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다면 적은 나이고 많다면 많은 22살인데.. 이번 사건들을 겪으면서 연예인들 사건사고가 많은 달이 11월이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11월 5일 금요일날 이대앞 신*은행에서 이화여대 한국어학당 다니는 중국여학생의 파일케이스를 발견했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난후(저녁 6시경..)여서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이대 정문에 있는 경비실에 가져다 줬죠..
그 여자분도 신*은행에 찾으러 갔고 저에게 연락이 왔길래 제가 직원에게도 말을 했습니다.
셔터문도 내려져 있고 그래서 경비실에 맡겼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길래 통화를 끊었죠..
그런데 지난 23일 화요일 아침 학교 가는데 서대문경찰서에서 전화가 온 것입니다..
파일케이스에서 전자수첩인지 전자사전인지 뭐가 없어졌다고 절도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왔죠.. 저는 안가져갔다고 그러니까 자기들이 제가 은행에서 이대쪽으로 걸어가는 그 길에 있는 CCTV를 다 확인하고 연락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외국인이 한국에 한국어 공부하러 왔지 거짓말 할 리 없는거 아니냐면서 제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조사는 하는데 별거 안나오면 전화는 안하겠지만, 대부분 전화가 갈것이니까 몇번 더 와야 될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뭐 아직까진 연락이 없었지만;;...
그리고 또 한 사건이 더 있습니다.. 참..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헛웃음이 나는 사건입니다..
삼성동에 있는 콩다방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G20이 한창이었잖아요 삼성동에서..^^;;
G20이 끝나는 날인 11월 12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어떤 여자손님이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그때 바빴고 그래서 그냥 아.. 잃어버리셨나봐요.. 하면서 몇마디 나누고 제 할일을 했죠..
그런데 이 여자 손님이 경찰서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신고를 한겁니다.. 뭐 지갑을 마지막에 들고있었던 곳이 콩다방밖에 없었다면서...
어쨌든 그래서 경찰이 씨씨티비를 본사에서 연락을 해서 봤나봐요
화~금까지 제가 일했었는데, 화욜날 경찰2명이랑 여자손님이 와서 물어보더군요
제가 그때 서비스테이블 쓰레기통 같은거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여자분이 마시고 남은 쓰레기랑 그런거 정리하려고 가져왔고 제가 그걸 정리했습니다..
여튼, 그때 서비스테이블 올때는 지갑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갈때는 지갑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지갑을 달라는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저희 점장님이 씨씨티비를 구해서 보셨습니다.. 영상이 좀 흐릿해서 잘 안 보였지만.. 그 여자손님이 저한테 마시고 남은 트레이를 가져다주고 돌아설때까지는 지갑을 손에 쥐고 있다가 돌아서서 잠시 있다 가게를 나갈때는 지갑을 팔에 끼우고 나간 것입니다..
진짜 그때 여자손님이나 경찰이나 둘다 띠껍게 말했어요.. 특히 경찰은 저에게 "살인자도 처음엔 다 아니라고 한다. 수사하다보면 자백하게 되있다. 시간을 주겠다."이러더군요...
진짜 이런 말 들으면서 정말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아, 콩다방에 왔던 경찰은 민원접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민원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뭐 직접적인 명예훼손이라던가 무고죄로 고소를 하고 싶었찌만.. 딱히 지금의 처분에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기분이 상하는것은... 중국인 여자분이나 콩다방에 오셨던 여자손님이나 저에게 사과 하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국인 여자분은 아직 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릅니다만... 콩다방의 여자손님은 제가 안했다는것을 다 알고있거든요... 진짜.. 휴.. 그 손님은 정황상 어쩔수 없었다는 그런얘기 한번 하고는 전화연락조차 없습니다.. 하.. 당당하게 제 번호 찍어가던, 그렇게 경찰이랑 와서 제가 일했던 가게앞에서.. 손님들이 다 보는 장소에서 물어봤었는데....
뭐, 괜찮습니다.. 인생공부했다 치죠... 하하;;.. 진짜 처음에는 명예훼손죄와 무고죄로 그 여자분 고소하고 싶었지만..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솔직히 고소하면 또 마주쳐야 되는것도 있고 하니까 안했었을수도 있죠...아무튼, 앞으로는 남의 물건 줍지도 않고 찾아주지도 않으려고요...
아, 이 글을 쓴 이유는 뭐, 그분들의 사과를 원한다는 제 뜻을 밝히고 싶은것도 있었구요.. 또 한편으론 경찰분들이 수고하시는거 알지만.. 강압적이거나 반협박적인 수사는 안하셨으면 해요.. 제가 솔직히 진짜 뭐 훔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런식의 조사를 받으니까 상당히 가슴떨리구 안했지만 너무 그렇게 당하니까 내가 혹시 그랬나?할정도의 정신적 충격?같은걸 받았거든요... 뭐 피해자라고 경찰에 가서 신고를 받고 또 저를 의심했었을수도 있는 일들이긴 하지만 본의 아니게 저도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이 되잖아요...하하... 뭐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괜찮긴 하지만...^^;;...
아무튼 날씨 추워지는데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억울합니다!!!!!!!!!!!!ㅠㅠㅠ 제 얘기좀 봐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는 억울녀입니다..하하^^;;
이번 11월달은 저에게 있어서 너무 힘들었던 달입니다..
적다면 적은 나이고 많다면 많은 22살인데.. 이번 사건들을 겪으면서 연예인들 사건사고가 많은 달이 11월이라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11월 5일 금요일날 이대앞 신*은행에서 이화여대 한국어학당 다니는 중국여학생의 파일케이스를 발견했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난후(저녁 6시경..)여서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이대 정문에 있는 경비실에 가져다 줬죠..
그 여자분도 신*은행에 찾으러 갔고 저에게 연락이 왔길래 제가 직원에게도 말을 했습니다.
셔터문도 내려져 있고 그래서 경비실에 맡겼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길래 통화를 끊었죠..
그런데 지난 23일 화요일 아침 학교 가는데 서대문경찰서에서 전화가 온 것입니다..
파일케이스에서 전자수첩인지 전자사전인지 뭐가 없어졌다고 절도신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왔죠.. 저는 안가져갔다고 그러니까 자기들이 제가 은행에서 이대쪽으로 걸어가는 그 길에 있는 CCTV를 다 확인하고 연락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외국인이 한국에 한국어 공부하러 왔지 거짓말 할 리 없는거 아니냐면서 제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조사는 하는데 별거 안나오면 전화는 안하겠지만, 대부분 전화가 갈것이니까 몇번 더 와야 될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뭐 아직까진 연락이 없었지만;;...
그리고 또 한 사건이 더 있습니다.. 참..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헛웃음이 나는 사건입니다..
삼성동에 있는 콩다방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G20이 한창이었잖아요 삼성동에서..^^;;
G20이 끝나는 날인 11월 12일 금요일이었습니다. 어떤 여자손님이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그때 바빴고 그래서 그냥 아.. 잃어버리셨나봐요.. 하면서 몇마디 나누고 제 할일을 했죠..
그런데 이 여자 손님이 경찰서에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신고를 한겁니다.. 뭐 지갑을 마지막에 들고있었던 곳이 콩다방밖에 없었다면서...
어쨌든 그래서 경찰이 씨씨티비를 본사에서 연락을 해서 봤나봐요
화~금까지 제가 일했었는데, 화욜날 경찰2명이랑 여자손님이 와서 물어보더군요
제가 그때 서비스테이블 쓰레기통 같은거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여자분이 마시고 남은 쓰레기랑 그런거 정리하려고 가져왔고 제가 그걸 정리했습니다..
여튼, 그때 서비스테이블 올때는 지갑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갈때는 지갑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지갑을 달라는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혀서;;...
저희 점장님이 씨씨티비를 구해서 보셨습니다.. 영상이 좀 흐릿해서 잘 안 보였지만.. 그 여자손님이 저한테 마시고 남은 트레이를 가져다주고 돌아설때까지는 지갑을 손에 쥐고 있다가 돌아서서 잠시 있다 가게를 나갈때는 지갑을 팔에 끼우고 나간 것입니다..
진짜 그때 여자손님이나 경찰이나 둘다 띠껍게 말했어요.. 특히 경찰은 저에게 "살인자도 처음엔 다 아니라고 한다. 수사하다보면 자백하게 되있다. 시간을 주겠다."이러더군요...
진짜 이런 말 들으면서 정말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아, 콩다방에 왔던 경찰은 민원접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민원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뭐 직접적인 명예훼손이라던가 무고죄로 고소를 하고 싶었찌만.. 딱히 지금의 처분에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기분이 상하는것은... 중국인 여자분이나 콩다방에 오셨던 여자손님이나 저에게 사과 하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국인 여자분은 아직 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릅니다만... 콩다방의 여자손님은 제가 안했다는것을 다 알고있거든요... 진짜.. 휴.. 그 손님은 정황상 어쩔수 없었다는 그런얘기 한번 하고는 전화연락조차 없습니다.. 하.. 당당하게 제 번호 찍어가던, 그렇게 경찰이랑 와서 제가 일했던 가게앞에서.. 손님들이 다 보는 장소에서 물어봤었는데....
뭐, 괜찮습니다.. 인생공부했다 치죠... 하하;;.. 진짜 처음에는 명예훼손죄와 무고죄로 그 여자분 고소하고 싶었지만..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솔직히 고소하면 또 마주쳐야 되는것도 있고 하니까 안했었을수도 있죠...아무튼, 앞으로는 남의 물건 줍지도 않고 찾아주지도 않으려고요...
아, 이 글을 쓴 이유는 뭐, 그분들의 사과를 원한다는 제 뜻을 밝히고 싶은것도 있었구요.. 또 한편으론 경찰분들이 수고하시는거 알지만.. 강압적이거나 반협박적인 수사는 안하셨으면 해요.. 제가 솔직히 진짜 뭐 훔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런식의 조사를 받으니까 상당히 가슴떨리구 안했지만 너무 그렇게 당하니까 내가 혹시 그랬나?할정도의 정신적 충격?같은걸 받았거든요... 뭐 피해자라고 경찰에 가서 신고를 받고 또 저를 의심했었을수도 있는 일들이긴 하지만 본의 아니게 저도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이 되잖아요...하하... 뭐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괜찮긴 하지만...^^;;...
아무튼 날씨 추워지는데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