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요즘 룸메와 제가 하는이야기는..

외로움에몸서리치는1인2010.12.05
조회2,766

안녕하세요.저는 내년이면 2NE3에 달하는 처자이옵니다..

 

저는 현재 대학생 신분이며 2인1실 기숙사에 살고있지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룸메는 저보다 어린 갓 고등학생의 알을 깨고나온 20살 女에요.

 

처음에 동아리때문에 알게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2학기에 들면서

 

그녀와 전 같은방 기숙사 생활을하며

둘도없는 룸메가 되버렸습니다.

 

룸메와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자기전에요.

이런 저런얘기 일상다반사 **@*$(!*(ㅋㅋ?그랫어?진짜?ㅋㅋ헐ㅋ

 

그러다보니 룸메와 전 성격이나 행동 취미가 비슷하다는걸

알게되었죠.. 참 사람인연이란게 신기한걸 여기서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주로 대화하는 내용의 주제가

한가지로 명확해졌습니다.

 

바로..

 

 

그거슨..

 

 

 

 

 

 

 

'연애'에 관한얘기였습니다...

 

 

하..폭풍눈물 외로움의 몸서리를 치는 두 여인네...의 이야기를

잠깐 감상해보시죠.

 

 

 

룸메: 언니 ㅋ연애 ㅋ마지막으로 언제 해봣어요?

나: 기억도 안나.....먼훗날의 얘기..가슴아픈 얘끼 그만하고 자자

룸메:네..ㅋ언니 굿밤

 

 

 

둘쨋날

 

룸메:언니 제일 기억나는 남자 있어요?

나:없어........넌?

룸메:..ㅋ언니 굿밤

 

 

이런식으로..저희에게 연애를 주제로 말하는 수다의 끝은

항상..암울..그 자체 에요..(물론 지금도 그렇답니다..)

 

 

 

저희가 방과후 숙사에 와서 하는일은.....

 

산더미같은 레포트를 해결하는일이 첫번째요

이틀에 한번꼴은 꼭 청소를 해 먼지를 없애는 일이 두번째요.

간단한 빨래를 하는게 세번째요.

 

 

.......그외에도

 

일단 연애를 하지않아 연애에 관한 지출되는 비용이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둘끼리 해결합니다.

 

첫번째..쿠폰북을 보며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하고

배달음식을 시켜 순식간에 해치움.

 

 

두번째..둘이서 영화를 다운받아(불법아님) 근처 편의점에서

KGB 하나씩을 사 영화감상..

 

 

세번째..여자 둘이서 영화보러 나감...

 

 

네번째..시내에 뭐 할거없나 하고 둘이 놀러 나감.

 

 

 

그리고 요즘들어..핸드폰이 시계란 말..매우 공감합니다.

그런데 ..문자가 정말 많이 와요.^^

바로그거슨..

 

 

 

이문자 하나마저도 날 설레게 합니다........

스팸문자 에라이 좀 그만와주세요 제발 ㅠ.ㅠ

 

그리고 룸메와 제 평상시 통화 내역을 보면...

 

(퍼온 사진인데 싱크로율100%)

 

 

매일 여자둘이서

외로운 하루를 지새며 골돌히 생각을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와 룸메는 그저 평범한 여자 일뿐인데..

도대체 왜 평범한 연애는 안생기는걸까요?

 

저희,꾸밀줄 압니다. 메이크업은 기본이요.옷도 나름 괜찮게 입고

악세사리도 다양합니다.

 

 

저희,놀땐 노는것에 충실하며 공부할땐 그저 공부에 몰두합니다..

 

 

저희,취미도 다양합니다.

독서부터 악기다루기 여러장르의 노래듣기 꾸미는것 만드는것

 

저희,감수성이 정말 풍부합니다.

슬픈영화볼때 눈물 흘릴줄알며,,선배님께 밥을 사달라고 할때 애교스킬을 쓸줄도알며,

신날땐 신난다고 표현할줄압니다.

 

 

저희,깔끔합니다.

청소를 좋아하는 저로썬(룸메는아님)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남녀간의 더치페이 개념 있습니다.

 

 

저희,정말 평범하게 괜찮게 생겼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ㅠ......ㅠ흐억억..

추천수 20이 넘으면  사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ㅠ_ㅠ

 

 

센스있는 영자라면 이글을 톡에 올려주실만도 됬는데.........아직 용기가 안나네요..

톡이된다면..홈피에 사진까지 쿨하게 공개하겠습니다 힝..전 톡을 노린단 말입니다!!영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