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이 몇일 안남은 여자 직장인입니다~~하.... 나이얘기하니까 한숨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십대 중반을 향해간다니... 아.. 너무 신기하고 무서운 일이 있어서 톡을 쓰려고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써야 읽기 쉬울지 고민되네요~~ 아 심장이 두근두근 간이 바들바들 떨리지만 열심히 써보겠슴니당 저두 요새 대세인 음체 써도 되겠죠..? 아직 그래도 23이니까... 써도 되겠죠..?ㅎㅎㅎ 저 아직은 20대 초반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또 그내용을 생각하려니까 분노에 치가 떨리고 손발이 오그라들고 식은땀이 나네요 무튼 이야기 시작~! 11월 중순 저는 단풍구경이 너무 너무 하고싶어서 단풍구경을 갔음! 애초에 혼자 여행자체가 위험했는데 이미 한번 나홀로 여행에 성공하여 겁없이 또 도전했음 애초에 덩치가 커서 겁따위는 개나주면서 23년을 살아왔음 고속버스타기전에 너무 배가고파서 김밥한줄을 들고 탔는데 왠 남자 한명이 제 지정좌석 옆에 앉아있었음 혼자 김밥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가고싶었는데 조금 짜증도 나고 여자혼자 김밥 먹는게 찌질해보여서 민망했음 어쨌든 김밥 한줄을 다먹고나니 전날 술도 먹고 너무 졸려서 통로쪽으로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툭툭치더니 "그러다 목부러질거 같아요~ 기대서 자요~" 강릉사람인지 사투리가 꽤나 많이 섞였지만 착한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어떻게 처음본 남자 어깨에 무턱대고 기대서 잘수가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알았다고하고 그쪽으로 고개만 기울이고 또 꾸벅꾸벅 졸았음 하지만 꾸벅꾸벅 졸다보니 내머리가 무거운건지 목이 얇은건지 고개가 점점 아래로 떨어져서 옆사람 어깨에 자꾸 고개가 닿는거임!! 잠결에도 기대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는지 어깨에 머리가 닿으면 벌떡일어나서 안기댄척 하고 다시 고개들고 졸았음 ㅋㅋㅋㅋ 내나름 시크한척이었음..... 한 두세번 이짓거리를 반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그냥 기대서 주무시라고 하는데 역시 어떻게 처음보는 남자에게 기대서 잘수가 있음..?ㅋㅋㅋㅋ 몇번 반복하다가 또 안기댄척 고개를 드니까 고개를 잡고 본인어깨로 댕겨서 기대주는거임 본인은 과감한 남자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잠결이라서 앞이 잘보이지 않아서 그남자뒤에서 후광이 나는듯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결국 푹 기대서 숙면을 취하면서 갔음 확실히 이야기하지만 고개가 결려서 기대서 잔거임 그렇게 한시간정도 가고나니까 휴계소가 나왔음 벌떡일어나서 화장실을 들리고 물하나 사고나니까 옆자리 남자가 그래도 나한테 어깨를 빌려줬는데 뭐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음료수 한병을 사서 갔음 자리에 가서 음료수 드시라고 주니까 고맙다구 하면서 비싼음료수라며 고맙다고했음 ㅋㅋㅋ 1200원짜리였는데 ...?ㅋㅋ 예의 바른 청년이란 생각이 들었음 그때부터 강릉까지 말동무를 하면서 감 우리결혼했어요를 보면서 빅토리아가 이쁘네 어쩌네 강릉엔 왜가냐 뭐하냐 기타등등등 서울권 K대생이라고 함. 본인 고3때 가고싶었는데 못갔던 학교였음..ㅠ.ㅠ 그때부터 갑자기 급 스마트 이미지로 또 변신하기 시작함. 도착할때쯤 되니까 강릉길 잘모르니까 본인이 알려주겠다고 번호를 알려달라함 아무리 착한 후광남이었지만 처음보고 어쩐지 그래서 번호를 나한테 알려달라고하였으나 본인은 공대생이라서 여자가 귀하다고 번호를 자기한테 알려달라고함 어떻게!! 나한테 친절을 베푼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겠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번호를 알려주고 내리면서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으나 강릉 구경을 하기에 시간이 촉박했기때문에 다음에 먹자하고 시크하게 헤어졌음 그리고 강릉여행끝나고 돌아와서 회사에서 일하는데 문자가왔음! 여기까지는 그냥 번호 따였다고 자랑하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론은 이번일로 모르는사람한테는 번호를 주면 안된다는 교훈뿐임...ㅋㅋㅋㅋ 뒷이야기는 점심시간이 끝나서 조금이따가 저녁에 쓰겠음.
고속버스에서 만난 공포의 남자-1
안녕하세요
23이 몇일 안남은 여자 직장인입니다~~하....
나이얘기하니까 한숨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이십대 중반을 향해간다니...
아.. 너무 신기하고 무서운 일이 있어서 톡을 쓰려고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써야 읽기 쉬울지 고민되네요~~
아 심장이 두근두근 간이 바들바들 떨리지만 열심히 써보겠슴니당
저두 요새 대세인 음체 써도 되겠죠..? 아직 그래도 23이니까... 써도 되겠죠..?ㅎㅎㅎ
저 아직은 20대 초반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또 그내용을 생각하려니까 분노에 치가 떨리고 손발이 오그라들고 식은땀이 나네요
무튼 이야기 시작~!
11월 중순 저는 단풍구경이 너무 너무 하고싶어서 단풍구경을 갔음!
애초에 혼자 여행자체가 위험했는데 이미 한번 나홀로 여행에 성공하여 겁없이 또 도전했음
애초에 덩치가 커서 겁따위는 개나주면서 23년을 살아왔음
고속버스타기전에 너무 배가고파서 김밥한줄을 들고 탔는데 왠 남자 한명이 제 지정좌석 옆에 앉아있었음
혼자 김밥을 먹으면서 여유롭게 가고싶었는데 조금 짜증도 나고 여자혼자 김밥 먹는게 찌질해보여서 민망했음
어쨌든 김밥 한줄을 다먹고나니 전날 술도 먹고 너무 졸려서 통로쪽으로 꾸벅꾸벅 졸고있었는데 옆에 앉아있던 남자가 툭툭치더니
"그러다 목부러질거 같아요~ 기대서 자요~"
강릉사람인지 사투리가 꽤나 많이 섞였지만 착한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어떻게 처음본 남자 어깨에 무턱대고 기대서 잘수가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알았다고하고 그쪽으로 고개만 기울이고 또 꾸벅꾸벅 졸았음
하지만 꾸벅꾸벅 졸다보니 내머리가 무거운건지 목이 얇은건지 고개가 점점 아래로 떨어져서 옆사람 어깨에 자꾸 고개가 닿는거임!!
잠결에도 기대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는지 어깨에 머리가 닿으면 벌떡일어나서 안기댄척 하고 다시 고개들고 졸았음 ㅋㅋㅋㅋ 내나름 시크한척이었음.....
한 두세번 이짓거리를 반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그냥 기대서 주무시라고 하는데
역시 어떻게 처음보는 남자에게 기대서 잘수가 있음..?ㅋㅋㅋㅋ
몇번 반복하다가 또 안기댄척 고개를 드니까 고개를 잡고 본인어깨로 댕겨서 기대주는거임
본인은 과감한 남자를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잠결이라서 앞이 잘보이지 않아서 그남자뒤에서 후광이 나는듯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결국 푹 기대서 숙면을 취하면서 갔음
확실히 이야기하지만 고개가 결려서 기대서 잔거임
그렇게 한시간정도 가고나니까 휴계소가 나왔음
벌떡일어나서 화장실을 들리고 물하나 사고나니까 옆자리 남자가 그래도 나한테 어깨를 빌려줬는데
뭐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음료수 한병을 사서 갔음
자리에 가서 음료수 드시라고 주니까 고맙다구 하면서 비싼음료수라며 고맙다고했음 ㅋㅋㅋ
1200원짜리였는데 ...?ㅋㅋ
예의 바른 청년이란 생각이 들었음
그때부터 강릉까지 말동무를 하면서 감
우리결혼했어요를 보면서 빅토리아가 이쁘네 어쩌네
강릉엔 왜가냐 뭐하냐 기타등등등
서울권 K대생이라고 함. 본인 고3때 가고싶었는데 못갔던 학교였음..ㅠ.ㅠ
그때부터 갑자기 급 스마트 이미지로 또 변신하기 시작함.
도착할때쯤 되니까 강릉길 잘모르니까 본인이 알려주겠다고 번호를 알려달라함
아무리 착한 후광남이었지만 처음보고 어쩐지 그래서 번호를 나한테 알려달라고하였으나
본인은 공대생이라서 여자가 귀하다고 번호를 자기한테 알려달라고함
어떻게!! 나한테 친절을 베푼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겠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번호를 알려주고 내리면서 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으나
강릉 구경을 하기에 시간이 촉박했기때문에 다음에 먹자하고 시크하게 헤어졌음
그리고 강릉여행끝나고 돌아와서 회사에서 일하는데 문자가왔음!
여기까지는 그냥 번호 따였다고 자랑하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론은 이번일로 모르는사람한테는 번호를 주면 안된다는 교훈뿐임...ㅋㅋㅋㅋ
뒷이야기는 점심시간이 끝나서 조금이따가 저녁에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