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푸틴의 막내 딸과 결혼설이 났던 윤모씨가 러시아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어 이 글을 씁니다.....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대학생이고 신방과에서 공부중입니다. 곧.. 군대를 가죠 ㅜㅜ 이런 것은 집어치우고 바로 얘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때는 10월 30일 우리나라 유력 일간지(ㅈ일보)에서 푸틴대통령의 딸과 한국인 사이의 결혼소식을 단독기사로 실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씨,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좀비 언론들을 ‘얼씨구나’ 하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결혼 소식을 기사에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윤씨 일가는 물론이고, 가만히 있던 러시아까지 당황시켰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총리 공보실은 이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빠르게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났을 때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한국이 핵우산 효과를 얻는구나’ 등 군사적인 이익에 대한 댓글과 ‘러시아와 지하 자원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경제적인 이익에 대한 댓글 그리고 ‘부부싸움하면 큰일 날꺼’라는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저 역시도 한국에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누리꾼의 반응....- 하지만 이러한 환상은 약 한달 후에 깨지게 됩니다. 푸틴의 딸과 윤씨가 러시아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신문사들의 ‘우리 신문이나 좀 잘돼보자’ 식의 기사 편집 때문에, 그들의 인생은 한순간에 바뀌고 말았습니다. 윤씨의 입장에서는 둘의 교제가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됨으로써 테러범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지난달부터 근무하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법인을 최근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언론이 가져야할 자세를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수님이 말씀 하신 게 생각이 났습니다.‘안 쓰는것도 저널리즘이다!’ 처음에는 으잉? 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확실히 맘에 와닿았습니다. 보도는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개인의 사생활 보도는 신중해야하며 개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보도 여부를 결정해야한다는 것의 좋은 예를 보여준 것입니다. 다시는 언론의 피해자가 생기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우리 나라의 그 좋은 기자 엘리트 여러분!! 당신들의 이상한 기사때문에 나의 꿈이 흔들리고 있단 말야!!!! 당신들 댓글은 보고있지? '기자가 제일 하기 쉬운 직업이네' 이런댓글 많이 봤을꺼 아니야!!!!!!!! 제발... 기자활동을 처음하던 때를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란말이에요!! 여기까지 한 대학생의 푸념이었습니다.... 아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았네요. ㅋㅋㅋㅋ 자기가 공부한만큼 잘 나오셨나요?? zz 그리고 대학생들은 이제 시험기간이군요 ㅋㅋ 우리 열심히 공부해요~ 과제도 열심히.... 50
우리나라 언론 진짜 문제 많은것 같아요.......
얼마전 푸틴의 막내 딸과 결혼설이 났던 윤모씨가 러시아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어 이 글을 씁니다.....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대학생이고 신방과에서 공부중입니다. 곧.. 군대를 가죠 ㅜㅜ
이런 것은 집어치우고
바로 얘기로 들어가겠습니다.
때는 10월 30일 우리나라 유력 일간지(ㅈ일보)에서 푸틴대통령의 딸과 한국인 사이의 결혼소식을 단독기사로 실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씨,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좀비 언론들을 ‘얼씨구나’ 하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결혼 소식을 기사에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윤씨 일가는 물론이고, 가만히 있던 러시아까지 당황시켰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총리 공보실은 이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빠르게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났을 때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한국이 핵우산 효과를 얻는구나’ 등 군사적인 이익에 대한 댓글과
‘러시아와 지하 자원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경제적인 이익에 대한 댓글 그리고 ‘부부싸움하면 큰일 날꺼’라는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저 역시도 한국에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누리꾼의 반응....-
하지만 이러한 환상은 약 한달 후에 깨지게 됩니다.
푸틴의 딸과 윤씨가 러시아에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신문사들의 ‘우리 신문이나 좀 잘돼보자’ 식의 기사 편집 때문에, 그들의 인생은 한순간에 바뀌고 말았습니다.
윤씨의 입장에서는 둘의 교제가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됨으로써 테러범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지난달부터 근무하던 모스크바 삼성전자 현지법인을 최근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언론이 가져야할 자세를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수님이 말씀 하신 게 생각이 났습니다.
‘안 쓰는것도 저널리즘이다!’
처음에는 으잉? 했지만 이 사건을 통해 확실히 맘에 와닿았습니다.
보도는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개인의 사생활 보도는 신중해야하며 개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보도 여부를 결정해야한다는 것의 좋은 예를 보여준 것입니다.
다시는 언론의 피해자가 생기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우리 나라의 그 좋은 기자 엘리트 여러분!!
당신들의 이상한 기사때문에 나의 꿈이 흔들리고 있단 말야!!!! 당신들 댓글은 보고있지?
'기자가 제일 하기 쉬운 직업이네' 이런댓글 많이 봤을꺼 아니야!!!!!!!!
제발... 기자활동을 처음하던 때를 생각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란말이에요!!
여기까지 한 대학생의 푸념이었습니다....
아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았네요. ㅋㅋㅋㅋ 자기가 공부한만큼 잘 나오셨나요?? zz
그리고 대학생들은 이제 시험기간이군요 ㅋㅋ 우리 열심히 공부해요~
과제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