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아 이러지 마..애기 이야기는 그만

카사노바2010.12.09
조회117

한 번의 헤어짐끝에 너와나는 3년을 함께 했어

공백기간도 길었기에 서로의 소중함도 더 느꼈다고 생각을했어

하지만 너무 다르더라 처음의 너와 다시만났을때의 너

변한너를 보며 다시 되돌리려 무척이나 노력했고 힘들어했어

그럴수록 너는 더 변하고 1년이 넘도록 그러니까 슬슬 지치더라

그렇게 450일이 흐르고 나도 지쳐 널 변화시키려는 거 그만하기로 했어

마음을 그리 먹으니까 나 자신도 변하더라 연락횟수도 줄게되고 말투도 딱딱해지고 대하는 행동도

너는 그걸보고 나에게 사랑이 식은것 같다고 말했지

난 항상 너 때문이라고 했어 내가 이렇게 된게

진짜 너때문인지 그걸 핑계 삼고 싶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나는 너가 다른여자랑 연인사이에 쓰는 호칭을 썼을때도

영화를 보고 거짓말의 거짓말의 거짓말을 치고

연인사이에 해서는 안될 짓을 너무나도 많이 했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진심으로 생각했고 그렇게 믿고싶었고 우린 끊어질듯 말듯 그렇게 만났어

쉽게 너랑 헤어질 수가 없었거든

사랑하는 마음도 컸고 너없으면 안될 것 같았고 처음 만나고 또 처음인 남자니까

무엇보다도 너랑 나랑 해서는 안될 짓을 했잖아

철이 더 없었을 때 너랑 나사이에서 아이가 생겼지 너는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지우자고 했어

수술대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너는 니 친구랑 면허얘기하고 웃고 떠들었지 니 이유가 어땠든 무슨 의미로 그랬든 그게 얼마나 나에게 상처였는 지 아니?

너랑 나랑 그런일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겠니

너는 니 입으로 다른 여자들을 정리했다고 했지

근데 넌 한달이 넘는시간동안 다른 여자한테 입발림을 했더구나

같이 술도 마시고 모텔도 가고 자기까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그 여자얘 한테 고맙더라

나한테 이렇게 다 얘기해줘서

지금이라도 다 알게되었으니까

근데 받아드릴수가 없었어 내가알던 너는 그런사람이 아니니까

평생 나만 사랑한다며 사랑하는 그 마음하나는 변치 않는다며

삼자대면을 하는데 어쩜 그 앞에서까지 거짓말을 치니 너는

아예 안해본 생각은 아닌데 생각을 뛰어넘으니까 나한텐 너무 충격이고 그래도 믿었던 너니까 내가 알던 니 모습이 아닌데 이 모습이 진짜 너니까 더 힘들고 받아들이기도 힘들어

끊어질 듯 말듯 그렇게 3년을 함께 했는데 결코 짧은 시간 아닌데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자신이 없어 나는 니가 왜그랬을까 너무 원망스러워

나도 잘한거 없는거 알지만서도 그렇게 날 힘으로 대하고 그런 모습에 또 한번 충격받았어 진짜 엉엉 울고 싶었는데 친구 만나니까 눈물부터 났는데 근데 꾹 참았어 괜찮은척 하기도 힘들더라

평생을 약속했으면서 어떻게 이러는지 정말 내가 아는 너가 아니라서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아무이유없이 티비보다 울고 컴퓨터하다 울고 길가다 울고 누워있다 울고 밥은 들어가지도 않고 밥맛 없어

우리 이제 진짜 끝난건데 이건 너무 갑작스러워서 힘들다 너무

남는건 후회뿐이네 어찌됐던간에 지금의 니 모습은 너무 싫은데

내 평생의 상처로 남았는데 근데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았으니까 더 싫어 이런 내가

잠깐을 만났던 첫 이별때 그렇게 힘들어 했었는데

이번엔 몇년인데 이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 지울까

나는 다시 너랑 잘 될 생각 없어 다시는 너 못믿을 것 같고 남자도 못 만날것 같아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 불가능 한 일이겠지만

서로 믿고 그 믿음을 깨뜨리지 않았을때 그 시절로

넌 왜그렇게 당당했던거야? 삼자대면 했잖아

나는 솔직히 너가 나한테 진심으로 미안해 할줄 알았어

근데 니 표정 말투 날 힘으로 대하는 니 행동들에 적잖은 상처를 받고 놀랐어

아 니가 이런사람이었구나 내가 아는 너는 진짜 너가 아니었구나

지금은 너무 힘들다

그냥 너가 죽도록 후회하고 아파했으면 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너는 분명히 아무렇지 않아할거고 금방 다른여자 만나겠지만

나중이라도 좋으니 내가 받은 상처보다 몇배로 너한테 돌아갔으면 좋겠어

어느 여자를 만나던 너같은 여자 너보다 몇배로 심한 여자 만나서 느껴봐

니가 준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