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그네,,

책속의자유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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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는 불안을 견디는 것이다.

권태가 작정하고 내게 다가오는 건 아니지 않은가,

권태는 그저 가끔 내가 잘 지내는지 알고 싶어할 뿐이다.

 

여름, 내년 여름에는 권태를 발싸개 던지듯 벗어던지고

발레트키(단화)를 신으리라,

그리고 맨발로 다니듯 걸어다니리라,,

 

-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