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린식당

곽혜숙2010.12.09
조회179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던 제주도의 3째날 저녁!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알수없고 변덕 스럽다더니......

제주도의  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날씨를 제데로 체험한 날이라서 제일 기억에 많이 남았던 날.....

이날의 저녁은 바닷가 위에서 만찬을 즐겼다. ㅎㅎㅎ

숙소를 바닷가 한가운데 떠있는 리조트에서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체크인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조금 쉬다가 저녁 시간에 맞추어 저녁을 먹으로 식당으로 내려갔다.

 

 

 

 

 

 

 

 

 

 

 

배 안의 식당이라서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식당도 꽤 넓고 시설도 잘 갖추어 있었다.

하긴 객실도 상당히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나 혼자 감탄을 하고 내려오긴 했구나!!!! ㅎㅎㅎ

 

 

 

 

 

 

 

 

 

아주머니 한분께서  메뉴판을 테이블에 올려주신다.

 이미 객실에 똑같은 메뉴판이 있었기에 우린 미리 메뉴를 다 정하고 왔기때문에 바로 주문을 했다.

" 해물탕 중 주세요!!  참이슬도 한병 주세요!!! ""

요로코롬 바로 주문 !!! ㅎㅎㅎㅎ

 

 

 

 

 

 

 

 

 

 

 

요렇게 기본 반찬이 바로 차려졌다.

모두 내가 좋아라 하는 반찬들... ㅎㅎㅎㅎ  난 정말 바닷가에서 나오는 음식은 다 좋아하는듯.... ㅋㅋ

 

 

 

 

 

 

 

 

 

 

 

감칠맛 나게 맛있게 익었던 김치....

 

 

 

 

 

 

 

 

 

 

원래 어묵은 안좋아해서 패스~~~ 맛이라도 볼껄 그랬나? .....

 

 

 

 

 

 

 

 

 

 

아삭아삭 맛있게 익었던 깍두기 김치....

난 김치 맛있는 집이 젤 좋더라.... ㅎㅎㅎ

 

 

 

 

 

 

 

 

 

 

요건 취나물....

약간 짭쪼름 했던....

 

 

 

 

 

 

 

 

 

 

요것도 내가 좋아라하는 우뭇가사리.....

걍 후루룩 마셔도 되지만... 난 해물탕에 충실해야 하므로 젓가락으로 먹는다.ㅋㅋ

 

 

 

 

 

 

 

 

 

 

 

요것도 좋아하는 톳나물 무침~~

 그러나 역시 요기 톳도 꼬들꼬들함은 없고 약간 흐믈흐믈한 느낌....

제주도 톳은 생톳이 아니라 거의 마른톳을 사용하나보다. 난 생톳이 더 좋은디...

뭐, 그래도 좋다~~  맛있게 먹었으니 .....

 

 

 

 

 

 

 

 

 

 

 

 

 짜잔~!!

드뎌 메인" 해물탕 小 " 나와주셨다.

푸짐하다!

 

 

 

 

 

 

 

 

 

 

 

 

생각한것 보다도 양이 많아보였다.

둘이 과연 저걸 다 먹을수 있을까... 하는 아주 잠깐의 고민이 살짝 들었지만.....참...  난 가능하지? 요래버린다.

 

 

 

 

 

 

 

 

 

 

 

해물의 내용물 참 알차다!!!

문어다리도 있고 큰 왕소라도 보인다.

 

 

 

 

 

 

 

 

 

 

 

 그리고 살아있는 전복 이랑 딱새우도 보인다.

 

 

 

 

 

 

 

 

 

 

정말 딱딱한 저 새우... ㅎㅎㅎㅎ

 

 

 

 

 

 

 

 

 

 

 문어다리를 하나 집어든다.

 

 

 

 

 

 

 

 

 

 그리고 먹기좋게 문어다리를 컷팅해준다. ㅎㅎㅎㅎㅎㅎ

 

 

 

 

 

 

 

 

 요로코롬 잘라놓고 해물탕이 끊기를 기다린다.

 

 

 

 

 

 

 

 

 

 

 

조금씩 끊기 시작하는 탕......

문어는 이미 익혀나온 상태이므로 우리는 탕이 완전히 끊을 동안 문어먼저 먹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넘 질겨져 버리니 그전에 어여 먹어야 맛있으니깐....

 

 

 

 

 

 

 

 

 

 

 

 

 문어다리를 다 먹어갈때쯤 탕이 보글보글 다 끊여지고 제일먼저 전복먼저 ... ㅎㅎㅎㅎ

난 익힌 전복은 별로 안좋아하므로 한개만 먹고 나머지 전복은 울 짝꿍님에게  떠밀었다. ㅎㅎ

 

 

 

 

 

 

 

 

 

 

저렇게 생긴 꽃게는 처음본다.

참 신기하게 생겼다. 아니, 무섭게 생겼다. ㅎㅎㅎ

먹기도 조금 불편했었던......

 

 

 

 

 

 

 

 

 

 

이번엔 왕소라를 꺼내본다.

크기가 진짜 커서 오래 익혀야 할듯 해서 나중에 건져본다. ㅎㅎㅎㅎㅎㅎ

 

 

 

 

 

 

 

 

 

 

내장까지 쏘~옥 아주 잘~ 빠져나왔다~~ ㅎㅎㅎㅎ

보통 사람들은 소라내장을 잘 안먹는데 난 저 내장이 씁쓸한게 맛나다. ㅎㅎㅎ 특이하게...

소라 크기가 커서 그런지 먹기좋게 자르고나니 양이 꽤나 나왔다.

난 내장을 조금 더 익힌후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요~ 먹기 불편한 딱새우~~

크기에 비해서 내용물은 많이 작지만 맛은 있다.

그래도 난 걍 대하가 더 맛있고 좋다. ㅎㅎㅎㅎ

 

 

 

 

 

 

 

 

 

 

 

 해산물을 거의 건져먹고 나니 작은 조개들과 홍합 , 야채들 만 남았다. 

그리고 특이하게 라면 사리를 주었다.

얼큰한 해물탕이 아니라 된장으로 단백하고 개운한 국물 맛이라서 과연 라면사리와 어울릴까...... 하는 의문......

 

 

 

 

 

 

 

 

 

 

 

정말 배가 많이 불렀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거의 다 먹긴 했지만....

저 라면을 먹을 자신은 없었다.

ㅎㅎㅎ 그래도 맛은 봐야하니......

라면이 익을때 까지 나머지 조개들와 두부등을 더 먹는다.

남기긴 싫은 맛이였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한것 보다 해물탕에 라면 끊여 먹는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단백한 라면먹는 느낌이라 할까?

암튼 난 도저히 들어갈 배가 없어서 걍 한두 적가락 먹고 끝~~~~~

 

 

 

 

 

 

 

 

 

 

 

요렇게 내 앞에  냉면그릇 만한 큰 그릇에  해물껍데기를 모아 놓고보니 흐믓하다. ㅎㅎㅎㅎㅎ.

 

 

 

 

 

 

 

 

 

 

 요렇게 끝까지 개끗히 먹지 못하고 결국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ㅎㅎㅎㅎ

이건 3명이 먹으면 딱 적당할듯 하다. 2명이 먹기엔 정말 양이 많다!!

참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던 저녁!!!

 

 

이곳 마린식당은  반찬도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고 무엇보다 시원하고 개운하고 맛깔스럽고 푸짐했던 해물탕!!!!

서울에서는 이러한 맛을 찾아보긴 힘들듯 하다.

이곳은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낚시만 따로 할수도 있는 리조트라서 낚시하러 와서 식사해도 완벽할 만한 곳인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서의 식사는 후회 안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