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소비자를 공략하다.

강설민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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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겨울 준비는 잘 하고 계신지요.

때를 맞춰 백화점 여기 저기서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한정 상품이므로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은 "상품을 구매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 라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이런 말을 들으면 그 상품을 사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바로 심리학에서는 <희귀성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어떤 대상에 대한 이용 가능성이 줄어들수록 가질 수 있는 특권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필요하지 않은 제품일지라도 우리는 지갑을 열어 구매를 하곤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지만요.

 

우리는 왜 이런 말을 들으면 구매를 하는 걸까요?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상품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그 상품이 곧 없어질 수 있다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어 종종 구매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것이 희귀하거나 희귀해 지고 있다면, 그것의 가치는 점점 더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희귀성에 대항할 수 있을까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간단합니다.

 

희귀성의 법칙이 우리의 본능적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갑자기 감정이 격해진다면 일단 흥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제품 대상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 득실을 냉정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막상 희귀한 대상에 직면해서는 이러한 방어를 까마득히 망각해 버릴 수가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흥분하지 않고 득실을 따져 올해 마지막까지 만족한 구매를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