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맛 찾아서 별미여행을 떠나요!

홍경진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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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맛있어도 제철먹거리는 못 당한다는 말이 있지요. 12월 완전한 겨울에 들어서서 수온이 낮아져 각종 해산물들이 철을 맞았다는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려올 때입니다. 철에 맞춰 먹으면 보약보다도 더 좋다는 제철먹거리여행. 올 겨울 제철 먹거리 여행지로 떠나보아요!

 

겨울제철음식 지역 주변여행지 가덕대구 경남 진해 용원포구 진해해양공원, 장복산공원 도루묵 강원 양양 물치항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통영굴 경남 통영 소매물도, 욕지도, 달아공원, 동피랑마을 부산오뎅 부산 국제시장 태종대,해운대,광안리 등

※지역명을 클릭하시면 근처 여행지, 맛집과 함께 저렵한 땡처리 할인숙박도 보실 수 있습니다.

 

얼큰한 대구탕먹으러 진해 용원시장으로(용원시장 주변 맛집 보러가기)

진해 용원시장일대에는 매년 11월,12월이면 매일매일이 대구 축제입니다. 부산 가덕도 인근에서 잡히는 '가덕대구'는 산란철인 겨울철에알과 정소를 가득 담아 영양분을 최대한 비축하고 있어 제일 맛이 좋아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에게 진상품으로 올리기도 했다고합니다. 큰 대구에는 국물을 시원하게 하는 아미노산이 많이 축적돼있어 시원한 대구탕을 맛보며 연말연시 숙취로 시달린 몸을 풀어주는데 안성맞춤이겠네요.

 

용원포구에가면 용원시장일대의 다양한 대구전문횟집, 음식점들이 많아 대구찜, 대구회와 대구탕을 맛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대구회를 맛볼 수 있다는 점 꼭 잊지마세요!

 

도루묵 축제가 열린 물치항으로(물치항 자세히보기)

도루묵은 크기가 작긴하지만 비늘이 없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찌개는 물론 굽거나 찔때에도 비린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루묵 중에서도 이즈음 잡히는 알배기 도루묵이 일품입니다. 알자체에서는 별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입안에서 톡톡터지며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무를 넣고 고추가루를 풀어 칼칼하게 도루묵 찌개로 조리해먹거나 연탄불에 구워먹기도 해요. 내장을 손질하지 않아도 통째로 불에 올려 구우면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도루묵 축제가 열린 물치항은 물치해수욕장, 송이등대, 일출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도루묵축제는 12월 5일로 막을 내렸지만 각종 수산물 활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물치항으로 겨울 맛여행을 떠나보세요.

 

 

겨울철 최고 별미 굴 - 통영의 겨울 꽃(통영 자세히 보기)

11월~12월에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높은 굴은 청정해역 남해안 양식어장에서 11월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통영 근해에서 생산되는 굴은 크기도 크고 영양분도 풍부해 크기가 어른 손가락만하다고 하지요. 대한민국에서 거래되는 상당부분의 굴은 통영산이라 합니다. 굴의 산지인만큼 이맘때쯤이면 통영은 항상 굴 익는 냄새로 가득하다고합니다. 생굴이나 석화구이말고도 통영은 다양한 굴요리로도 이름나 있는데요. 굴찜, 굴구이, 굴튀김, 굴회, 굴전, 굴밥등 입맛에 골라먹는 싱싱하고 고소한 굴. 생각만해도 입맛이 살아가는 기분이네요.

 

통영에서잡히는 굴 뿐만아니라 갖가지 해산물도 듬뿍 맛보면서

소매물도, 동피랑마을등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도 눈에 담아온다면 겨울철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 없을 것 같네요.

 

 

진정한 제철음식?! 뜨끈한 오뎅먹으러 부산으로(부산 국제시장 자세히 보기)

제철에 나는 음식은 아니지만 겨울철 별미하면 길거리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어느때나 먹을 수 있긴해도 한겨울에 먹는 떡볶이와 오뎅국물, 호떡등의 맛은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제철음식이라고 해도 될것같아요. ^^

그중 차가워진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뜨끈한 부산오뎅이 유명한 곳 부산 국제시장으로 먹거리여행은 어떨까요?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인만큼 싱싱한 여육이 듬뿍 들어가 오뎅의 차별화를 이룬 부산오뎅은 직접가서 재래시장에서 사먹어야 제맛이라고들 하지요.

소개한 국제시장이외에도 부산의 제래시장에가면 어디서나 맛있는 부산오뎅을 맛볼 수 있으니 이번 겨울 부산 재래시장여행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