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컨닝의 현실 그리고 비리, 이래도 되는걸까요ㅠ0ㅠ

왕뚜껑2010.12.17
조회153,992

저..톡된건가요!(아닌가..)

톡되면 기분이 매우매우 좋아야 하는데!!!!!!!!!!!!!!!!!!!!!!!!!!!!!

뭔가 기분이 ..... 그리 썩~ 좋지만은 않네요ㅠ_ㅠ

대학생활이 준사회생활이라고 하신분들~! 맞아요~!

교수님과 잘 보이고 친근하게 지내고 조교와도 친하게 지내서

그에 걸맞게 성적에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 그건 저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걸 악용해서 컨닝을 하고, 컨닝을 했음에도 교수와 조교가 눈감아 준다면!

그리고 그 결과가 장학금을 받는 것까지로도 이어진다면 누구라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실거라 믿어요~

전 그런점을 말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또.. 교수와 조교에게 컨닝해요! 라고 말 할 용기가 나지를 않네요ㅠ0ㅠ

컨닝 하는것을 보았음에도 봐줬는데, 제가 용기를 내서 얘기를 한다해도 달라질까요...?)

 

그리고 억울하면 너도 컨닝해라~ 컨닝도 실력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

그래도 컨닝 하는사람보다는 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컨닝 하시면서 시험문제 한자 한자 적어내려갈때

정당하게 시험 보시는 다른 분들 학점 한점 한점 깎아 먹지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뭐.. 컨닝을 한다는 자체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요ㅠㅠ)

 

그리고 K양, C양 보고있니???????????????????????????

시험 보기전에 일찍와서 책상에 깨알같이 다 써놓고

컨닝한거 봐줬다고 자랑하고 그걸로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다니지?

근데.. 자랑아니야 그거..

만약 보고있다면! 뭔가 느끼는게 있길 바라며..................!

 

처음 톡 된거라 기분도 싱숭생숭하고 집도 짓고 가고싶지만..

부끄러운 주제인지라 첫 톡은 맘에만 담아두려구요ㅎ_ㅎ

모두모두 정당하게 시험보고 학점 잘 받기를 바라며!!!!!!!!!!!!!!!!!!!!!!!!!!!!!

제 글 보신분들은 모두모두(컨닝하라고 하신분 빼고..)

장학금 받으thㅔ요~!!!!!!!!!!!!!!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

 

 

 

안녕하세요:-D

이제 21.9999999999999살을 달리고 있는 마음만은 새내기.............

시험 끝나고 잉여가 도ㅣ버린 여대생이에요

(저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음ㅎ_ㅎ)

 

아ㅏㅏㅏㅏ아 시험도 끝났는데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고

분도나고 잠이 안와서!!!!!!!!!!!!!!!!!!!!!!!!!!!!!!!!!!!!!뻐끔!!!!!!!!!!!!!!!!!!!!!!!!!!

이렇게라도 한풀이를 안하면 곱게 잠을 못들것 같아서!!!!!! 깨작거리고 있네요..

아 그리고 스압이 있으니.. 길다고 욕하실 분들은 큰 글씨만이라고 읽어주시길^.^.......

 

저희 학교는 정확히 말하면 저희 과는 비리(?)가 정말 심합니다!

교수부터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닌다는 학생까지요..

 

이런거 쓴다고 하면 또 사회적응을 못해서 아니냐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저 학교생활 아주 잘하구요ㅠ0ㅠ 아주아주 밝구요.. 선후배 사이 좋구요..........

다만 교수님이 절 좀 안좋아하시나봐요 너무너무 밝아서........

이유는 밑에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우아휴

 

첫번째

교수한테 잘 보이지 않으면 얄짤없다

 

물론 다른 학교도 교수님한테 잘 보여야 학점을 잘 받으시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그 급이 다릅니다!

저희 과 교수님 중에 단연 연세도 지긋하시고 경력도 오래되신 모 교수님..

워낙 선배들에게 말들이 많았던지라 명성이 자자했지요

2학년이 되고 전공과목을 듣는데 그 교수님이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시험점수가 똑같아도 얼굴도 알고 이름도 아는 학생에겐 점수를 더 높이 줄 수 밖에 없다" 였어요

교수 입장에서 보면 더 잘 아는 학생에게 점수를 잘 주고 싶겠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학점에 대해 말씀하시다니 결국 자신에게 잘 보이라 이거죠ㅡ.ㅡ

 

두번째

학점 좀 나온다는 학생들은 미친듯이 컨닝을 한다!!!!!!!!!

하아ㅏㅏㅏ............... 제가 오늘 잠이 들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희 과 학생들 .. 정말 상상초월로 미친듯이 컨닝을 합니다.

물론 조금씩 하겠죠.. ㄴㅔ.. 할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내가 외워서 나만 열심히 시험 잘 보면 되니까<- 라고 생각했지만

응가현실은 시궁창응가

컨닝 하는 학생들 ..  교수들에게 잘 보여서 학점 보장을 받고!

그리고 컨닝을 하고 .. (책상에 미친듯이 적더군요 아예 시험문제를 통째로 다!!!!!!!)

심지어 교수는 컨닝을 해도! 알면서도! 눈감아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만 바보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인맥 중심의 성적 평가???????????????????????????

 

ㅋㅋㅋㅋㅋㅋㅋ저희 과.. 라고 해야되겠죠? 다른 학교나 과는 안그럴테니까요.

저희 과 진짜 인맥 없으면 성적도 안나옵니다.

심지어 장학금받고 학교다니는 어떤 학생은

전공과목에 시험을 봤는데 조교가 자신의 컨닝 행위를 봐줬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게 자랑할 일인가요? 컨닝했다는 사실에 조금이라도 수치심은 없는걸까요..

 

이 세개 말고도 이것저것 정말 많습니다..

교수가 학회장 부학회장 임원들에게 친한 학생들과 교수끼리 MT를 가거나 술자리를 해야한다고

학회 운영비로 지원되는 공금을 달라고 하지않나...................

(전 학회장은 공금이라 못 드린다고 했더니 성적이 A+에서 B로 떨어졌다더군요.)

 

교수는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 학생의 취향도 있어요^.^

여자답고 얌전하고 조용하고 좀 이쁘고 밝지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절 싫어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들이나 조교들하고 좀 친하다고 생각되는 애들은 컨닝 할 생각이나 하고있고...... 휴......

심지어 타전공 시험을 봤는데 저와 친구들은 시험 문제를 완벽히 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 曰 ........ (교수와 친하고 장학금 받고 학교다니는 컨닝女)

 

너네 컨닝안했어? 난 1번문제 적어와서 필통에 넣어 놓고 했는데! 안걸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화가나서 욕 조금만 할게요.............

 

야이 베라쳐먹을냔아............ 컨닝 할거면 자랑하지 말고 혼자 하고 말아

차라리 모르는게 백번 속이라도 편하니까

그리고 내가 진짜 너네 언젠간 고발한다ㅡㅡ

학점 F나 먹고 받은 장학금 토해내 이냔들아!!!!!!!!!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사태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짜피 교수랑 조교 컨닝하는 애들은 다 한통속일텐데.................................

말한다고 해도 제자리 걸음일것 같은 현실이 너무 가혹하네요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