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알바 경험담 ㅋㅋㅋㅋㅋㅋ

죠스당당2010.12.03
조회16,009

ㅋㅋㅋㅋ 사실 이 얘기 여기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아, 음슴체 써도되졍? ㅋㅋㅋㅋ )

 

이 이야기는 2년 거의 다 되어가는 이야기기 때문에 해도되나 생각했는데

그냥 아직도 생각하면 좀 억울하고 짜증나서 글을 씀니당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랑 친구는 처음으로 미스터 피자라는 곳에 가서 알바를 하게되었음 ㅋㅋㅋ

 

 

첨에 알바생 뽑는다는 거 보고 면접을 보러감

그때 사장님 말씀

 

"원래 3개월 수습기간동안은 90%(당시 3600원)만 줘도 되는데

시급 3800원으로 계산해주겠음"

 

그래서 친구랑 나랑은 뭐 그정도면 괜찮지 않겠나 생각해서

알았다고 하고 하기로 했음

 

분명히 3800원이라고 말한거 기억하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미피에 면접보러 가기전에 피씨방 알바면접갔었는데

3600원 준다길래 안한다고 왔었음.

3800원 정도면 그래도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음 ㅋㅋㅋ

 

 

 

그렇게 해서 알바를 시작하게 됐는데

쫌 이상했음

 

원래 알바생이 처음 들어가면 미스터 피자 같은 이름있는 체인점은

신입 교육 시키지 않음?

근데 그런거 없ㅋ음ㅋ

 

그냥 거기서 제일 오래 일한 사람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배우라고 함

 

으잉?

그래서 첨 알바하는거라서 원래 그렇게 하는줄 알고

ㅇㅇㅇㅇ 넹

하고 일을 시작했음

 

 

젤 일 오래한 언니한테 배우라고 했는데

막상 일 시작하면 손님많아서 바빠서 제대로 못 배웠음

그리고 가르쳐 주는것도 대충대충 뭐 이렇게 하면 된다

하다보면 안다. 이런식.

 

난 어떤 일을 할때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지 절차를 알려주는 걸 좋아함

제대로 못했다고 욕들어먹기 싫어서.

근데 대충대충 말로만 말해주고 뭐가 어딨는지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않음.

 

 

그러면 당연히 알바 처음 하는건데 실수를 할거 아님

 

그럼 바로 사장이 소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알바하면서 이해안갔던거

홀에 손님이 있는데 자기 화나면 소리 지르고 난리남 ㅋㅋㅋㅋㅋ

난 뭐 저딴 주인이 있나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심하면 욕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성격이 조금 더러운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돈받고 일할 때는 완전 예예, 굽신굽신 거림.

목소리도 바뀌고, 얼굴에 쥐날정도로 웃을려고 함

 

 

근데 사장한테 욕들어 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짜증남.

아니 뭐 제대로 가르쳐 주고 성질을 내도 내야 할거 아님

 

 

내 친구는 나보다 좀 더 소극적인? 성격인데

알바할 때 좀 소극적이었나 봄 (친구랑 절대 같은 시간에 알바못하게함. )

그래서 한달만에 짤림

 

 

근데 거기는 알바  뽑으면 몇명 빼고는 거의 얼마안되서 잘리는거 같았음

내가 갔을 때도 새로 뽑힌 사람 많았고

거의 알바경력 짧았음.

마치 수습기간 지나기 전에 짜르는것 마냥

 

 

알바하면서 제일 견디기 힘들었던건

거기 알바생들 완전 텃새 심함.

진짜 사장한테 욕들어먹는것 보다

알바생들 비위맞춰주는게 더 힘들었음

특히 주방이모

완전 성질 장난아니게 부림.

 

지금도 알바 구할때 요식업은 안할려고 함

주방이모들 만나기 싫어서

 

 

 

웃겼던 건 뭐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피자 빵 만드는 장소 있지않음?

근데 거기 빵만드는 식탁? 옆에 바로 싱크대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주방에서 행주를 빨았음

(난 내가 젤 짬이 적으니까 속으로 내가 행주 다 빨아놔야겠다는 생가하고

행주 더러워 질때마다 빨아서 놔뒀음 )

 

근데 주방이모가 여기서 행주 왜빠냐고

빵만드는 식탁 싱크대에가서 빨라고함 ㅋㅋㅋ

그렇게 했음 ㅋㅋㅋㅋㅋ

 

이젠 사장이 왜 여기서 행주빠냐고 주방가서 빨라고함 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는 어디가서 행주빨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빡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는 것도 하루 이틀이었음 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젤 처음에 약속할때 3개월 이상하겠다고 했기때문에

3달은 채우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해서

2개월 동안 사장의 욕 + 알바생들 텃새 + 주방이모 성질 다 참아가면서

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느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 서빙에서 조금 문제가 생겨서

사장이 또 소리치면서

" 홀 서빙 다들어와!!!!!!!!!!!!!!!!!!!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손님들한테 다 쪽팔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 완전 설교

진짜 어이없었던건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전 교육 제대로 해주지 않았으면서

당연히 뭐는 이렇게 하고 뭐는 저렇게 해야하지 않냐면서

완전 화냈음

진짜 ㅋㅋㅋㅋㅋㅋ 개 어이가 없었는데

내가 또 성질이 더러워서

그 순간 열이 확 오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알바생들한테

"맞나 안맞나 ? 맞나 안맞냐고"

그러는데 열받아서

대답을 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딱 다물고 가만히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알바생언니 " OO아... .사장님이.. 다음달부터 안나와도 된대..."

문자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바로 다음날 바로 문자왔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완전 좋아서 하늘 날아갈뻔했음 ㅋㅋㅋㅋㅋㅋ

 

나 왈 " 네~!^.^ 언니 감사해요!수고하세요 ~! ! ^.^ "

언니 "어..어?... 뭐지... 그.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내 대학 첫 알바는 끝났음 ㅋㅋㅋㅋㅋ

근데 더 중요한 이야기는 이 다음 이야기임 ㅋㅋㅋㅋ

 

그치만 ㅠㅠㅠ 난 지금 집에 가야하니까.... 담에....

기회가 된다면...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