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프로포즈ㅋ

밥먹지마 2010.12.04
조회166

하이염

 

나는 22살 톡을 즐겨보는 녀자임 아마도 ㅋㅋ

 

우선 귀찬으니 연령상관없이 반말하겠음 걍읽어죠요 형누님들..ㅠㅠ

 

내가 지금부터 할 얘기는 결혼한 내친구의 병신프로포즈얘기임 ㅋㅋ

 

진짜 말그대로 뭐 이딴놈이 다있어 할만한 병신얘기임 ㅋㅋㅋ

 

내친구지만 정말 또라이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지만 ㅋㅋㅋㅋㅋ프로포즌 말그대로 성기병신저리가라임 ㅋㅋ

 

때는 바야흐로 작년겨울

 

갓 제대한 따끈한놈이

 

갑자기 친구 3명을 한강앞으로 소환했음

 

소환당한 나님포함 친구님두님이 추운곳에 모여 오돌돌돌 떨고있었음

 

우린부른 평신님은 갑자기 프로포즈하는데 도와달라고

 

우리님들은 걍 지켜보기만 하면된다고 으름장을 놓고

 

우릴 컨테이너 박스 뒤로 숨겨놓았음

 

숨겨놓으며 우리에겐 "너님들은 역사의 산 증인이 될꺼임"이라고 호언장담함

 

그리고 신호와 함께 뛰어나와 축하해주면된다했음

 

우선 프로포즈한다니까 끝나고 때리자고 우리끼리 합의보고 숨었음

 

참고로 상대녀자님도 우리친구임 그애는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에사시는 갑부님임

 

여튼 여자님을 부른 우리 평신님은 갑자기 쇠주한병을 따고 지몸에 뿌림

 

우린 컨뒤에서 멍청히게 그꼬라질 보며 수근데고있었음

 

"뭐지저새키는........뭐하는거지......."라고..

 

그리고 곳이여 여자분이 나오고

 

내친구님 술취한척 강변에 앉아있었음

 

(참고로 평신님 소주 반병이면 이성을 상실함)

 

한손에는 약간남은 쇠주병과 오징어를 들고.....

 

여자님 나오자마자 욕으로 시작함

 

"너 새끼야 술도 못쳐마시는 새끼가 왜 이꼬라진하고 여기와있어"

 

로 시작해서 뒤엔 음 쓰기힘든 그런 말을 늘어놓음

 

순간 저 둘이 진짜 8년사귄 커플인가를 의심해봤음..

 

여튼 한참욕먹던 우리 평신님은 뜬금없이 반지를 꺼내 여자님 손가락에 끼워주곤

 

"너 나랑 결혼 안해주면 나 여기 몸담그고 죽어버릴꺼야!!"

 

라고 소리치곤 강물 바로 앞으로감..ㄱ-

 

순간 우리 친구들...

 

"아 저 평신새끼......"

 

라고 합창 한탄함...그때진심으로 내친구인게 쪽팔렸음....

 

근데 더 대단한건...

 

우리 여자님..

 

아무렇지도않게 밑으로 내려가더니

 

술도안마시고 비틀데는 평신님을

 

"죽어라"

 

한마디로 발로 차서 물에 빠뜨림......

 

우린...그신호를 받고 뛰어나가 그애를 물에서 건져냈음.......

 

그리고 그후로 6개월후...

 

둘은 결혼해서 알콩달콩씁쓰름하게 잘살고있고

 

우린 정말

 

친구들사이에 역사의 산증인이 되어버렸음

 

이 긴글 읽어죠서 고마워 횽누나동생님들

 

만약 이글 톡됨...

 

인증사진 쏴주꼐 ㅋㅋㅋ

 

따른 프로포즈 2탄이랑 ㅋㅋㅋ

 

 

p.s.크리스마스 수면제 공동구매 하실분 찾슴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