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이니 톡이니 이런거 솔직히 말해서 관심도 많이 없었고, 어떻게 해야 인기를 끄는지 어떤제목과 어떤말을 해야 많은 사람들이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20살 동갑내기 커플이구요, 대학생입니다. 2008년 11월 10일에 친구 소개로 만났구요 중간에 (이번년도 3월쯤) 한번 헤어져서 30일간 서로 외도를(다른남자,여자에게눈이..ㅋㅋ)한적은 있지만 그 이후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만나서 지금 2년하고도 1개월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저희처럼 오랫동안 연애하신분들, 이말은 정말 많이 들으셨겠지만 정말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런말 자신있게 할정도로 현재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알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연애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물론 다른생각도 날것이고 새로운 여자(남자)도 보일것이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한번 헤어졌을 때가 바로 이 이유에 속하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래될수록 처음같은 설레임은 없겠지만, 대신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되는 편안한 존재가 된다고 생각해요. 처음 느낀 설레임과 그 감정들이 잊혀지고 묻혀지는 대신, 서로에게 의지 할 수 있고 힘이 되어 줄 수 있고 편안하고 가족같은 감정으로 남는 것 같아요. 이 느낌을 권태기라든지 그렇게 느끼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장기간 연애 하신분들, 만약 지금 여자(남자)친구가 질린다던지 다른 새로운 여자(남자)가 보인다면 딱 한번만 더 생각해보세요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평생 날 사랑하고 아껴줄 단 한사람을 놓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래 글은, 제가 3월에 군대를 가는데 가기 전에 보내는 마지막 생일 이기도 하고, 지난 10월 제 생일때 너무 많은 이벤트와 선물을 받아서 저도 이번엔 오는 12월 19일 여자친구 생일날을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 계획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글인데요... 물론 아래 제가 쓴 짧은 편지글은 직접 써서 마음을 전할수도 있고 말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 글을 보는 세상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격려해준다면 특별하고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 12월 19일은... 우리가 만난지 770일, 처음으로 여자로 느껴진, 예뻐 보인 날로부터 763일, 처음으로 함께 눈을 맞은지 743일, 처음으로 함께 비를 맞은지 765일, 처음으로 뽀뽀 한지 751일, 서로 소중함을 알고 다시 만난지 257일, 그리고 자기가 태어난지 6941일째 되는 날이야♥ 그 동안 진짜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 소개로 만나서 이렇게 까지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지금도 어떻게 보면 실감이 안나. 위에 쓴 날짜들 말고도 우리만의 기념일은 셀 수 없이 많겠지 하지만 옛날 우리들이 쓴 다이어리들을 번갈아 보며 옛날 일들 회상도 할 겸 나름대로 인상적인 날들을 기록해본거야. (저날짜들 찾아서 계산하는데만 1시간걸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하고싶은 말이 끝도 없어, 그런데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표현하기 힘들고,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떠올리기 힘들어. 하지만 약2년 1개월간 우리가 기록한 다이어리를 보면 지금까지 정말 우리둘이서 행복했구나...라는걸 느껴 지금은 정말 솔직히 말해서 너와 나도 그렇고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오래되면 예전같은 설레임? 또는 이해심? 이런것들이 점점 사라짐과 동시에 '내 소유'라는 이름아래 집착과 구속을 하지. 그래서 싸움도 늘어가고...그러다 지쳐서 헤어졌다가 그게 순간 홧김인걸 알고 역시 너 밖에 없다는 걸 앎과 동시에 그 행복도 오래가질 않지. 무한히 반복 될뿐. 이걸 견뎌내는 연인이 얼마나 있을까? 다들 말하지 '믿음은 한번깨지면 영원히 깨진다' 라던가 '한번 헤어지면 오래 못가고 금방 다시 헤어진다' 라고들 하는데 내생각엔 두번째부터 금이가는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우린 2년 1개월동안 30일정도의 공백을 갖고 그 공백 기간동안 정말 영화나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너무나도 슬픈 날들을 보냈잖아. 그리고 나서 다시 사귄 이후로 더욱 서로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고 한번 더 헤어지면 그땐 정말 끝이라는 불안감과 30일여 동안 힘들었던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많이 싸우고, 힘들고 지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것 같아.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 경순아. 너가 준비한 지난 10월 내 생일만큼 화려하게 장식하진 못 할것같지만, 앞으로 너의 생에 모든 생일에 내가 함께 하고 싶어 우리가 이대로 변하지만 않는다면 ... 아니, 조금만 더 노력해서 조금만 더 예쁘게 사랑해서 남들이 부럽지 않게 남들에게 부러움 받는 사랑스러운 커플이 되자 ! 흔한말이지만 진심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나를 만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p.s- 여러분들과 전혀 상관 없는 한 남자의 보잘것 없는 생일선물과 잡생각을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녀가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축하한단 한마디만 달아주세요^^* 203
여자친구의 3번째 생일 ( 오래된 연인들 꼭 봐주세요 )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이니 톡이니 이런거 솔직히 말해서
관심도 많이 없었고, 어떻게 해야 인기를 끄는지
어떤제목과 어떤말을 해야 많은 사람들이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20살 동갑내기 커플이구요, 대학생입니다.
2008년 11월 10일에 친구 소개로 만났구요
중간에 (이번년도 3월쯤) 한번 헤어져서
30일간 서로 외도를(다른남자,여자에게눈이..ㅋㅋ)한적은 있지만
그 이후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만나서 지금
2년하고도 1개월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저희처럼 오랫동안 연애하신분들,
이말은 정말 많이 들으셨겠지만
정말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런말 자신있게 할정도로
현재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알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연애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물론 다른생각도 날것이고
새로운 여자(남자)도 보일것이고 흔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한번 헤어졌을 때가 바로 이 이유에 속하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래될수록 처음같은 설레임은 없겠지만,
대신 서로에게 가장 힘이 되는 편안한 존재가 된다고 생각해요.
처음 느낀 설레임과 그 감정들이 잊혀지고 묻혀지는 대신,
서로에게 의지 할 수 있고 힘이 되어 줄 수 있고
편안하고 가족같은 감정으로 남는 것 같아요.
이 느낌을 권태기라든지 그렇게 느끼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장기간 연애 하신분들, 만약 지금 여자(남자)친구가 질린다던지
다른 새로운 여자(남자)가 보인다면 딱 한번만 더 생각해보세요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평생 날 사랑하고 아껴줄
단 한사람을 놓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래 글은, 제가 3월에 군대를 가는데
가기 전에 보내는 마지막 생일 이기도 하고,
지난 10월 제 생일때 너무 많은 이벤트와 선물을 받아서
저도 이번엔 오는 12월 19일 여자친구 생일날을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그 계획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글인데요...
물론 아래 제가 쓴 짧은 편지글은
직접 써서 마음을 전할수도 있고 말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 글을 보는 세상 사람들이
축하해주고 격려해준다면 특별하고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오늘 12월 19일은...
우리가 만난지 770일,
처음으로 여자로 느껴진, 예뻐 보인 날로부터 763일,
처음으로 함께 눈을 맞은지 743일,
처음으로 함께 비를 맞은지 765일,
처음으로 뽀뽀 한지 751일,
서로 소중함을 알고 다시 만난지 257일,
그리고
자기가 태어난지 6941일째 되는 날이야♥
그 동안 진짜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
소개로 만나서 이렇게 까지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지금도 어떻게 보면 실감이 안나.
위에 쓴 날짜들 말고도
우리만의 기념일은 셀 수 없이 많겠지
하지만
옛날 우리들이 쓴 다이어리들을 번갈아 보며
옛날 일들 회상도 할 겸
나름대로 인상적인 날들을 기록해본거야.
(저날짜들 찾아서 계산하는데만
1시간걸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하고싶은 말이 끝도 없어, 그런데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표현하기 힘들고,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떠올리기 힘들어.
하지만 약2년 1개월간 우리가 기록한
다이어리를 보면 지금까지 정말
우리둘이서 행복했구나...라는걸 느껴
지금은 정말 솔직히 말해서 너와 나도 그렇고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오래되면
예전같은 설레임? 또는 이해심?
이런것들이 점점 사라짐과 동시에
'내 소유'라는 이름아래 집착과 구속을 하지.
그래서 싸움도 늘어가고...그러다 지쳐서 헤어졌다가
그게 순간 홧김인걸 알고 역시 너 밖에 없다는 걸 앎과 동시에
그 행복도 오래가질 않지. 무한히 반복 될뿐.
이걸 견뎌내는 연인이 얼마나 있을까?
다들 말하지 '믿음은 한번깨지면 영원히 깨진다' 라던가
'한번 헤어지면 오래 못가고 금방 다시 헤어진다' 라고들 하는데
내생각엔 두번째부터 금이가는거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우린 2년 1개월동안 30일정도의 공백을 갖고
그 공백 기간동안 정말 영화나 소설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너무나도 슬픈 날들을 보냈잖아. 그리고 나서
다시 사귄 이후로 더욱 서로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고
한번 더 헤어지면 그땐 정말 끝이라는 불안감과
30일여 동안 힘들었던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많이 싸우고, 힘들고 지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것 같아.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 경순아.
너가 준비한 지난 10월 내 생일만큼
화려하게 장식하진 못 할것같지만,
앞으로 너의 생에 모든 생일에 내가 함께 하고 싶어
우리가 이대로 변하지만 않는다면 ...
아니,
조금만 더 노력해서 조금만 더 예쁘게 사랑해서
남들이 부럽지 않게 남들에게 부러움 받는
사랑스러운 커플이 되자 !
흔한말이지만 진심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나를 만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p.s-
여러분들과 전혀 상관 없는
한 남자의 보잘것 없는 생일선물과 잡생각을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녀가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축하한단 한마디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