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차이 남친과 알콩달콩 연애중

6살차이연애중2010.12.06
조회1,189

 

안녕하세요 ~

판에 글은 처음 써봐서 두근두근되네요 >_<

어색하니까 저도 대세인 음슴체 쓸게요 !

 

요즘 다른 커플들 연애얘기 읽는거에 재미들려서 나도 한번 써봄 ㅋㅋㅋ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써보고 재미없으면 안쓸거임 -_- ㅋㅋㅋㅋ

 

 

일단 사귀게 된 에피소드 써보겠음

(이래놓고 반응 없으면 .. 사귀게 된 에피소드가 처음이자 마지막글임 ㅠㅠ)

 

 

 

 

제목은 ... 알콜이 맺어준 인연정도-_-? ㅋㅋ

 

 

내가 회사 생활 2년차일때, 남친은 신입으로 입사했음

(당시 나는 22살 남친은 28살이었음)

 

내가 회사에서 막내인지라 귀여움받고 뭐 그러면서 ㅋㅋ

늘 하듯이 겨울이 다가와 스키장 계획을 짜고 놀러가게 되었음

 

근데 원래 남친은 명단에 없었는데, 다른 여직원분들이 새로 들어왔으니

친해질겸 가자그래서 같이 가게됨 ㅋㅋㅋㅋㅋ 난 이때 관심도 없었음 ㅋㅋ

 

 

우리의 첫 대화는 이거였음

나 - "회비는 9만원이구요 , 현금으로 오늘안에 주시면 되요"

남친 - "..네;;"

 

ㅋㅋㅋㅋㅋㅋ용건만 간단히

난 좀 친해지기 전에는 대화를 잘 못하는 편이라 뻘쭘했음 ㅋㅋㅋㅋ

 

 

대리님들의 차를 이용 , 3팀으로 나눠져서 스키장을 갔는데

우린 .... 같은 차가 아니었으므로 스키장에 도착할때까지 만날일이 없었음 ㅋㅋㅋ

물론 스키장에 도착해서도 인사만

보드를 탈때도 난 상급 , 남친은 초중급이었기때문에 만날일이 없었음 ..............ㅋㅋㅋㅋㅋ

 

 

재밌게 타고 펜션에 다시 모였을 때 서로 얼굴을 보았음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거지만 이때부터 나한테 작업을 걸었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내생각일지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이랑 주임님 대리님들 씻고 티비보실동안 ㅋㅋㅋㅋㅋㅋㅋ

난 막내인데다 후딱 후딱 해버릴 생각으로 짐들을 정리하고 저녁 준비를 하기 시작했음

야채들 씻고 뭐 그런거 ? ㅋㅋㅋ

 

 

근데 남친이 오더니 뭐 도와줄거 없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가서 쉬라고 함 ㅋㅋㅋㅋ

그냥 어색해서 싫었음 -ㅁ-

 

 

근데 굳이 도와주겠다고 하길래 뭐 하나 시켰음 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내가 지시하고 남친이 일을 다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펜션이 베란다에서 고기굽는 구조였음

그래서 남친이랑 대리님들이 밖에서 굽고 나머지는 안에서 먼저 엠티를 즐겼음 ㅋㅋㅋㅋ

한참 재밌게 먹고 놀다가 밖에서 굽는 분들이 불쌍하여 ;

언니 한명과 내가 나가서 교대해줌

 

근데 남친이 괜찮다고 남는게 아니겠음 ?

나랑 얘기하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아니고 이미 밖에서 구우며 먹으며 작은 술판이 벌려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나는 그 술판에 동참하여 먹고 굽고 마시고 ㅋㅋ

그러다 언니는 춥다고 들어갔는데 더 있다가 가겠다고 한 나랑 남친만 남았음 ㅇㅁㅇ!!

 

 

괜히 서먹...................................할 일이 없었음

알콜이 있었기에 ...............-_-ㅋㅋㅋㅋㅋ

 

 

그렇게 남친과 나는 한두잔 주고 받으며 회사의 미래와, 나라의 문제들과 세계적 문제 등등..

왜 이런 얘길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쓸데없이 광범위한 대화를 해나갔음 ㅋㅋㅋㅋㅋㅋ

 

 

한 두시간동안 -_-ㅋㅋㅋㅋㅋㅋ

 

 

회비로 첫마디한 이후로 얘기한번 안해본 사람들이 ㅋㅋ

알콜섭취 후 두시간동안 수다떨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김 , 내용은 기억도 안남 ㅋㅋ

무튼 그렇게 둘이서 폭풍수다를 한 이후 우린 다시 뻘쭘한 사이였음

 

 

그리고 몇번 더 술을 마시게 됐는데

그 당시 내 술버릇 중 하나가 나보다 늦게 입사한 사람들에게 '선배'소리 듣는 거였음 .......

지금 생각하면 참 .......................-_-

 

 

 

무튼 남친은 나보다 무려 1년 늦게 들어왔기에 난 그 말을 꼭! 듣고 싶었음

그래서 술자리에서 만날 때마다 (늘 마주보고 앉았음)

'선배'라고 부르라고 했으나, 남친은 절대 안부른다고 늘 티격태격했음

 

 

그렇게 스키장 다녀와서 약 2주동안 주말빼고 매일-_- 술자리에서 만나며 티격태격했음ㅋㅋㅋ

그리고 담날 출근하면 둘다 인사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콜이 들어가서 대화를 해서 그런지 맨정신엔 뻘쭘한 사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둘이서 회사 사람들과의 술자리가 아닌 !

데이트?를 하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기전에 ㅋㅋㅋㅋㅋ

사귀게 된 계기가 된 날임 !

 

 

 

 

 

 

그 날에 대한 얘기는 반응 좋으면 올릴게염 ...... ㅠㅠ

(재미도 없는데 여기서 짤랐다고 싫어하시려나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