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등학생의 소망

권민재2010.12.13
조회2,502

" 인생을 즐겨라 "

 

                 라고 말하지만 말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란말이야

 

"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라 "

                

                 라고 말하지만 말고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란말이야

왜 학교에서 하기싫은 것 까지 억지로 듣지 않으면 안되는건데

우리학교 H모 선생님의 말씀처럼

고등학교에도 대학교의 교육제도를 들여와야 된다고

시간표를 자기가 짜는거지

왜 자기가 하기싫은 과목이 시간표에 자리잡고 있어야 되냐고

애들이 망가질까봐 걱정되면 낙제제도를 생각하라고

시간표를 짜서 최소 과목을 이수하게 하고

그 이수과목의 학점을 못넘기면 유급을 시키라고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이래매

애들을 공부 머신으로 만들셈이야?

자율적으로 자신들이 하고싶은 것을 할 수있게 해야될거 아니야

근데 뭐 선배들보다 수업은 2시간을 더하고

보충수업을 배로 늘리고 야간자율학습을 11시까지 강제로 시켜?

이건 아니잖아

어른들이 지금 자라나고 있는 애들을

못잡아먹어서 안달난것같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시의 정서는 한이라고 했어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단 말이야

우리나라의 현재 시의 정서는 도전과 희망이란 말이야

시의 정서는 현실상황을 반영하는 거라지

지금 현실상황은 도전과 희망이라고!!

아이들에게 도전정신을 기르고 희망을 키우도록 가르쳐야지

대다수의 아이들은 지금도 한의 정서를 느끼고 있어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못하는 그런 "한" 말이야

제발 구시대의 유물같은 현재의 교육제도를 없애줄 우투리같은 녀석이 나타나 줬으면 한다

그리고 새롭게 교육제도를 개혁해줄 혁명가가 나타나 줬으면 하는 18년밖에 살지 않은 고등학생의 소망이다...

 

한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험기간이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요즘, 참 현실을 잘 대변한 글이라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