 목욕탕에서 자면서 두달 이하면서 모은돈 300여만원 바로 일 그만두고 무작정 장사 기술배운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찾아가서 일하고 싶다던 패기 열정으로 들어갔던 23살 첫직장...하늘이 도운건지 아님 인생이 잘풀린건지 생각보다 좋은 곳에 창고 정리로 취직. 나름 기회가 생기고 인원이 빵구나고 해서 상품기획실로 보직 변경...25살 연봉 2200만원 이외 인센티브 참 고졸에 아무것도 없던 나에게 정말 인생이 풀리는가 쉽었지만 집안에 우안이 들어서고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월급은 아버님의 병원비와 생활비 나의 월세와 생활비 이런저런 생각에 급하게 회사 그만두고 좀더 월급 많이 주는곳으로 옮겨 지만 다닌지 1년만의 사장이 어렵다는 이유로 폐점 참 그래도 다시 직접 장사하면서 뭐 어렵게 어렵게 버티다가 올해 11월에 폐업 했습니다. 모은돈은 없고 그냥 통장에 500만원 있네요...대출빚  3000천만원 매달 100만원씩 자동인출 되어 가고 있네요. 얼른 얼른 일자리 구해야 하는데 참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아무것도 준비된거 없는 저인데....두렵네요.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