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

김희정2010.12.08
조회46

 

 

 

 

 

 

2010년 11월 7일

 

대구에서 남원고속터미널까지 가는 차 7시55분차타고 출발!

 

우리 꼼꼼한 박대리덕에 검색 한번 하지않고

대략 6시간 걸린다는 애기만 듣고는 출발했지요

 

서부정류장에서 정확히 2시간뒤에 남원고속터미널도착해

건너편 버스를 기다리는데 둘레길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혼자오는남자, 엄청다정한부부 등등

 

육모정가는버스를타고서지리산둘레길1구간출발지로go♬

 

기사아저씨가 친절히 알려주신다

둘레길1구간가실분 내리라며,, 우르르내리는분위기가

딱 출발지인듯 했다  운봉우체국앞에서 하차!

터미널에서는 대락 10~15분정도 걸린듯,,,

 

 

내리자마자 바로 눈에 들어온 안내센터와 표지판

 

안내센터에 가면 안내문과 설명을 들을수 있다

길을 몰라도 가다보면 빨간화살표를 가르쳐주는대로

가면 나온다고... 생각보다 출발지는 조용한산한시골마을

 

들뜬 도시 처자들 세명!! 꼭 해방된 아이들처럼 좋다고

연신 좋다며 상쾌하게 시골길을 시작으로 출발!!

 

귀여운 강아지도 만나고,

 

 

정말 깨끗한 냇물보며 사진도 찍고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들고 만나고,

 

그렇게 초반에는 사진찍어가며 여유롭게 꽤 갔다고 생각했는데

나오는 표지판에는 약 800m 가량밖에 가지 않았단다, 헐;;;

 

 

그렇게 속도내며 시골길을 걸어다녔다,

오고가는 등산객들 또는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배추밭을 지나쳐,

 

밭에서 일하는시는 노부부의 고구마밭도 보고

그렇게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다.

 

이 마을을 끝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힘들다힘들다며 친구는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이라며.."

궁시렁대며 그렇게 산길을 걸어갔다

 

 

점점 말이 없어지며, 배도 고파오며 속도를 내며 걷는데

 

지나가는 등산객에서 주막같은거는 언제 나오냐니깐

20분정도 가면 많단다, 그래서 좋다고 또 재잘거리며

걸어가도 나오지 않는다, 또 다른이에게 물으니

여기서 20~30분 걸린단다ㅡ.,ㅡ; 이건뭐!!!

 

그렇게 걸어걸어 산행이 끝날때즈음

 

 

파전과 라면에 냄새가 솔솔

"꺄악~ 주막이다!!!"

 

그리고 먹는 파전과 막걸리의 맛은 정말 정말 끝내줘요!!

 

 

살짝 빈약한 파전(\5,000)과 막걸리(\2,000)는 배고픈 우리들에게

그저 꿀맛이다  저기 저 컵라면(\2,000)의 국물맛도 잊을수없다

 

주막아주머니께 물으니 여기서 1시간반가량 가면 도착할수 있단다

하지만 뻥이였어!!!!! 가도가도 끝이 없는 둘레길

 

산행이 끝난 마지막코스는 또 시골마을을 지나간다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도 보고,

 

사람겁안내는 토끼도 보고, 닭도 보고,

그렇게 또 하염없이 걷습니다

 

날씨 조오타~~~~~

 

 

가는 중간마다 나타나는 반가운 표지판!!

 

 

맛있는 아이스께끼(\1,000)도 사먹고,

 

가을시골길에 흠뻑 젖어 걷고 또 걸어갑니다

 

 

정말 여러마을을 지나간다

여유로운 시골사람들

 

그렇게 끝나가나 싶었는데 또 다시 산길이다!!

 

 

처음 산행만큼은 빡시지 않았지만

완만한 산길에 불안해했지만 완만하다가 끝나더이다 ㅋㅋ

 

그렇게 다시 마을을 지나갑니다

 

다와가겠지, 다와가겠지, 해도 살살 지는것이 다리도 묵직하고

힘들어오던 찰나 나타난 쭉 뻗은 길 한숨뿐,

 

또 다시 나타난 마을

 

 

그렇게 가다가 또 다시 나타난 정말 반가운 표지판

 

 

이제 정말 안 남았다

 

마을주민께 물으니 20분가량 더 가야된단다

마지막 힘을 다해서 도로로 걸어갑니다

 

어떤차가 서더니 인상좋은부부가 우리딸래미들

같다면서 너무 좋아보인다며 태워주워주셨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

 

거절않고 냅다 타고는 운봉까지 완주!!!!!!!!!!!!!!!!!!!!!!!!

 

운봉에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기사아저씨말로는 가깝다면 한 30분 달려가시더라!!

잘못하면 대구가는 막차 놓칠뻔,,,

 

암튼 여유로운 시골마을과 중간에 좀 빡셨던 산길

내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던 지리산둘레길 1구간

주천~ 운봉 구간 너무 좋았다

 

이제 2구간 가면 되나효?[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지리산]둘레길1구간정복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