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18층 그녀와 일어난 사건

박하빈2010.12.16
조회9,917

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톡의 매력에 빠져버린!!(톡의 주요 독자층은 쏠로라는데딴청)

 

평범한 22살!!! 22살 !!!!!! ㅋㅋㅋㅋㅋㅋ

 

 파릇파릇?한 학생입니다짱

 

 

 

사람들이 요새 하두 톡!톡!!톡!!!! 해서 뭔가하고 봤는데

 

이거 중독되는거 시간문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시험기간인 지금도 이러구 있답니다 파안

 

일단 인사는 이렇게하고

 

바~~~~~~~~로 ! 이야기 들어가겠습니다!!

 

아! 저도한번 음슴체로다가 윙크

 

 

 

 

 

때 는 바야흐로 2004년 ... 노출의 계절이라는 여름이었음! 졸더웠음 ......여름 정말 싫음

그 때 나님은 정말 파릇파릇한!!!!! 중3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당시 나님의 머리에 똥만 찼었음 ㅋㅋ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친구들이랑 싸돌아 댕기고 그랬음ㅋㅋㅋㅋ 찌질하게 돈도없었음 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하면 정말 철없고 바보같은 행동만 일삼았던 나님이었음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대딩때는 고딩때가

 

고딩때는 중딩때가

 

중딩때는 초딩때가 (쥐똥만한게 뭘안다고ㅋㅋㅋ)

 

 

 

좋다고들 하지안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도 그러함.....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은 추억을 먹고산다고 하지 않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정말 나쁜 짓만 하고 다니진 않았슴.만족   오해하지 마셈ㅋㅋㅋㅋ

 

 

 

 

쓰다보니깐 또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음.......

 

미안함 ㅠㅠㅠ톡 첨임ㅋㅋㅋ 그래서 떨림 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중3 어느 날이었음!! 

 

나님은 학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잡히게 된거임 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때는 약속이라는 자체가 없었음 ㅋㅋㅋㅋㅋ 맨날 학교 끝나면 모이는 거였음 ㅋㅋㅋ

 

하지만 그날은 진짜 약속이었음 ㅋㅋㅋ

 

다른학교 여자애들이랑 놀기로 한거임 ㅋㅋㅋㅋ

 

 

 

나님은 또 좋다고 오랜만에 멋지게 차려입었음 ㅋㅋㅋㅋㅋ(그때 살짝 원색 나팔바지가 쫌 유행이었음!

정말임ㅋㅋㅋㅋ)

 

그것도 동대문 표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오우!! 창피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상위는 초록색..... 반팔티였음 ㅋㅋㅋㅋㅋㅋ바지는 하얀색이였던걸로 기억함 ㅋㅋㅋㅋㅋ

 

왁스까지 발라서 세워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 아이템인 초록색 시계까지 찼음!

 

그 때는 나님이 제일 멋쟁인줄 착각까지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2004년 중3이었음!!!!

 

그때는 우리끼리 이것이 간지였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차려입고 나가려고 했음 !

 

근데 아까부터 친구가 빨리나오라고 폰으로 재촉했음 ㅡㅡㅋㅋㅋ

 

나님은 누가 재촉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짐 ㅋㅋ 특히 약속시간전에 ㅡㅡ

 

 

 

 

아무튼 그 때 나님은 아파트 16층에 살았음 ㅋㅋㅋ

 

근데 우리 아파트 18층에는  나님과 같은 중학교를 다니는 중2 여자아이가 살았음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같은 학교인거 까지만 알앗음ㅋㅋ  만나면 인사 안하고 다니는 그런 이도 저도 아닌

이웃 사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약속시간에 늦어서 신발끈도 안매고 뛰쳐나왔음

 

내가 1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눌렀는데 엘리베이터가 18층에 서있는 거임 !!

 

 

 

 

근데 사람들이 그렇지 안음????? 막 멋지게 입은 날은 자신감 충만해 지는거 ㅋㅋㅋㅋㅋㅋ

 

그날 나도 그랬음 ㅋㅋㅋㅋ 그래서 아! 18층 그 소녀가 탔겠구나 하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님

 

은 오늘 간지남 이잔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함 ㅠㅠ

 

나님은 자신감 만빵되심 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가 16층에 멈치고 문이 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나의 예상이 맞았음 ㅋㅋㅋㅋ

 

그 소녀가 있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소녀 친구들도 있었음 ㅋㅋㅋㅋㅋ대박인 거임ㅋㅋㅋㅋㅋ

 

나님은 오늘 간지남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함 ㅠㅠ

 

 

 

 

그 소녀랑 소녀 친구까지 3명이 타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리고 나님은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이런 생각을 했음 ㅋㅋ

 

'같은 학교 선배 간지남을 보니깐 시선이 집중 되는 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함........ ㅠㅠ 쓰다보니깐 재수없어짐 ..ㅠ

 

근데 나도 글 쓰면서 손 오글거림.......ㅋㅋㅋ

 

중3이니깐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한 탓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님이 들어가니깐 지들끼리 수다떨다 갑자기 조용해진 느낌을 받

 

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안함...........ㅠㅠ)

 

나는 그렇게 엘리베이터에 탔음!

 

그 3명 중 18층녀 친구들은 엘리베이터 뒤쪽에 붙어 있었고

 

18층 녀는 엘리베이터 문을 닫기 위해 전방 좌측에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림을 그리자면 대충 이렇음

 

 

 

 

 

 

 

 

난 세명의 시선??(미안함.......나혼자만임ㅋㅋ)을 받으며 엘리베이터 문앞에서서 문이 닫히길 기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까 친구녀석의 독촉문자때문에 헐레벌떡 나오느라 못맨 신발끈이 보였음 ㅋㅋㅋㅋㅋ

 

그것이 개망신의 화근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내가 하필 왜 그때 신발 끈을 맨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나는 아무생각 없이 신발 끈을 매러 한쪽 무릎을 굽히고 쭈구려 앉았음 ㅋㅋㅋㅋㅋ

 

나님은 잘 매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때!!!!!!!!! 그 때 !!!!!!!!!!!!!!!!!!!허걱

 

18층 소녀가 엘리베이터 문을 닫아버린 것임 !!!  

 

나님은 내가 문 앞에 그렇게 붙어있는지 몰랐음 ㅋㅋㅋㅋㅋ

 

닫히던 엘리베이터 문이 그만 내 머리를 찌부시켰던 것임 ..........쾅쾅!!!!!!!!!!!!!!!

 

그것도 나님의 머리를 정가운데다 두고 말임. ....아휴

 

 

 

 

 

근데 더 비참한건 ...... 왜 엘리베이터 문 중간에 볼록 튀어나온거 있지안씀??

 

그거 눌르면 문이 다시 열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머리가 아예 좀 더 앞으로 나와서 그것을 눌렀다면 다시 열렸을 텐데......

 

불행하게도 나님의 머리는 그것이 닿을 정도로 길지 않았던 것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지 않고 내버리를 가운데다 두고 3번??? 쾅쾅쾅 찍고 말았음 ㅋㅋㅋㅋㅋㅋ

 

나님 너무 쪽팔려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당장 들어가고 싶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나님의 머리를 빼자마자 문은 닫혀버린 것임 ....... 두둥..................으으  두.......두두둥......

 

뒤에서 키득키득 웃고 날리났음........ 나님은 차마 당당히 뒤돌아볼 수 없었음 ...아니 못했음...ㅋㅋ

 

한마디도 못했음 ...고개 숙이고 있었음 .....

 

16층이 그렇게 높게 느껴진 적은 처음이었음 ...

 

 

 

그 일이 있고난 후, 나님은 다신 그 18층 소녀를 볼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ㅋㅋㅋㅋㅋㅋㅋ나님이 피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음 ㅜㅜㅜㅜㅜㅜㅜ

 

 

그냥 제가 경험한 이야기라 재미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지금 생각해도 창피하고 웃기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

톡커분들도 이런 경험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것 같네요 ㅋㅋㅋㅋ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ㅠㅠ

아 근데 이거말고 제대로 망신 당한거 몇 개 더있어요 ㅋㅋㅋㅋㅋㅋ그건 나중에 시간나면 한번써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