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이를 구해주세요....부탁합니다

산타할머니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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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기사를 보는데

저희지역 중학생이 이런 아픈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어여쁜 우리 소영이를 도와 주세요”

금강중학교 학생들은 3학년 4반 담임 박진영 선생의 말이다

임소영 학생은 희귀 난치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 구증을 앓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혈구탐식성 림프조직 구증은 벽혈병의 일종으로 혈액내 혈구가 점차 감소하는 병이라고 한다.

임소영 학생은 여는 중학생처럼 어여쁘고 꿈 많은 소녀였다.

소영이 학생에게 희귀 난치병이 찾아 온 것은 지난 10월 2일 이었다.

이날 소영이는 평상시와 같이 학교를 등교 했으나 갑자기 코피가 쏟아 졌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곤해서 피가 나온 줄 알고 양호실에서 간단한 처지를 했다.

하지만 피가 멈추지 않았다.

소영이 상태가 심각하다고 직감한 박진영 선생은 곧바로 부모에게 연락해 원광대 대학병원을 찾았다.

원광대 병원의 진단은 평생 들어보지 못한 혈구탐식성 림프조직 구증이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 구증은 난치병이라고 한다. 그것도 희귀 난치병이다.

이 병은 워낙 희귀해서 정부 지원 대상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박진영 선생과 임소영 학생 부모는 그저 하늘만 쳐다 볼 수밖에 없었다.

피곤해서 코피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희귀 난치병이라니.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임소영 학생은 곧바로 무균실에 입원했다.

고입 연합고사도 포기 해야만 했다. 고등학교 진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소영이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영이 부모는 모든 걸 포기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을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소영이네 가족은 원래 인천에서 살았다.

소영이 부모는 공장이 군산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가족을 이끌고 군산으로 이사 왔다.

군산을 제 2 고향으로 생각하고 군산 사람들과 정을 붙이며 열심히 살아 온 소영이 부모다.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영이 병 앞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소영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엉청난 치료비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1월말까지 나온 치료비가 무려 3,000만원이다.

두 달간 치료비만 3,000만원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른다.

3,000만원은 1년을 벌어도 벌지 못할 엄청난 돈이다.  앞으로 또 얼마나 들어갈지 모른다.

소영이 병을 치료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군산에 이사 온지 얼마 안 돼 속 터놓고 이야기 할 지인도 없다.
 
모든 것이 암흑이다.

한 치 앞이 보이지 벼랑 끝에 서 있는 소영이 부모는 그저 눈물만 나온다.

부모로서 생명이 꺼져 가는 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다니....

금강중학교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친구 소영이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용돈을 아끼고 엄마에게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거짓말(?) 해 용돈을 받아내고 있다.

3,000만원이나 되는 소영이 치료비를 만들기 위해서다.

어린 학생들이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는 친구 치료비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소영이 소식을 접한 금강중의  학교 운영회를 비롯해 학부모 단체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강중 어머니들은 군산미래를 여는 시민회의, 군산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군산학교운영협의회  등 사회단체를 찾아다니며 소영이를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소영이의 딱한 소식을 접한 이들 단체들은 조만간 모임을 갖고 소영이 치료비 마련을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김귀동 군경총 회장은 “일단 급한 대로 군경총 송년모임에서 소영이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영상 시민회의 사무국장은 “소영이를 돕기 위한 모임을 적극 구성해 소영이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영 교사는 “소영이 치료비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소영이 치료비를 만들기에는 힘이 부족하다”며 사회의 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군산미래신문 기사 출처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기사원문 입니다.

http://www.kmrnews.com/ynews/ynews_view.php?pid=18257&code=NS02&PHPSESSID=4d8dcad4e6e457a9a1a60cf06c756e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