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

엘시얀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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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면장갑 인형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성긴 니트 소재라 삐뚤빼뚤 엉성하게 꿰매도 예쁘다.

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1 염색 전 가볍게 세탁
염색 전 세탁기에 장갑을 한 차례 헹구어 장갑에 묻어 있던 약품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준다. 3~5분가량 탈수한 후 젖은 상태에서 염색해야 얼룩 없이 곱게 물이 든다.

2 염료 농도 조절
60℃ 이상의 뜨거운 물에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완전히 녹인 다음 염료를 넣어 원하는 농도를 맞춘다. 농도 조절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진하게 하기보다 좁쌀만큼씩 염료를 더해가며 원하는 컬러를 맞추는 것이 요령.

3 염색하기
원하는 색이 나오면, 면장갑을 넣고 20분가량 조몰락조몰락 주물러준다. 오래 주무른다고 진하게 물드는 게 아니라, 얼마나 골고루 주물러주느냐가 관건. 아이와 함께 고무장갑을 끼고 니트 속까지 색이 들도록 열심히 주물러준다. 염색 후에는 가볍게 짜서 빨래집게에 꽂아 말린다.

4 도안 그리고 여유 있게 자르기
면장갑은 투박하기 때문에 올이 쉽게 풀린다. 때문에 올이 약간 풀릴 것을 감수하고 계산해 바느질할 부위보다 2~3mm 정도 여유를 두고 자르는 것이 좋다.

5 얼굴은 미리 바느질
얼굴 등 섬세한 부분은 장갑을 뒤집어 모양대로 박음질을 해두고 자르는 것이 좋다. 장갑을 뒤집을 수 있는 창구멍을 남기고 미리 박음질한다.

6 솜 조절해 넣기
장갑은 늘어나기 때문에 조몰락조몰락 모양을 잡아가며 솜을 넣어주어야 한다. 구름솜보다는 방울솜을 사용해야 솜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양이 찌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7. 표정 만들기
니트 조직이 쫀쫀할수록 모양이 매끈하게 만들어지는데, 우리나라 목장갑은 굵고 러프하기 때문에 매끈한 모양새는 되지 않는다. 장갑 특성을 살려서 투박하고 귀엽게 만드는 방법을 추천. 펠트나 단추, 실 등 부자재를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다.

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스카프를 맨 개구리
준비물 면장갑 2장(연두색), 스카프용 자투리 천, 실, 바늘
만들기
1 몸통이 될 장갑은 모양대로 자른다.
2 얼굴이 될 장갑은 뒤집어 개구리 얼굴을 그린다.
3 개구리 얼굴을 따라 창구멍만 남기고 박음질한 후 가위로 자른다.
4 장갑을 뒤집은 다음 창구멍을 통해 솜을 넣어준다.
5 몸통 부분에도 솜을 채운 후 모든 구멍을 꿰매준다.
6 각 부분을 감침질로 연결한 후 스카프를 매주면 완성.

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단추코 강아지
준비물 면장갑 2장(흰색), 단추 1개, 실, 바늘
만들기
1 장갑을 모양대로 자른다.
2 잘린 부분의 구멍을 감침질로 막아준 다음 몸통에 솜을 넣고 각 부분을 꿰맨다.
3 손목 부분을 모양대로 자른다. 옆으로 반 접어 반달형으로 자르는 것이 요령.
4 잘린 두 부분을 연결해 강아지 얼굴을 만들고 솜을 넣은 후 꿰맨다.
5 삐죽 올라온 양쪽 손가락 부분을 접어 꿰매 귀를 만든다.
6 눈, 코, 입을 만들고 각 부분을 꿰매 연결한다.

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손가락 토끼 인형
준비물 면장갑 1장(분홍색), 레이스 약간, 실, 바늘
만들기
1 장갑을 모양대로 자른다.
2 잘려나간 부분을 감침질로 꿰매고 눈, 코, 입을 수놓아 장식한다.
3 아이 손에 맞춰 손목 부분을 접어준다. 얼굴 부분이 손등에 오도록 끼워야 토끼 얼굴이 예쁘다.
4 잘라낸 부분은 펠트와 실로 장식해 손가락 인형을 만들면 재미있다.

엄마 손으로 만드는 면장갑 인형알록달록 해바라기
준비물 면장갑 3장(노랑, 초록, 흰색), 펠트 약간, 바늘, 실
만들기
1 꽃잎 부분은 모양대로 장갑을 자른다(꽃잎은 다른 인형들을 만들고 난 손가락 부분으로 만들어도 좋다).
2 줄기가 되는 부분은 박음질을 먼저 한 후 가위로 잘라 뒤집는다.
3 각 부분에 솜을 넣고 꿰맨다.
4 줄기를 중심으로 꽃잎을 연결해 꿰맨다.
5 펠트를 둥그렇게 잘라 꽃술 부분에 꿰매고 수를 놓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