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관리는 누가?

하루우유2010.12.03
조회2,173

여러분은 월급관리를 누가하시나요?...

저는 결혼3년차 주부인데요....

남편이 월급관리및 적금관리를 다하고싶어해서요..매달 생활비를 받으려고하니 갑갑하네요..

현재 제월급 130으로는 생활비(40) 및 보험료(태아보험료외 38) 친정에보내는용돈 20, 차량유지비, 제경조사비로 사용중이구요.. 남편월급 300으로 적금 130. 남편보험료, 연금(50) 및 시댁에보내는용돈(30) 남편용돈50..그리고 남는건 남편 경조사비등으로 사용했엇거든요..

생각해보니 남편월급을 결혼하고나서 한번도 저를위해 써본적이없네요...

남편이 워낙 꼼꼼하고 하나하나 따지는 성격이다보니 결혼초부터 싸움이 끊이질않았고 제대로된 옷하나

사입지도못하면서 펑펑쓰는 여자로 낙인이 찍혀버렸네요..

차량유지비와 제 용돈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아깝다는거에요...사회생활을 하는데 화장품사는것도

머라하고 회사에서 차량유지비로 20씩주는데 외근이많은직업이다보니 차를 안끌고다닐수도없는

맞벌이하시는 여자분들은 대략 용돈을 얼마나 쓰시는지 궁금해요...전 차량유지비와 제경조사비 그리고

용돈으로 32만원정도 쓰고있거든요...그게 못마땅하니 모든통장을 남편통장 하나로 묶고 남편카드를 쓰고

쓸때마다 남편이 확인을할수있으니까요...생활비로 30을 준다고하네요...이제 3개월후면 아기도 태어나는데 숨막히고 힘들어요....맞벌이를 하는 목적이 돈을 모으는것도있지만 좀 더 여유롭게 살고자하는 것도

있는건데 너무 여유가없고 그냥 저의 삶이 구차하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차도 없애고 버스를 타고다니라하고 남편은 카풀을 하기때문에 남편차는 그냥 세워두고있어요...몇번 빌려서탓지만 자기차라고 타지말라고해서요...자기꺼 내꺼 아주 명확한 사람이에요....이렇게해서 집을산다한들 전 여전히 30씩 생활비를

받아 생활해야할테고 1년에 한번 기분좋아 옷한벌사주는것에 감사해야할듯해요.....저도 같이 벌면서

꼭 이렇게 살아야할까요..무엇을 위해서요...전 하나도 행복하질않은데 그냥 여유는 남편혼자의 몫인듯

하고 자꾸만 숨이 막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