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묻힐거같긴한데ㅠㅠㅠㅠㅠ 몇 년 전에 오라버니랑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욬ㅋㅋ 음슴체가 대세니깐 음슴체로가겟음 :D 때는 바야흐로 내가 중2때임. 6년전. 아주 깜시는 아니었지만 피부색이 하얀편은 아니여서 피부가 하얘지길 갈망했고 질풍노도 폭풍성장기때라 여드름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음 암튼 피부때문에 살짝 스트레스 받고 있을 무렵. . 옆에서 오라버니가 촐라 진지하게 “야 생크림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에도 좋고 얼굴도 하얘진다던데?” 라고 하는거임 난 일단 의심하고 보는 스타일이라 “아 뻥치지마” (하면서도 냉장고에 케잌이 있다는 게 문득 생각났음) 라고 했더니 오라비 왈 “나 그거 슾헌쥐에서 보고 얘기 해주는 건데 ㅡㅡ 싫음 말고” 음..? 처음엔 안 믿었는데 오라버니가 슾헌쥐에 나왔단 말에 솔깃해서 [오라버니 말보다 슾헌쥐를 더 신뢰하는 여자] 바로 주방으로 감. 엄니 생신 때 먹고 남은 고구마케잌을 냉장고에서 꺼내 생크림을 담을 그릇과 칼을 가져와서 데코레이션 싹다 고르고 생크림만 파내기 시작해서 한군데에 모음 (솔직히 그 때 오빠는 옆에서 뭐하고 있었는지 기억은 안남 아마 웃고있었을 듯.) 빵만 앙상하게남은 케익은 뒤로하고 많이 바르면 더 하얘지겟짘ㅋㅋ 하고 면도크림마냥 치덕치덕햇음 오라버니는 이때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 그리고 얼마나 후에 씻어야 되는 지 모름 그냥 오래 두면 오래 둘수록 더 좋을 줄 알고 완전 씐나서 한 시간 정도 가량 있었던 것같음 시간이 흐르고 노인정에 다녀오신 할머니께서 얼굴에 뭘 그렇게 바르고 자냐며 깨우심..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씻으려고 했는데 자버린거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래 있음 있을수록 더 하얘지겠지? 훗”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참 왜 그런거잇자나여 마스크팩 30분하라고 떼라는데 걍 아까워서 하고 자거나 팔에 비비적하잖아요 나만이런가? 나만 이상한건가? 나만 슈레긴가? ㅈㅅ 멍멍이콘 드립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멍청할 수가 없음.. .. 참.. 여튼 난 화장실로 향했음 지우려는데 지우기앞서 아 좀 더 있고 싶단 생각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래있을만큼 있었기 때문에 기대에 부푼맘을 안고 헿헿 그냥 물로 씻어내리기 시작함 근데 …………………………………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크림이랑 물아일체ㅋ ㅋ ㅋ ㅋ ㅋ 그거 앎? 왜 괴기 구워먹고 그냥 두면 기름 하얗게 뜨자나요 그거 수세미로 닦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 닦는게아니라 긁어내는거엿음 손톱에 생크림다낄정도로.ㅋ.ㅎ.ㅋ.ㅎ.ㅋ.ㅋ.ㅎ.ㅎ.ㅎ.ㅎ 손톱의 한계가 옴. 때수건 꺼냄. 박박 문지르니 그나마 씻김.. 그래 얼굴 하얘지는데 이 정도 고통은 감수하자 하고 신나게 밀기 시작했음 (그렇게 안 씻길 때 의심 한 번 안 했던 게 지금 생각하니 참.. 뭐가따로업슴) 그런데................................. 다 씻고 나니 ㅎ 미백?ㅋ 미적임. 얼굴이 씨뻘개져서 내 원래 피부색ㄱ도 못알아봣음 흐뮤휴흄휴후뮤흏무흄휴ㅠㅠㅠㅠ 그 일 이후로 피부에 뭐만 나면 오빠가 원망스러웠음 뭔가 다 생크림때문인거 같앗음 모공ㅇㅔ 생크림이껴서 자꾸트러블이나는거같앗음 티비에서 나온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했던 나를 원망해야지 누구를 원망함.. 헿ㅎ.ㅎㅎㅎ…….. 그 이후로도 낚인 게 한 두번이 아니지만…………… 첫번째 낚임 사건은 무튼 여기서 끗. . . 뭐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암튼 톡커님들 뿅! 1
오빠가 추천한 생크림 팩
글이 묻힐거같긴한데ㅠㅠㅠㅠㅠ
몇 년 전에 오라버니랑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욬ㅋㅋ
음슴체가 대세니깐 음슴체로가겟음 :D
때는 바야흐로 내가 중2때임. 6년전.
아주 깜시는 아니었지만 피부색이 하얀편은 아니여서 피부가 하얘지길 갈망했고 질풍노도 폭풍성장기때라 여드름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음 암튼 피부때문에 살짝 스트레스 받고 있을 무렵. .
옆에서 오라버니가 촐라 진지하게
“야 생크림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에도 좋고 얼굴도 하얘진다던데?” 라고 하는거임
난 일단 의심하고 보는 스타일이라
“아 뻥치지마” (하면서도 냉장고에 케잌이 있다는 게 문득 생각났음) 라고 했더니
오라비 왈 “나 그거 슾헌쥐에서 보고 얘기 해주는 건데 ㅡㅡ 싫음 말고”
음..?
처음엔 안 믿었는데 오라버니가 슾헌쥐에 나왔단 말에 솔깃해서
[오라버니 말보다 슾헌쥐를 더 신뢰하는 여자]
바로 주방으로 감.
엄니 생신 때 먹고 남은 고구마케잌을 냉장고에서 꺼내 생크림을 담을 그릇과 칼을 가져와서 데코레이션 싹다 고르고 생크림만 파내기 시작해서 한군데에 모음 (솔직히 그 때 오빠는 옆에서 뭐하고 있었는지 기억은 안남 아마 웃고있었을 듯.)
빵만 앙상하게남은 케익은 뒤로하고
많이 바르면 더 하얘지겟짘ㅋㅋ 하고 면도크림마냥 치덕치덕햇음
오라버니는 이때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
그리고 얼마나 후에 씻어야 되는 지 모름 그냥 오래 두면 오래 둘수록 더 좋을 줄 알고 완전 씐나서 한 시간 정도 가량 있었던 것같음
시간이 흐르고 노인정에 다녀오신 할머니께서 얼굴에 뭘 그렇게 바르고 자냐며 깨우심..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씻으려고 했는데 자버린거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래 있음 있을수록 더 하얘지겠지? 훗”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참
왜 그런거잇자나여 마스크팩 30분하라고 떼라는데 걍 아까워서 하고 자거나 팔에 비비적하잖아요 나만이런가? 나만 이상한건가? 나만 슈레긴가? ㅈㅅ 멍멍이콘 드립
지금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멍청할 수가 없음.. .. 참.. 여튼
난 화장실로 향했음
지우려는데 지우기앞서 아 좀 더 있고 싶단 생각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래있을만큼 있었기 때문에 기대에 부푼맘을 안고 헿헿 그냥 물로 씻어내리기 시작함
근데 …………………………………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크림이랑 물아일체ㅋ
ㅋ
ㅋ
ㅋ
ㅋ
그거 앎?
왜 괴기 구워먹고 그냥 두면 기름 하얗게 뜨자나요
그거 수세미로 닦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
닦는게아니라 긁어내는거엿음 손톱에 생크림다낄정도로.ㅋ.ㅎ.ㅋ.ㅎ.ㅋ.ㅋ.ㅎ.ㅎ.ㅎ.ㅎ
손톱의 한계가 옴.
때수건 꺼냄.
박박 문지르니 그나마 씻김.. 그래 얼굴 하얘지는데 이 정도 고통은 감수하자 하고 신나게 밀기 시작했음
(그렇게 안 씻길 때 의심 한 번 안 했던 게 지금 생각하니 참.. 뭐가따로업슴)
그런데.................................
다 씻고 나니 ㅎ 미백?ㅋ 미적임. 얼굴이 씨뻘개져서 내 원래 피부색ㄱ도 못알아봣음 흐뮤휴흄휴후뮤흏무흄휴ㅠㅠㅠㅠ 그 일 이후로 피부에 뭐만 나면 오빠가 원망스러웠음
뭔가 다 생크림때문인거 같앗음 모공ㅇㅔ 생크림이껴서 자꾸트러블이나는거같앗음 티비에서 나온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했던 나를 원망해야지 누구를 원망함..
헿ㅎ.ㅎㅎㅎ……..
그 이후로도 낚인 게 한 두번이 아니지만……………
첫번째 낚임 사건은 무튼 여기서 끗. . .
뭐라고 마무리 지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암튼 톡커님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