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외환은행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관해 부탁의 말씀 올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외환은행은 원래 국책은행이었다가 89년에 민영화 되었고, 97~98년 외환위기 때 부실화가 되면서 정부의 공적자금이 일부 투입되었고, 다행히 98년에 독일 코메르쯔은행의 투자로 합병 등은 면했으나, 2003년에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를 명목으로 정부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부실은행이라는 이유를 들어 론스타 펀드에 헐값으로 외환은행을 매각해버린 겁니다. 물론 론스타의 배후에 미국의 부시 前대통령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고, 정계와 금융계의 어떠한 세력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이런 의혹들은 밝혀지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묻혀져가고 있습니다. 론스타 펀드는 외환은행에 투자를 했던 코메르쯔은행이나, 현재 제일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스탠다트차타드 은행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투기자본 집단입니다. 알짜 기업을 헐값으로 사들이고 비싼 값에 팔아넘겨 그 차익을 챙기는 단지 이익만 노리는 집단입니다. 하지만 론스타라는 자본의 성격이 투기든 투자든 현재 외환은행의 대주주이고 자본주의논리에 따라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기에 자신들의 지분을 매각하여 5조원의 국부가 해외로 유출된다는 점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억울하고 또 개탄스럽지만 지나간 과거의 매각 문제나 이미 예견되었던 국부의 유출 문제를 지금 와서 다시 들추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부탁드리는 것 입니다.
외환은행 직원들은 의혹은 가득했지만 권력을 등에 업은 그들에게 우리의 일터를 빼앗기는 것을 눈을 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7년이라는 시간을 참고 또 참으며 함께 싸워왔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합병은 외환은행과 직원들은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버림받은 아이가 해외로 입양을 갔다가 7년 간 온갖 궂은 일만하고, 갖은 구박만 받다가 또 다시 입양되는 꼴이 되어 버린 처절하고 비참한 상황입니다.
이번 합병과 관련된 논란들을 정리해보면,
첫째, 김승유 하나금융회장과 現대통령 MB와의 친분에 의한 외부의 입김 작용 의혹
대학동기동창이라는 이유로 이런 국가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는 거래를 ‘사채업자와 그 뒤를 봐주는 깡패집단’과 같이 권력의 힘으로 무리하게 진행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도록 해야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둘째, 자금조달계획 없는 5조원 빅딜
정치인, 사업가들에게 5조원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아니 숫자놀음에 불과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5조원의 빅딜이 제대로 된 실사도 없이 단 몇 일 간의 협의 만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는 김승유라는 한 사람의 야욕을 실현하고, 임기 연장과 개인의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더러운 계략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또, 부실화되고 있는 하나금융 내부의 문제들을 외환은행 인수합병을 통해 극복하려고 하나 이는 시너지 효과 없는 공멸로 가는 길입니다. 인력조정과 전산 통합 등 물리적인 비용절감 효과 외에는 기대할 수도 없고, 과거 하나금융의 합병사례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피합병 회사의 직원들을 철저히 배척하고 차별하여 조직원들의 단합과 결속은 저해되고,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게 됨으로써 내부에서도 곪아 터지고 있습니다. 12월 1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직원들이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직원들은 예전 충청은행의 직원들로 하나은행과 합병 후 충청사업본부라는 독립된 사업부로 분리되어 급여 차등 및 인사 제한 등 차별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HSBC(Hana Seoul Boram Chungchoeng)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이름만 합쳤을 뿐 조직 내의 또 다른 조직이 존재하고 차별이 존재하는 조직이며, 덩치키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내부를 살피지 않는 무차별적인 M&A를 반대한다고 하나금융직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입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금융당국의 묵인
무슨 이유에서인지 관계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합병 승인이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을 흘려내고 있습니다. 론스타의 대주주로서의 적격성 및 하나금융의 정부와의 MOU이행, 건전성, 이중레버리지 등 온갖 논란과 문제점들을 모른채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힘 때문일까요? 관계자들의 무능함 때문일까요? 결국 승자의 저주로 인해 하나금융이 부실화 되어 무너져야 그때서야 담당자를 욕하고 처벌하면서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넷째, 언론의 침묵
하나금융의 막대한 자금을 동원한 언론플레이로 인해 외환은행 노조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진실을 알려야 할 언론사들 중 많은 언론사들이 침묵을 지키거나 진실을 외면한 형식적인 보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론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며, 공정하고 진실만을 전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 최소한의 정의와 양심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이러한 논란 속에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되면,
첫째, 국민들은 금융산업과 국가경제에 큰 파장과 커져가는 국민들의 의구심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것 입니다.
둘째, 영업망의 중복으로 인해 인력 조정이 불가피 하고, 우리의 부모, 형제, 친구 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것도 가장 부실한 하나은행이 가장 수익성 높고, 우량한 외환은행을 합병함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셋째, 자금여력도 없는 자기 돈 2조원에 3조원의 차입금을 조달하거나 또 외국의 투기자본을 빌려와 합병한다면 국민들의 띠와 땀의 결실을 함께하는 은행이 거대한 부실금융기관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차후 또 다시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부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문제가 부담이 되었는지 하나금융에서는 최초에 해외사모펀드를 불러들여 자금조달을 하겠다고 하다 이제는 지금 시점에서 자금조달계획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고, 회장이라는 김승유라는 사람은 일주일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엥벌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쩨, 5조원의 수익이 해외로 고스란히 빠져나가고 또 다른 해외사모펀드에서 자금이 들어오면 앞으로의 수익은 또 해외로 유출됩니다. 몇 년이 지나면 또 투자한 자본을 회수한다며 수조원의 이익을 해외로 가져갈 것입니다. 이번 론스타가 투자자본과 수익을 챙겨나간다고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는 이런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적어도 론스타와 같은 투기자본에 넘겨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금융의 김승유 회장은 자신들과 함께 투자해서 수익 좀 나눠먹자며 해외의 투기자본들에게 제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만 매국노가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많은 논란과 문제점들 중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의 힘으로 정부의 불투명한 행정과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이런 비극적인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는 5조원이 그리고 수십조, 수백조가 될지 모르는 추가적인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땅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합병의 부당성★★
<이 땅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저는 현재 외환은행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관해 부탁의 말씀 올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외환은행은 원래 국책은행이었다가 89년에 민영화 되었고, 97~98년 외환위기 때 부실화가 되면서 정부의 공적자금이 일부 투입되었고, 다행히 98년에 독일 코메르쯔은행의 투자로 합병 등은 면했으나, 2003년에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를 명목으로 정부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부실은행이라는 이유를 들어 론스타 펀드에 헐값으로 외환은행을 매각해버린 겁니다. 물론 론스타의 배후에 미국의 부시 前대통령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고, 정계와 금융계의 어떠한 세력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이런 의혹들은 밝혀지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묻혀져가고 있습니다. 론스타 펀드는 외환은행에 투자를 했던 코메르쯔은행이나, 현재 제일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스탠다트차타드 은행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른 투기자본 집단입니다. 알짜 기업을 헐값으로 사들이고 비싼 값에 팔아넘겨 그 차익을 챙기는 단지 이익만 노리는 집단입니다. 하지만 론스타라는 자본의 성격이 투기든 투자든 현재 외환은행의 대주주이고 자본주의논리에 따라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기에 자신들의 지분을 매각하여 5조원의 국부가 해외로 유출된다는 점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억울하고 또 개탄스럽지만 지나간 과거의 매각 문제나 이미 예견되었던 국부의 유출 문제를 지금 와서 다시 들추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런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부탁드리는 것 입니다.
외환은행 직원들은 의혹은 가득했지만 권력을 등에 업은 그들에게 우리의 일터를 빼앗기는 것을 눈을 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7년이라는 시간을 참고 또 참으며 함께 싸워왔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합병은 외환은행과 직원들은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버림받은 아이가 해외로 입양을 갔다가 7년 간 온갖 궂은 일만하고, 갖은 구박만 받다가 또 다시 입양되는 꼴이 되어 버린 처절하고 비참한 상황입니다.
이번 합병과 관련된 논란들을 정리해보면,
첫째, 김승유 하나금융회장과 現대통령 MB와의 친분에 의한 외부의 입김 작용 의혹
대학동기동창이라는 이유로 이런 국가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는 거래를 ‘사채업자와 그 뒤를 봐주는 깡패집단’과 같이 권력의 힘으로 무리하게 진행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도록 해야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임을 보여줘야 합니다.
둘째, 자금조달계획 없는 5조원 빅딜
정치인, 사업가들에게 5조원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아니 숫자놀음에 불과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5조원의 빅딜이 제대로 된 실사도 없이 단 몇 일 간의 협의 만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는 김승유라는 한 사람의 야욕을 실현하고, 임기 연장과 개인의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더러운 계략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또, 부실화되고 있는 하나금융 내부의 문제들을 외환은행 인수합병을 통해 극복하려고 하나 이는 시너지 효과 없는 공멸로 가는 길입니다. 인력조정과 전산 통합 등 물리적인 비용절감 효과 외에는 기대할 수도 없고, 과거 하나금융의 합병사례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피합병 회사의 직원들을 철저히 배척하고 차별하여 조직원들의 단합과 결속은 저해되고,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게 됨으로써 내부에서도 곪아 터지고 있습니다. 12월 1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직원들이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직원들은 예전 충청은행의 직원들로 하나은행과 합병 후 충청사업본부라는 독립된 사업부로 분리되어 급여 차등 및 인사 제한 등 차별대우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나HSBC(Hana Seoul Boram Chungchoeng)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이름만 합쳤을 뿐 조직 내의 또 다른 조직이 존재하고 차별이 존재하는 조직이며, 덩치키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내부를 살피지 않는 무차별적인 M&A를 반대한다고 하나금융직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입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금융당국의 묵인
무슨 이유에서인지 관계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합병 승인이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을 흘려내고 있습니다. 론스타의 대주주로서의 적격성 및 하나금융의 정부와의 MOU이행, 건전성, 이중레버리지 등 온갖 논란과 문제점들을 모른채하고 있습니다. 권력의 힘 때문일까요? 관계자들의 무능함 때문일까요? 결국 승자의 저주로 인해 하나금융이 부실화 되어 무너져야 그때서야 담당자를 욕하고 처벌하면서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넷째, 언론의 침묵
하나금융의 막대한 자금을 동원한 언론플레이로 인해 외환은행 노조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진실을 알려야 할 언론사들 중 많은 언론사들이 침묵을 지키거나 진실을 외면한 형식적인 보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론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며, 공정하고 진실만을 전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땅에 최소한의 정의와 양심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이러한 논란 속에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되면,
첫째, 국민들은 금융산업과 국가경제에 큰 파장과 커져가는 국민들의 의구심으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 것 입니다.
둘째, 영업망의 중복으로 인해 인력 조정이 불가피 하고, 우리의 부모, 형제, 친구 들이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것도 가장 부실한 하나은행이 가장 수익성 높고, 우량한 외환은행을 합병함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셋째, 자금여력도 없는 자기 돈 2조원에 3조원의 차입금을 조달하거나 또 외국의 투기자본을 빌려와 합병한다면 국민들의 띠와 땀의 결실을 함께하는 은행이 거대한 부실금융기관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차후 또 다시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부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문제가 부담이 되었는지 하나금융에서는 최초에 해외사모펀드를 불러들여 자금조달을 하겠다고 하다 이제는 지금 시점에서 자금조달계획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고, 회장이라는 김승유라는 사람은 일주일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엥벌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쩨, 5조원의 수익이 해외로 고스란히 빠져나가고 또 다른 해외사모펀드에서 자금이 들어오면 앞으로의 수익은 또 해외로 유출됩니다. 몇 년이 지나면 또 투자한 자본을 회수한다며 수조원의 이익을 해외로 가져갈 것입니다. 이번 론스타가 투자자본과 수익을 챙겨나간다고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는 이런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적어도 론스타와 같은 투기자본에 넘겨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금융의 김승유 회장은 자신들과 함께 투자해서 수익 좀 나눠먹자며 해외의 투기자본들에게 제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만 매국노가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많은 논란과 문제점들 중 가장 중요한 점은 국민의 힘으로 정부의 불투명한 행정과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이런 비극적인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는 5조원이 그리고 수십조, 수백조가 될지 모르는 추가적인 국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땅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