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고등학교에 울려퍼진 아리랑 (증거 有)

제이지2010.12.16
조회1,267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9세 여자입니다.

 

 

 

이제부터 음슴체 하겠음ㅋㅋㅋㅋㅋ

 

 

 

나님은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임

 

여긴 한국인이 4명이 있음. 그중 나님포함 3명은 아주 충실한 학생임ㅋㅋㅋㅋㅋㅋ (JJ TP SP)

 

우린 다들 상상하는 미국 고딩 생활을 함. 학교에 8시까지 가서 2시 45분에 끝남.

 

방과후는 코러스+스포츠+클럽 등등... 우리 셋은 학교에서 무지 바쁜 여자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학교는 1년에 3개의 큰 콘서트가 있음

 

할아버지 할머니날 콘서트, 윈터 콘서트, 스프링 콘서트 가 있음

 

지금 12월이지 않음? 당연히 우린 윈터 콘서트를 했음. 어제!!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 셋 중 한명이 뮤직티쳐랑 같이 삼

 

그쌤이 우리를 좀 이뻐하는데 그중에 같이 사는애를 자기 딸처럼 좋아함

 

그러던 어느날ㅋㅋㅋㅋㅋ

 

그 문제의 뮤직티쳐가 같이사는 TP양에게 물어봄

 

"우리 이번 콘서트때 뭐 부를까?"

 

그래서 TP는 당당히 말했음

 

"두유노 아리랑?"

 

이렇게 우린 아리랑을 부르게 됐음ㅋㅋㅋㅋ

 

 

 

 

얼마후 처음 악보를 받았는데 뭔가 이상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가 영어로 되있는데 행복을 찾아서 산을 넘어가서 어쩐다 저쩐다 하는거임....

 

그래서 우린 아리랑 가사를 한국어 발음대로 영어로 썼음

 

그리고 어제 콘서트때 우린 아리랑을 불렀음

 

 

 

 

난 순간 감동받았음 ㅠㅠㅠ

 

파란눈 금발 미국애들이 미국에서 그 어눌한 발음으로 우리랑 아리랑을 한국어로 부르고 있다는게

 

그냥 좀 감동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허접한 북소리....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 쌤이 장구 주문할려고까지 했는데

 

너무 비싼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장구 비슷하게 생긴 멕시칸 드럼으로 대체했음........

 

그리고 피아노 치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님ㅋㅋㅋ.........그냥 그렇다고ㅋㅋㅋ........

 

 

 

 

 

 

 

톡되면 집짓고 얼굴 공개해보겠음 흐흐

 

+ 할로윈때 오리지널 상받은 깜찍한 사진 + 울 학교 사진 + 콘서트때 부른 다른 노래등등 도 공개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