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과 메이저치킨 !!!

정대현2010.12.11
조회6,201

 

집에 치킨집 전단지 몇개들 가지고 계십니까? 

저희집은 세어보니 14개가 있군요..
메이저 XX치킨 XXX치킨XXX치킨들은

한마리에 16000원 17000원 19000원
생닭 원가 3000원을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저 가격이 나올까요?

 

기름을 튀길때마다 버린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

그렇지 않은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삼계탕 가격만 생각해봐도 뭐가 문제 인지 알수있죠.
종로에 삼계탕집 6000원에서 1만원 이내 입니다.
대추 인삼에 밥도 넣어주고 밑반찬 까지 다주는 데 말이죠.
그런데 인삼가루도 아닌 밀가루 묻혀서 판 치킨은 어떻게 만들었길래

18000원씩 받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위주도 프렌차이즈 협회가 하더군요.
가증스럽더군요.. 잘 모르는 서민들에게 돈벌게 해주겠다고

유혹해서 불합리 계약으로 수익구조 개판만들어서 힘들게 하는게 우리나라 프렌차이즈들인데.
솔직히 경영기법으로서의 프렌차이즈업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떠안지 않고 사업자금 출혈을 주고 사업을 쉽게 확장할수 있는 사업이지요.

개별 점포 사업실패시 철수비용도 없고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가만히 앉아서 수금이나 해주고 수금한돈 일부로
광고나 몇번 때려주고 신제품 레시피나 던져주면 장땡인것 입니다.
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최악이죠.
처음 인테리어비다 교육비다 뭐다 거액뜯어가는것도 모자라  매달 돈 뜯어가고 회사정책을 그대로 따라야 하는 영업방식이라니... 
정작 서민의 고혈을 빨아먹는건 프렌차이즈면서 자신들의 철밥통에 불똥이 튀는것 같자 서민 들먹거리며 시위하고 앉아 있는것입니다.

 

서민사업이라......... 정확히 하면 서민의 피같은 퇴직금 빼먹는게

치킨 프랜차이즈이지요. 우리나라 치킨 프렌차이즈 각성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치킨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공급과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그 간극을 폭리로 채우고 있을뿐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치킨외식산업협의회 회장이 BBQ회장입니다.

또 한국프렌차이즈 협회 명예 회장이지요. 

 

같은 치킨업계에 경쟁회사의 오너들끼리 단체를 만들어서 할께 무엇이 있겠습니까 ?

 

서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지요...

물론 가격담합은 불법이지만 암묵적 담합이라면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만 처벌할수가 없죠.

문제는 답합으로 원가보다 훨씬 올린 그 가격대로 팔면 울며 겨자 먹기로

사먹수 밖에 없는 소비자가 피해를 본다는 것에 있지요 ..

집 근처 이름없는 치킨집들은 굉장히 쌉니다.두마리 16000원하는 모업체와 한마리 7500원하는 모업체가 생각나는군요 (둘다 배달가능)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은 본사가 정해줍니다. 그리고 그 본사의 통들은 대게 치킨협회회원 들이죠 감이 오십니까?  

 

물론 프렌차이즈에 속아 영업을 하고계신 업주들이 피해를 본다면

안타까운 일 입니다.

 

하지만 이번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은

이마트의 PB(Private bland)상품인 이마트 피자를 의식해서

만든 대항마 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유통용어중에는 미끼상품이라는게 있습니다.

대게 대형마트가면 몇백개 한정 특가로 손님들을 유혹하기 위해

손해를 보면서 파는 상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 조금의 손해로 그 몇배의 매출이 신장시킬수 있는 기법이죠 

특가상품만 보고 온 사람이 특가 상품만 사가지고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게 다른 물건들도 사죠 또 특가상품이 떨어졌어도 온김에 다른 물건을 사서 나가게 됩니다. 즉 그 특가상품을 조금 밑지고 팔아서 더큰 매출을 올리는 것 입니다.

낚시하기전 낚시가게에서 소정에 돈을주고 떡밥을 구입해 낚시전 뿌려서 떡밥가격에 몇 배인 물고기를 잡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통큰치킨 ....하루 300마리 한정이라는 것부터 냄새가 강하게 나죠 .

 

게다가 전국에 통큰치킨 판매하는 롯데마트는 50곳이 채 안됩니다.

 

여기서 통큰치킨의 지점을 더 생성하지 않는 이상 치킨 업계 피해는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닐것입니다. 

 

또 프렌차이즈 협회가 주장하는 대기업의 서민사업진출은 상도덕이

아니다????

 

여러분 롯데그룹이 거대 회사로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치킨업계에 KFC (kentucky Fried chicken)는 어떻습니까?

세계 거대기업 순위 100위권안에 한국 그룹이라곤 삼성과 현대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순위 62가 바로 KFC입니다.

이마트는 물론 모회사 롯데는 끼지도 못하죠.

 

따라서 저 논리도 웃기는 논리가 되어버리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프렌차이즈 협회가 우려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이번 통큰치킨을 계기로 치킨업계에 가격카르텔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프렌차이즈업계 .. 각성해야 합니다.

 

 

끝으로 저는 롯데그룹과 어떤 관계도 없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사도 아닙니다.

 

재일교포인 신격호 회장이 일본에서 세운 기업이 성공하자

 

한국으로 진출해 만든것이 한국롯데 이고

 

한국 롯데그룹의 지분을 전 분야에 걸쳐서 소유하고있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롯데호텔에 최대주주가 일본롯데인것을 보면 어디 소유인지 뻔히 보이는군요... 국부유출이나 많이 안 당했으면 합니다. 

 

 

술먹고 횡설수설 했어요; 결론은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각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