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교환학생 말기(무슨 병 걸린 사람같네...... -.-)의 22살 여자입니다. 역시 처음 톡 써보니 엄청 어색함... 나도 모두가 사랑하는 음슴체로 써보도록하겟음. 바야흐로 이야기는 10월 말 도쿄나 오사카처럼 대도시에서 살지 않음으로 나의 교통수단은 언제나 자전거 자전거가 없으면 어디갈수가 없음 처음에 와서 꿈에서 까지 자동차 사는 꿈꾸고 암튼가네 ㅋㅋ;; 그날은 친구랑 국제교류 관련 봉사활동을 가던길 현 내에서 운행하는 기차가 있는데 오지게 먼 거리에 있음 봉사활동 스태프들 집합시간은 9시였음 우리는 7시 반쯤에 나가지 않으면 기차시간에 안 맞았음 학교를 지나고 긴 다리를 건너면 역이 있음. 근데 나란 여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도 이곳저곳 쳐다보고 묘기부리는 여자임 엥엥에에에에엥 이게 뭐임, 길고길고길고 긴 다리 가운데 밑에는 엄청난 급류의 강이 있는 그런 강의 다리 난간에 신발이 벗겨져있는거!!!!!!!! 으아아아ㅏ앙악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듯한 이 장면 뭐임 우리가 주인공 된거임????????? 우리는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미친 듯이 고민함 야야야 이거 뭔 일 있는 거 아냐????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엥 근데 신발 안속에 봉투까지 있는 거임 헉..............이게 말로만 듣던 유서인가...ㅠㅠㅠ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는 와중에 강심장 친구가 다가가서 봉투 안을 열어 봣는데 이건 뭥미....... 장난쳐!!!!!!!!!!!!!!!!?????????? 두근두근두근두근 열어보니 꼴랑 티슈 3장.......암튼 다행이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한 마음을 접어두고 기차 시간 때문에 자전거를 자동차로 빙의 시킨 후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음 다행이 기차시간에 딱 맞게 역에 도착 ~~~~ 우리는 기차를 타고 종착역에서 내려 국제 교류센터로 발걸음을 옮김 그래도 오는 길에 잠시 잊고 잇던 신발사건.;;;;; 근데근데 국제 교류센터 앞에 파출소가 있는 거임!!!!!!!!!!!!!!!!!!! 우리는 사실 경찰한테 신고해야 하는 거 아냐??? 암튼 이래저래 생각 끝에 그냥 기차를 탄 거임 (우선 봉사활동시간에 맞게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에 --';;;) 그래서 파출소에 들어가서 이 사실은 한개도 빼먹지 않고 다 예기를 해주고 우리는 봉사활동을 하러갔음 근데 뭥미.........갑자기 나말고 친구 번호로 경찰소에서 전화온거 괜히 찜찜한 일에 연류된 거임 ???????그런거임???? 별에 별생각이 다 들었뜸 --';;;; 암튼암튼 파출소로 갔뜸 무슨 진짜 영화에 나오는 거처럼 과학수사하는 사람들이 온 거임 이거뭐임.... 내 사랑스런 열 손가락 다 지문찍고 팁으로 손바닥까지 - 0-... 친구도 지문찎음 다음은 뭔가요... 우리들 발자국까지 찍겠단다 엄허 나 뭐 이런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시추에이션 근데 이건 뭐 내가 실험쥐임???????????? 완전 어리버리 경찰한테 좀 경력 있는 분이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뭐임..............?????? 순간.........실험쥐로 빙의된 기분.... 근데 이건 뭐 시켜줘도 제대로 못하는 초짜 경찰 --ㅋㅋㅋㅋ이때 완전 아 경찰 무서운거 아니구나 인간적이네,.ㅋㅋ(왠지 경찰이라고 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너무 컸음) 하긴 맨날 영화보고 드라마 봐도 이런 건 아무나 경험하는 게 아니지.... 암튼 친구랑 난 범인이 아니고 수사에서 제외시키려고 지문찍고 발자국 찍은 거 였어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봉사활동 하러갔음 다들 우리 돌아오자마자 엄청 걱정함 이런 거 아무나 경험하는 아니라며 (네 저희도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진짜 죽을 때 까지 경험 못 할 수도 있다는 거 암튼 서로 다른 대학교에서 와서 이 대학에서 만난 나의 사랑스런 한국친구랑 같이 있으면 아무나 경험 하지 못하는 일을 많이 하고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들하고 같이 다니실래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지껏 연락없는 거 보니 그냥 장난이 였나봐요. 천만다행^^ 저희들을 아침부터 들고 논 신발사건 암튼 다들 이런 거 발견하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우리처럼 만지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ㅠㅠ 얼마안남은 교환학생생활 몇일 전에도 친구랑 시트콤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네용~~~ 타지에 있는 모든 유학생(교환학생)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저의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영화같은 일본유학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교환학생 말기(무슨 병 걸린 사람같네...... -.-)의 22살 여자입니다.
역시 처음 톡 써보니 엄청 어색함...
나도 모두가 사랑하는 음슴체로 써보도록하겟음.
바야흐로 이야기는
10월 말
도쿄나 오사카처럼 대도시에서 살지 않음으로
나의 교통수단은 언제나 자전거
자전거가 없으면 어디갈수가 없음
처음에 와서 꿈에서 까지 자동차 사는 꿈꾸고
암튼가네 ㅋㅋ;;
그날은 친구랑 국제교류 관련 봉사활동을 가던길
현 내에서 운행하는 기차가 있는데 오지게 먼 거리에 있음
봉사활동 스태프들 집합시간은 9시였음
우리는 7시 반쯤에 나가지 않으면 기차시간에 안 맞았음
학교를 지나고 긴 다리를 건너면 역이 있음.
근데 나란 여자,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도
이곳저곳 쳐다보고 묘기부리는 여자임
엥엥에에에에엥
이게 뭐임, 길고길고길고 긴 다리 가운데
밑에는 엄청난 급류의 강이 있는
그런 강의 다리 난간에
신발이 벗겨져있는거!!!!!!!!
으아아아ㅏ앙악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듯한 이 장면 뭐임
우리가 주인공 된거임?????????
우리는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미친 듯이 고민함
야야야
이거 뭔 일 있는 거 아냐????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엥 근데 신발 안속에 봉투까지 있는 거임
헉..............이게 말로만 듣던 유서인가...ㅠㅠㅠ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는 와중에
강심장 친구가 다가가서 봉투 안을 열어 봣는데
이건 뭥미.......
장난쳐!!!!!!!!!!!!!!!!??????????
두근두근두근두근
열어보니
꼴랑 티슈 3장.......
암튼 다행이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한 마음을 접어두고
기차 시간 때문에
자전거를 자동차로 빙의 시킨 후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했음



다행이 기차시간에 딱 맞게 역에 도착 ~~~~
우리는 기차를 타고 종착역에서 내려
국제 교류센터로 발걸음을 옮김
그래도 오는 길에 잠시 잊고 잇던 신발사건.;;;;;
근데근데 국제 교류센터 앞에
파출소가 있는 거임!!!!!!!!!!!!!!!!!!!
우리는 사실 경찰한테 신고해야 하는 거 아냐???
암튼 이래저래 생각 끝에 그냥 기차를 탄 거임
(우선 봉사활동시간에 맞게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에 --';;;)
그래서 파출소에 들어가서 이 사실은
한개도 빼먹지 않고 다 예기를 해주고
우리는 봉사활동을 하러갔음
근데 뭥미.........갑자기 나말고
친구 번호로 경찰소에서 전화온거
괜히 찜찜한 일에 연류된 거임 ???????그런거임????
별에 별생각이 다 들었뜸 --';;;;
암튼암튼 파출소로 갔뜸
무슨 진짜 영화에 나오는 거처럼
과학수사하는 사람들이 온 거임 이거뭐임....
내 사랑스런 열 손가락 다 지문찍고
팁으로 손바닥까지 - 0-...
친구도 지문찎음
다음은 뭔가요...
우리들 발자국까지 찍겠단다
엄허 나 뭐 이런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시추에이션
근데 이건 뭐 내가 실험쥐임????????????
완전 어리버리 경찰한테 좀 경력 있는 분이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너도 이거 한번 해볼래???????
!!!!!!!!!!!!!!!!!!!!!!!!뭐임..............??????
순간.........실험쥐로 빙의된 기분....
근데 이건 뭐 시켜줘도 제대로 못하는
초짜 경찰 --ㅋㅋㅋㅋ이때 완전 아 경찰 무서운거 아니구나
인간적이네,.ㅋㅋ(왠지 경찰이라고 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너무 컸음)
하긴 맨날 영화보고 드라마 봐도
이런 건 아무나 경험하는 게 아니지
....
암튼 친구랑 난 범인이 아니고
수사에서 제외시키려고 지문찍고 발자국 찍은 거 였어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봉사활동 하러갔음
다들 우리 돌아오자마자 엄청 걱정함
이런 거 아무나 경험하는 아니라며
(네 저희도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진짜 죽을 때 까지 경험 못 할 수도 있다는 거
암튼 서로 다른 대학교에서 와서
이 대학에서 만난 나의 사랑스런 한국친구랑 같이 있으면
아무나 경험 하지 못하는 일을 많이 하고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들하고 같이 다니실래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지껏 연락없는 거 보니 그냥 장난이 였나봐요.
천만다행^^
저희들을 아침부터 들고 논 신발사건
암튼 다들
이런 거 발견하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우리처럼 만지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ㅠㅠ 얼마안남은 교환학생생활
몇일 전에도 친구랑 시트콤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네용~~~
타지에 있는 모든 유학생(교환학생)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저의 글을 읽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