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지켜볼까2008.07.24
조회3,031

맨날 읽기만 하다

글을 남길려니.. 참 이상하네요..

 

전 스물다섯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연애라는건 살면서 딱 한번밖에 못해봤습니다.

총 6년이란 시간동안 한사람만을 알았고,

그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사람을 함부러 못만나겠더군요..

(저랑 헤어지고..그사람 저만나기전에 1년정도 사귄여자랑..

 다시 만나거든요.)->충격이였죠..

이제 혼자란 시간이 거의 2년정도 된거 같네요.

 

2달됐네요.. 그유부남을..알게된것이..처음에 우여곡절이 좀 컷습니다.

그사람 나이는 30.. 전에 만났던 남자 생각때문에 맘 여는게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만나다가도 마음 속으로 정말 많은 생각을 오갔습니다.

정말 잘해주시더군요..  문자로 "상처받기 싫어서..마음 못열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상처받기 겁나서 시작도 못한다는건 바보 같은 짓이야.."

머 이런식으로....자세하게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상당히 매력적이신 분입니다.

정말 잘해주셨어요..내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얼마전.. 몇일전인데요..

그사람이 싸이를 안한다더군요.. 그래서 그런줄 알았는데..

정말 단한번 클릭했는데.. 그사람 싸이에 들어가진겁니다.(하늘이 도운거져..)

읽다보니.. 유부남이더군요..

정말.. 하늘이 노랗다는말 .. 이럴때 쓰는 표현이져..

 

친구한테 말하니까.. 일단 나오라고해서 친구 만나서..전화를 했습니다..

받자마자..오빠..왜그러셨어요.. 라고하니까.. 아무말 안하더군요..

결혼하셨으면서 저한테 왜그러셨어요.. 해도 아무말 못하더군요..

옆에서 보던 친구가.. 제가 울어가꼬..말잘 못하니까..

받아서.. 제친구랑 갈때까지 간다음에.. 밝힐 생각이셨냐고..

00이니까 이러는거지 딴여자들 이였음 가만 둘줄 아냐고..

제 기분 풀릴때까지 사과하고 빌라고.. 그렇게 전화를 어찌어찌 끊고..

집에와서 저..그날 많이 울었습니다..

 

그사람.. 다음날까지 저한테 사과 문자며 연락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냥 전 한마디만했습니다.."바본가봐요..화못내겠어요..그냥 잘지내요 그렇게 할께요.."

보내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그사람 생각이 납니다..

 

근데 문제는 그사람이 문자를 자꾸 보낸다는거져..

근데 자꾸 흔들립니다..

마음을 열어버렸습니다..

나쁜 사람이라는거 알면서.. 맘처럼 안됩니다..

 

나 정말 미친거 같아요..

나중에 상처받을건 어차피 또 난데..

너무 바보같아요..

 

마음가는데로 하면..안되는거져?..

 

보고싶다고..오빠 말데로 만나버리면

이제 다시 못돌아올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