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분이랑은 그냥 밥한번 먹었구요^^;;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이미 오늘날짜로 875일된 여자친구가 있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여자친구가 회사일이 있어서ㅠㅠ 하지만 여러분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안녕하세요~ 충북 청주에 사는 스물셋 남자입니다. 방금 나름 좋은 일을 하고 왔다는 생각에 약간 칭찬도 받고 싶고 뭔가 느낀바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이글을 씁니다. 톡 쓰는건 처음인데 흠.. 저도 음슴체를 써보고 싶었던 관계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지금 좀 정신이 없어서 맞춤법등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글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귀찮으신분은 저~ 밑에 빨간 글씨만이라도 읽어주세요. -------------------------------------------------------------------- 이시간까지 안자고 있던 이유를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다 지워버렸음. 방금 새벽3시를 조금 넘긴 시간 잡생각에 머리도 아프고 해서 그냥 바람 좀 쐬려고 나갔음. 그냥 가끔 이럼 원래 새벽을 좋아함. 아무도 없으니 그냥 흥얼거려도 보고 춤도 춰보고 하면서 동네 산책로를 걷고 있었음. 별생각다하면서 한참 가다보니 어느새 유흥가가 발달해있는 옆동네 근처까지 와버렸음. 청주 하복대라고 청주사는분들은 아실거임. 평일인데도 사람 좀 있음. 시끄러운거 별로 안 좋아해서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음. 거의 중간쯤 왔을 때 어떤 남녀가 싸우는걸 목격함. 그때까지 그래도 주변에 사람 좀 있었음. 반경 50미터내에 10명정도? 원래 본인 오지랖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태평양 오지랖이라 그런거 그냥 못지나침. 솔직히 이게 유전만은 아님. 전에 친구동네 놀러갔다가 좀 이상하다 싶은 사람있었는데 친구랑 몇마디 하다가 그냥 지나쳤음. 근데 그날 그 동네 강도들었음. 범인은 그 사람. 친구가 얘기해준거듣고 소름끼쳤음. 암튼 뭐 그런일 있고 나서 물려받은 오지랖은 확장공사했음. 길가다가도 교복입고 담배피는 학생들 있으면 뭐라고 함. 본인이 부산사람인지라 대충 부산사투리로 얘기하면 왠만하면 겁먹음. 솔직히 쌈디 나오면서 덕을 많이 보고 있음. 고맙게 생각함. 근데 나는 소중한 관계로 요즘은 점점 나도 몸사리는 추세임. 나도 점점 이렇게 약해지는 내 자신이 싫음.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도 둘이 무슨 사인지 대충 파악이 되야 지나침. 둘이 연인관계나 부부나 부모자식간이면 그냥 신경안씀. 어쨌든 대충 기웃기웃 구경하다보니 뭔가 좀 이상함. 40대 후반 정도의 남자는 억지로 끌고 가려는듯하고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은 왜이러시냐며 하지말라고 함. 여성분 정말 처음에는 30대인줄 알았음. 정말. 싫다면서 조금씩 끌려가길래 튕기는건줄 알았음. 솔직히. 하지만 이미 연인이나 부부는 아니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멀리서 조금 더 지켜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남자가 여성분의 뺨을 한대 때리는거임. 본인은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 보면 순간 이성잃음. 아주 잠깐이지만... 그래서 다가갔음. 일단 때리는건 말리려고 그런거임. 가보니 여자는 울기 시작함. 딱 가서 서보니 나랑 키도 비슷하고 덩치도 있음. 그래서 대화가 좋을 거 같았음. 나름 유도를 중심으로 왠만한 운동 많이 해봤음. 하지만 그 아저씨도 놀고만 있었을거 같진 않음. 그래서 말을 걸었음. 상냥하게. 이런 내가 싫음. “저기요 사장님~ 아무리 그래도 여자분을 때리시면 어떡합니까~” 말을 하고나니 아저씨가 나를 위아래로 훑어봄. 아차싶음. 아까 내 복장이 주먹만한 방울달린 털비니에 카키색 무스탕, 검은 운동화..... 그리고 중요한건 하늘색 곰돌이 수면바지임. 내가 생각해도 이건 뭐하는 놈인가 싶었을거임. 아저씨 당연히 피식웃음. 부산사나이의 자존심이 구겨지는 순간임. 아저씨가 말함 “너 뭐여 꺼져” 순간 “예”하고 돌아설뻔했음. 여기부터가 시작임. 돌아설까 망설이는데 갑자기 여성분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함. 순간 이거 보통일 아니구나 싶어 아저씨한테 무슨 사이냐고 물어봄. 애인이라고 함. 여성분은 막 아니라고 함. 여성분이 예뻤음. 하지만 안 예뻤어도 도와줬음거임. 맹세함. 왠지 둘 다 술이 좀 된거 같음. 갑자기 여성분이 용기가 생겼는지 도와달라고 소리지름. 사람들 서너명이 가까이 옴. 근데 그냥 팔짱끼고 구경만 함. 아 좀 미웠음. 주택가라면 차라리 다행인데 불 다 꺼진 상가주변이라서 더 이상 소리질러 봤자임. 일단 여성분을 등지고 아저씨한테 막 쏘아붙였음. 아저씨는 부산사투리 속사포에 정신 못 차림. 근데도 끝까지 우김. 애인이라고. 그래서 여성분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함. 갑자기 오늘 소개받았다고 말바꿈. 어이가 없음. 계속 여성분께 달려들려고 함. 그래서 아저씨 막다가 약한 몸싸움까지 번짐. 생각보다 해볼만 함. 아저씨를 살포시 눕혀서 제압하고 여성분께 신고 좀 부탁했음. 근데 배터리가 없다고 함. 어쨌든 내 전화로 신고함. 5분도 안되서 경찰아저씨들 옴. 간단한 조사후 경찰차타고 지구대갔음. 지구대가서도 진술하는데.... 아저씨가 그냥 술 한잔 사고 싶어서 그냥 말걸었다가 이렇게 된거라고 함. 아저씨 경찰아저씨들 앞에서는 완전 순한양 임. 자칫하면 애교도 보여줄기세임. 여성분은... 90년생임. 대박. 예쁘긴한데 동생일줄은 상상도 못했음. 아마도 화장+눈물범벅 때문인거 같음. 여성분 집에 전화했는지 부모님 오심. 아 근데 대박인게.. 여성분 어머님한테 몇 대 맞았음. 이게 지구대 내부 구조임. 근데 입구쪽 탁자에 여성분이랑 나랑 마주보고 앉고 아저씨는 안쪽에 앉아서 조사받고 있었음. 집에 전화할 때 대충 상황을 말해서 그런지 부모님이 굉장히 흥분하신상태로 들어옴. 어머니는 경찰외에 보이는 남자가 일단 나밖에 없어서 뺨때리기+머리끄덩이 스킬 구사하심. 아버지는 당연히 안 말림. 딸래미 끌어안고 계심. 경찰아저씨들이 말려줘서 살았음. 하지만 이미 머리는 좀 많이 뽑힘. 어머님은 대충 얘기를 듣더니 바로 아저씨한테 달려감. 역시 어머니는 강함. 아저씨 매우 쫄았음. 하지만 너무 빨리 말려서 나처럼 맞지는 않음. 이때는 경찰아저씨들이 조금 미웠음. 여성분의 부모님은 이미 나한테 사과&감사 무한반복하심. 잠시후 일단 정리되고 나를 집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함. 알고보니 같은 동네사람임. 꼭 사례하고 싶다고 해서 예쁜 동생이랑 번호까지 교환했음. 그런거 바라고 이런일 한건 아니지만 일단 번호는 받아뒀음. 예쁘니까 번호 교환한건 절대 아님. 솔직히 용감한 시민상 이런거 잠깐 상상 해봤음. 근데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음. 지금은 좀 웃음이 나오는데 아까는 상당히 심각했음. 아... 이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음슴체도 좀 힘든거 같음. 그냥 오지랖 넓다고 악플보다는, 잘했다고 궁디팡팡 한번 해줬으면 좋겠음. 아 내가 하려는 말은 때로 있음. 중요한 거임. ------------------------------------------------------------------ 결론은.. 요즘 지하철이나 길거리 등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주변사람들이 잘 안도와주죠? 저도 그런 일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는 않지만 바로 참견하지도 않습니다. 섣불리 나섰다가 오히려 피해보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오늘도 여성분이 도와달라고 안했으면 저는 계속 지켜만 봤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처럼 도와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당사자가 도와달라고 하기전엔 나서기 힘듭니다. 그러니까 안도와준다고 원망만 하지말고 일단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물론 정신없고 당황하면 그런 생각이 안날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소리라도 쳐보세요. 그리고 밤늦게 술을 먹든 안 먹든 웬만하면 보이는 사람들 모두 멀찌감치 피해다니세요. 일행이 있을 경우 데려다 달라고 하면 더욱 좋구요. 저도 올해 고3올라가는 여동생있는 입장에서 안심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걸어서 몇분 안되는 거리도 학교끝날시간 맞춰서 데리러가고요. 암튼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자신은 스스로 지키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글쓰다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좋은하루되세요^^ 1072
방금 위험에 처한 여성분을 구해드리고 왔어요.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분이랑은 그냥 밥한번 먹었구요^^;;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이미 오늘날짜로 875일된 여자친구가 있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여자친구가 회사일이 있어서ㅠㅠ
하지만 여러분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안녕하세요~
충북 청주에 사는 스물셋 남자입니다.
방금 나름 좋은 일을 하고 왔다는 생각에 약간 칭찬도 받고 싶고 뭔가 느낀바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이글을 씁니다.
톡 쓰는건 처음인데 흠.. 저도 음슴체를 써보고 싶었던 관계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지금 좀 정신이 없어서 맞춤법등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글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귀찮으신분은 저~ 밑에 빨간 글씨만이라도 읽어주세요.
--------------------------------------------------------------------
이시간까지 안자고 있던 이유를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다 지워버렸음.
방금 새벽3시를 조금 넘긴 시간 잡생각에 머리도 아프고 해서 그냥 바람 좀 쐬려고 나갔음.
그냥 가끔 이럼 원래 새벽을 좋아함.
아무도 없으니 그냥 흥얼거려도 보고 춤도 춰보고 하면서 동네 산책로를 걷고 있었음.
별생각다하면서 한참 가다보니 어느새 유흥가가 발달해있는 옆동네 근처까지 와버렸음.
청주 하복대라고 청주사는분들은 아실거임.
평일인데도 사람 좀 있음.
시끄러운거 별로 안 좋아해서 다시 집으로 발길을 돌렸음.
거의 중간쯤 왔을 때 어떤 남녀가 싸우는걸 목격함.
그때까지 그래도 주변에 사람 좀 있었음. 반경 50미터내에 10명정도?
원래 본인 오지랖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태평양 오지랖이라 그런거 그냥 못지나침.
솔직히 이게 유전만은 아님.
전에 친구동네 놀러갔다가 좀 이상하다 싶은 사람있었는데 친구랑 몇마디 하다가 그냥 지나쳤음.
근데 그날 그 동네 강도들었음. 범인은 그 사람. 친구가 얘기해준거듣고 소름끼쳤음.
암튼 뭐 그런일 있고 나서 물려받은 오지랖은 확장공사했음.
길가다가도 교복입고 담배피는 학생들 있으면 뭐라고 함.
본인이 부산사람인지라 대충 부산사투리로 얘기하면 왠만하면 겁먹음.
솔직히 쌈디 나오면서 덕을 많이 보고 있음. 고맙게 생각함.
근데 나는 소중한 관계로 요즘은 점점 나도 몸사리는 추세임.
나도 점점 이렇게 약해지는 내 자신이 싫음.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도 둘이 무슨 사인지 대충 파악이 되야 지나침.
둘이 연인관계나 부부나 부모자식간이면 그냥 신경안씀.
어쨌든 대충 기웃기웃 구경하다보니 뭔가 좀 이상함.
40대 후반 정도의 남자는 억지로 끌고 가려는듯하고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은 왜이러시냐며 하지말라고 함. 여성분 정말 처음에는 30대인줄 알았음. 정말.
싫다면서 조금씩 끌려가길래 튕기는건줄 알았음. 솔직히.
하지만 이미 연인이나 부부는 아니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멀리서 조금 더 지켜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남자가 여성분의 뺨을 한대 때리는거임.
본인은 남자가 여자 때리는거 보면 순간 이성잃음. 아주 잠깐이지만...
그래서 다가갔음. 일단 때리는건 말리려고 그런거임. 가보니 여자는 울기 시작함.
딱 가서 서보니 나랑 키도 비슷하고 덩치도 있음. 그래서 대화가 좋을 거 같았음.
나름 유도를 중심으로 왠만한 운동 많이 해봤음.
하지만 그 아저씨도 놀고만 있었을거 같진 않음. 그래서 말을 걸었음. 상냥하게. 이런 내가 싫음.
“저기요 사장님~ 아무리 그래도 여자분을 때리시면 어떡합니까~”
말을 하고나니 아저씨가 나를 위아래로 훑어봄.
아차싶음. 아까 내 복장이 주먹만한 방울달린 털비니에 카키색 무스탕, 검은 운동화.....
그리고 중요한건 하늘색 곰돌이 수면바지임.
내가 생각해도 이건 뭐하는 놈인가 싶었을거임.
아저씨 당연히 피식웃음.
부산사나이의 자존심이 구겨지는 순간임.
아저씨가 말함 “너 뭐여 꺼져”
순간 “예”하고 돌아설뻔했음.
여기부터가 시작임.
돌아설까 망설이는데 갑자기 여성분이 울면서 도와달라고 함.
순간 이거 보통일 아니구나 싶어 아저씨한테 무슨 사이냐고 물어봄.
애인이라고 함.
여성분은 막 아니라고 함.
여성분이 예뻤음. 하지만 안 예뻤어도 도와줬음거임. 맹세함.
왠지 둘 다 술이 좀 된거 같음.
갑자기 여성분이 용기가 생겼는지 도와달라고 소리지름.
사람들 서너명이 가까이 옴. 근데 그냥 팔짱끼고 구경만 함.
아 좀 미웠음.
주택가라면 차라리 다행인데 불 다 꺼진 상가주변이라서 더 이상 소리질러 봤자임.
일단 여성분을 등지고 아저씨한테 막 쏘아붙였음.
아저씨는 부산사투리 속사포에 정신 못 차림.
근데도 끝까지 우김. 애인이라고.
그래서 여성분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함.
갑자기 오늘 소개받았다고 말바꿈.
어이가 없음.
계속 여성분께 달려들려고 함.
그래서 아저씨 막다가 약한 몸싸움까지 번짐.
생각보다 해볼만 함.
아저씨를 살포시 눕혀서 제압하고 여성분께 신고 좀 부탁했음.
근데 배터리가 없다고 함. 어쨌든 내 전화로 신고함.
5분도 안되서 경찰아저씨들 옴.
간단한 조사후 경찰차타고 지구대갔음.
지구대가서도 진술하는데....
아저씨가 그냥 술 한잔 사고 싶어서 그냥 말걸었다가 이렇게 된거라고 함.
아저씨 경찰아저씨들 앞에서는 완전 순한양 임. 자칫하면 애교도 보여줄기세임.
여성분은... 90년생임. 대박. 예쁘긴한데 동생일줄은 상상도 못했음.
아마도 화장+눈물범벅 때문인거 같음.
여성분 집에 전화했는지 부모님 오심.
아 근데 대박인게.. 여성분 어머님한테 몇 대 맞았음.
이게 지구대 내부 구조임.
근데 입구쪽 탁자에 여성분이랑 나랑 마주보고 앉고 아저씨는 안쪽에 앉아서 조사받고 있었음.
집에 전화할 때 대충 상황을 말해서 그런지 부모님이 굉장히 흥분하신상태로 들어옴.
어머니는 경찰외에 보이는 남자가 일단 나밖에 없어서 뺨때리기+머리끄덩이 스킬 구사하심.
아버지는 당연히 안 말림. 딸래미 끌어안고 계심.
경찰아저씨들이 말려줘서 살았음.
하지만 이미 머리는 좀 많이 뽑힘.
어머님은 대충 얘기를 듣더니 바로 아저씨한테 달려감.
역시 어머니는 강함. 아저씨 매우 쫄았음. 하지만 너무 빨리 말려서 나처럼 맞지는 않음.
이때는 경찰아저씨들이 조금 미웠음.
여성분의 부모님은 이미 나한테 사과&감사 무한반복하심.
잠시후 일단 정리되고 나를 집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함.
알고보니 같은 동네사람임.
꼭 사례하고 싶다고 해서 예쁜 동생이랑 번호까지 교환했음.
그런거 바라고 이런일 한건 아니지만 일단 번호는 받아뒀음.
예쁘니까 번호 교환한건 절대 아님.
솔직히 용감한 시민상 이런거 잠깐 상상 해봤음. 근데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음.
지금은 좀 웃음이 나오는데 아까는 상당히 심각했음.
아... 이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음슴체도 좀 힘든거 같음.
그냥 오지랖 넓다고 악플보다는, 잘했다고 궁디팡팡 한번 해줬으면 좋겠음.
아 내가 하려는 말은 때로 있음. 중요한 거임.
------------------------------------------------------------------
결론은..
요즘 지하철이나 길거리 등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안좋은 일이 일어나고 주변사람들이 잘 안도와주죠?
저도 그런 일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는 않지만 바로 참견하지도 않습니다.
섣불리 나섰다가 오히려 피해보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오늘도 여성분이 도와달라고 안했으면 저는 계속 지켜만 봤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처럼 도와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당사자가 도와달라고 하기전엔 나서기 힘듭니다.
그러니까 안도와준다고 원망만 하지말고 일단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물론 정신없고 당황하면 그런 생각이 안날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소리라도 쳐보세요.
그리고 밤늦게 술을 먹든 안 먹든 웬만하면 보이는 사람들 모두 멀찌감치 피해다니세요.
일행이 있을 경우 데려다 달라고 하면 더욱 좋구요.
저도 올해 고3올라가는 여동생있는 입장에서 안심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걸어서 몇분 안되는 거리도 학교끝날시간 맞춰서 데리러가고요.
암튼 요즘 같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자신은 스스로 지키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글쓰다보니 날이 밝아오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