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계속 다녀야할까요...어쩌죠....???

이연지2010.12.09
조회253

 

저는 올해 스물다섯 여자구요...

현재 통신영업쪽 사무실을 다니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할지 아님 그만둬야할지..

밤에 잠도 잘 못이룰정도로 고민중이라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제가 들어오고 1~2달 정도는 괜찮았어요..그럭저럭 회사도 돌아가고 있었고

제 급여도 제 날짜에 잘 들어왔었고...여기는 사장이 급여날이 되면 직원들 통장으로 급여를 넣어주거든요~

그렇게 괜찮다가...다른 영업 하나를 개척해서 영업자들 바쁘게 움직이고 그러고 있는데

저희는 좀 중소기업쪽이라..회사가 큰 회사는 아니라서..잘 알려진데도 아니구...

그렇다 보니 큰 회사들 하고 지금 경쟁이 붙었는데 잘 되지를 않구 있어요...

 

솔직히...큰 회사들 하고의 경쟁도 경쟁인데...

사장이 일을 잘못 풀어나가고 있어서..계속 실수하고...사장이 그 것 때문에...

저희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올라가서 일을 하고 있어요...근데 거기서 계속 실수를 하고 있다 보니 일은 더 잘 안되고

될 일도 더 꼬이고만 있고...

 

그러다 보니 회사 자금도 잘 돌아가지를 않고 있어요...

제 때에 나가던 사무실 임대료도 3일째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고,

영업하시는 분들 출장경비도 제대로 못나가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보험료가 내일 까지 납부기일인데 이러다 과태료 까지 물게 생겼네요.......

 

그 것 뿐이라면 말을 안하겠는데...

 

제가 입사하고 한 두어달 쯤은 제 급여도 제 때에 꼬박꼬박 들어 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틀어지면서 경비 뿐만 아니라 제 급여도...2달 동안이나 제가 20번은 닥달을 해서 겨우겨우...

2~3일 지나 받고 했습니다...이번달이 그렇게 닥달을 한지 3개월째인데...급여날도 내일인데...

솔직히 제 급여도 얼마나 더 미뤄질지 모르겠어요.......

 

사장한테 몇 번이나..정말 수십번은 경비부분도 그렇고..지출내역에 대해 말을 하고

사장도 내역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대체....언제 돈을 줄런지...

제가 오죽 답답하고 하면 6일날 전화를 했어요..위에 나가 있는 다른 직원분한테...

사장은 제 전화 안받을려 하거든요~받아봤자 급여니 경비니 이야기 뿐이니...

그 직원분과 통화를 하면서 사장을 바꿔달라 했어요...제가 직접 말하겠다고..이래선 안되겠다고...

 

그랬더니 제 전화를 계속 거부하더군요...결국 받더니 니 말 참 많다~아 내일 줄께 끊어라!!!(아주 화난 톤으로..)

하고는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라구요...어이도 없고....

순간 제가 무슨 거지인가?동냥을 하는 것도 아니고..사람을 지금 뭘로 보고 대체...

내가 사무실 생각해서 이러는 건데..진짜 내가 거지도 아니고......눈물이 핑 돌려는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사무실 돌아가는 꼴 보면 그 해결해야할일 만으로도 바빠서

제 업무를 담당할 여자분 뽑는것도 힘들어요..그럴 시간적 여력이나 그런게 안되요...

그런걸 보면 업무도 익숙해진 내가 있어야겠지..싶으면서도 사장이 저한테 하는걸 보거나 사무실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만둬야겠다 싶기도 하고...제 주변 사람들도 다들 그만두라고 하고 있거든요...뭐 그렇냐면서.....

 

급여도 제때에 받고 사무실 경비가 원활하게 좀 돌아가야 일 할 맛도 나고 의욕도 나는데

아무리 말하고 말해도 제때에 안나올거란게 뻔하니..일할 의욕도 없어요....휴...저 어쩌죠...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