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녀1탄) ★정말 좋아했던 친구랑 시계하나때문에 절교한 이야기★

행복한콩모닝온유2010.12.16
조회160

안녕하세여 ㅋㅋㅋㅋ 오밤중에 너무 심심한 나머지

톡 까지 오게되었네여 ㅋㅋㅋ 사실 이 이야긴 당했던

그 날 올리려 했었는데 그때 귀찮기도 했고 이 친구한테

상처받은게 너무 커서 이년에대한 글 쓸 가치도 없어! 라며

그냥 있다가 이제 좀  웃고 넘길 때가 된거 같아 심심도 해서 함 올려봅니다 ㅋㅋㅋ

 

톡은 음슴체가 당연한 거라면서요! 그럼 시작할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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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내가 색깔 넣은 데 까지는 굳이 읽지 않아도 됨.

내가 빨간글씨로 색 입힌부분만 읽어도 이해됨.

 

내가 사실 고2까지 좀 성격도 찌질하고 좀 중2터졌었음.

그래서 친구도 사실 진짜 친구라고 할 만한 애도 없고 난 가만히 있는데

괜히 날 건드는 애들이 많았음.

참고로 나는 여고나옴. 순천에 있는 매X여고 임.

 

암튼 그러다가 어느날 조카 뭔가 아무런 거 없이 또 청승을 떨다가

조카 해탈함. 아! 내가 이래서 애들이 이랬구나! 아! 뭐 이런거임.

그 때부터 좀 성격도 고치고 주변에 날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이생기고

웃음도 많아지고 그랬음.

 

내가 미대를 가고싶어서 미술학원다니려고시골에서 혼자 올라와

자취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녔었음.

그래서 학교에 정말 아는애 한명도 없고, 정말 나 혼자서 살아가야했었음. 좀 친구들과

트러블 있으면서 지내다가 고1 중반쯤에 이 친구를 만남. 이 친구를 A라 칭하겠음.

A는 반 친구를 통해서 알게된 아인데 내가 그림을 하다보니 만화를 많이 봤었음.

친구가 말하기를 A도 만화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암튼 소개받고 친해짐.

 

A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천성적으로 친구가 붙는 타입임. 뭔지 알 거라 믿음.

그냥 애는 튀는애였음. 애가 생긴건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머리도 짧게 자르고

성격도 되게 남자애 처럼 구는 애였음. 친구가 걍 저절로 생기는 타입임.

나도 애가 너무 좋았음.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애랑 사귀고싶어서 안달났을거임.

A에 대해 알면 알수속 좀 A는 생각하는게 어렸고 은근 여성스러웠음.

애의 유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좀 속 앓이도 정말 많이 했었고

이것이 중2터지는 왠 찌질한 남자애랑 주인과 펫 놀이를 할때도 참 내가 갱생많이 함.

그래서 좀 애증같은 관계였음. (나랑 주위 애들만 그렇게 생각했지 당사자는 나한테 별 관심없었음)

내가 A한테 항상 "난 니가 너무 싫지만 너를 정말 좋아한다." 라는 말을 참 많이했었음.

 

 

서론이 너무 길다. 미안함. 암튼 이걸먼저 설명해야 했었음.

 

암튼 이런 관계가 나만 그런게 아니다 보니, 애를 좋아하는 애들은 참 많지만

그냥 친구가 쉽게 생기는 A 로써는 그닦 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았음.

그걸 알고 있지만, 그거 가지고 A한테 뭐라 한다거나 그러기엔 좀 우수웠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그래 넌 원래그런애니까, 그래도 난 널 좋아하니 상관없음 이런 태도로 방관했음.

 

~~~~~~~대학입학~~~~~~~

 

이렇게 A와 고등학교를 지내고 나 혼자 광주로  떨어지고

A를 포함한 다른친구들은 순천에서 대학을 가게되었음. 나 또 홀로 광주생활을 시작했지만

이때는 내가 좀 생각도 많이고쳐먹고 참 나댄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첨 보는 광주애들하고

친하게 지냈음. ㅇㅇ

 

그렇게 지내다가 여름방학 때 내가 처음으로 A네 집에 놀러를 갔음.

고딩때 여러번 놀러가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었지만 뭐랄까 거절당했음.

애가 미술을 하고싶어 했는데 엄마아빠의 반대가 심했음. 그런 거 때문에

부모님이 난 무서운 줄 알았음. 그래서 안되는 줄 알았었음.

 

암튼 놀러를 갔음.

거기서 즐겁게 놀고 잠자고 그러고 내 본가로 내려가는데

내가 A네 집에 시계를 놔두고 감.

 

그 시계는 우리 아버지가 마을에 공로를 많이해서 공로상 받을때 부상으로 받은 시계였음.

이 시계를 우리아빤 나한테 진짜 흐뭇한 표정으로 나한테 줬음.

그걸 난 A한테 말 했었음. 근데 내가 그 시계를 놔두고 갈때

갸한테 나중에 달라고 했나 안했나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놔두고 가서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음.

 

그러고 몇달이 지남.

 

9월 쯤 이었음. 그때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디자인관련 산업박람회 같은걸 했었음.

(아마 에이스페어 인가 였음.) 그때 학교에서 금욜에 단체로 갔었는데 내가 그때 과제땜시

못가고 교수님한테 표를 따로 받아 토요일에 혼자 갔음. 근데 거기서 친구A를 만난거임.

나 너무 반갑고 좋아서 기분이 업 되어 있었음.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았음.

암튼 나랑 A랑 A의 친구랑 같이 페어를 구경하다가 잠시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A 손을 보니 내 시계를 차고있는거임. 조금 어이없기도 했지만

 "아 내가 너네 집에 놔두고 갔었구나" 하고 넘어감.ㅋㅋ 그래서 내가 돌려달라 했는데

이것이 아쉬워 하며 주기싫어하는 표정을 지었음. 좀 많이 어이없었지만 ㅋㅋㅋ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이 친구를 정말 좋아함. 난 그래서 흔쾌히 더 빌려 줬음.

 

그러고 나서 시간이 많이 흘름. 한달 넘었을 거임.

어느날 내가 늘 차고 다니던 쇠시계를 목욕탕에서 잃어버림 쉽 ㅜㅜㅜ

진짜 아꼇던 건디 잃어 버려서 속상했음. 난 핸폰을 늘 가방에 넣고 다녀서

손목시계가 없으니 너무 불편했음.

그래서 어느날 나는 A한테 시계를 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음. 그날이 요일은 기억남. 금요일 오후 1시에 보냈었음.

그 당시 내가 전날 폭풍과제로 밤샘을 했었음. 나는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잠이듬.

일어나니 5시였음. 문자확인을 하니 문자가 오지 않았었음.

좀 빡쳤었음. 왜냐하면 이것이 자주 내 문자를 씹었는데 그날따라 빡쳤었음.

그래서 내가 좀 화난 투로 토요일에 순천에 내려가니 내 시계를 돌려달라고 다시 문자침.

 

그때 토요일에 청소년축제같은 행사가 있었는데 고딩동아리 후배것들이

행사에 참여한다길래 애들 얼굴 좀 볼겸 순천에 내려가는 거 였음.

 

그러자 곧 문자가 왔음.

 

시계가...

 

깨졌다는거임 --.........

 

 

------------------------------------>>>넘 길어서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