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슬랩스틱계의 대부를 고르라고 하면 둘에 하나는 무조건 영구 심형래씨를 꼽는다. 아니 오히려 위의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 개그맨 심형래씨는 한국 코미디 역사에 아주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다. 나 또한 ‘영구와 홍콩할매’, ‘영구와 땡칠이’, ‘영구와 공룡쭈쭈’, ‘티라노의 발톱’, ‘우뢰매’등 그 누가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심형래씨의 영화를 큰 웃음과 함께 보았으며, 개다리 춤이나, 띠리리띠띠디 같은 심형래씨로부터 유래된 많은 유행들을 따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심형래 혹은 영구는 70년대부터 90년대 초에 태어난 한국인 누구에게나 그 유년시절의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한국 개그계에서 모든 걸 이뤄낸 성공한 사람 이었다.
우리는 영구와 함께 자라왔다
하지만 그도 꿈을 꾸는 동물인 인간이였기 때문일까.. 심형래씨는 돌연히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할리우드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향하여... 모두가 그의 꿈을 무시하고 반대했다. 무슨 개그맨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이라며 그를 만류하였다. 하지만 그는 한국 대표 바보인 영구답게 그 모든 만류를 뿌리치고 마침내 첫 야심작인 블록버스터 'Yonggari'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참담했다. 한국 기술력의 한계, 개그맨의 한계 등 많은 혹평을 들으며, 낮은 예매율과 함께, 그는 결국 영화를 내리게 된다. 하지만 심형래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도 ‘The War'라는 한국에서는 유래가 없는 메가톤급 블록버스터를 야심작으로 내놓지만 이 또한 많은 혹평속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는 분명 감독으로써는 큰 실패를 하였다.
심형래의 대표적 실패작 용가리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바보 영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2010년 12월 30일에 심형래씨의 새로운 영화 'The Last Godfather'가 한국에서 개봉된다. 단지 이번엔 예전의 괴수영화가 아닌, 우리들의 바보 영웅 ‘영구’가 주인공으로 출현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을 보니, 역시 슬랩스틱의 대부인 심형래, 예고편만로도 우리를 빵빵 터트려 주시고, 적지않는 나이에 온몸을 던져서 열연하시는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물론 아직 세계에 통할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예전에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영구가 출현한다는 점만으로도 적어도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감명깊은 신작이다. 그 어떤실패에도 꿈을 놓지 않는 바보의 새로운 작품, 올 연말, 내년 초에는 연인, 친구, 혹은 가족의 손을 잡고 바보의 꿈에 담긴 유쾌함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꿈을 놓지 않은 바보
대한민국 슬랩스틱계의 대부를 고르라고 하면 둘에 하나는 무조건 영구 심형래씨를 꼽는다. 아니 오히려 위의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 개그맨 심형래씨는 한국 코미디 역사에 아주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다. 나 또한 ‘영구와 홍콩할매’, ‘영구와 땡칠이’, ‘영구와 공룡쭈쭈’, ‘티라노의 발톱’, ‘우뢰매’등 그 누가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심형래씨의 영화를 큰 웃음과 함께 보았으며, 개다리 춤이나, 띠리리띠띠디 같은 심형래씨로부터 유래된 많은 유행들을 따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심형래 혹은 영구는 70년대부터 90년대 초에 태어난 한국인 누구에게나 그 유년시절의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한국 개그계에서 모든 걸 이뤄낸 성공한 사람 이었다.
우리는 영구와 함께 자라왔다
하지만 그도 꿈을 꾸는 동물인 인간이였기 때문일까.. 심형래씨는 돌연히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할리우드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향하여... 모두가 그의 꿈을 무시하고 반대했다. 무슨 개그맨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이라며 그를 만류하였다. 하지만 그는 한국 대표 바보인 영구답게 그 모든 만류를 뿌리치고 마침내 첫 야심작인 블록버스터 'Yonggari'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결과는 참담했다. 한국 기술력의 한계, 개그맨의 한계 등 많은 혹평을 들으며, 낮은 예매율과 함께, 그는 결국 영화를 내리게 된다. 하지만 심형래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도 ‘The War'라는 한국에서는 유래가 없는 메가톤급 블록버스터를 야심작으로 내놓지만 이 또한 많은 혹평속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는 분명 감독으로써는 큰 실패를 하였다.
심형래의 대표적 실패작 용가리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바보 영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2010년 12월 30일에 심형래씨의 새로운 영화 'The Last Godfather'가 한국에서 개봉된다. 단지 이번엔 예전의 괴수영화가 아닌, 우리들의 바보 영웅 ‘영구’가 주인공으로 출현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을 보니, 역시 슬랩스틱의 대부인 심형래, 예고편만로도 우리를 빵빵 터트려 주시고, 적지않는 나이에 온몸을 던져서 열연하시는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물론 아직 세계에 통할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예전에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영구가 출현한다는 점만으로도 적어도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감명깊은 신작이다. 그 어떤실패에도 꿈을 놓지 않는 바보의 새로운 작품, 올 연말, 내년 초에는 연인, 친구, 혹은 가족의 손을 잡고 바보의 꿈에 담긴 유쾌함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연말은 마지막 대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