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큰일이 났다더군요

요샤니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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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전 출장갖다온후 사무실책상에앉아 인터넷 기사를 우연히 접하게되었다

 

내용인즉슨, 27세 만취운전자가 꽐라되서 귀가길에 택시를 잡고 있는 행인 등 6명을 그대로 치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 였다. 뉴스기사와함께 동영상도 올라왔는데 정말 사람이 무슨 마네킹날라가듯이 벙~ 뜨면

 

서 날라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금할길이없었다. 하지만 더욱더 나를 놀라게 했던것은 그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내가 자주 늦은퇴근길에 심야 택시를 이용하려고 택시를 잡으려고한 그 장소 였던것이다. 순간 소

 

름이 쫙 돋으면서 정말 사람목숨이 저렇게 한순간에 날아갈수 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졌다. 아시는분

 

은아시겠지만 강남대로에서 심야에 택시잡기란 정말 하늘에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는사실을 알수있을것

 

이다. 얌체같은 택시운전사들의 잘못도 있을테고, 도로가에까지 나와서 택시를 잡는 행인의 잘못도 있을

 

테지만 무엇보다도 이 사건사고의 가장 큰 주범은 만취 운전자에게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정말 화가난

 

다. 부끄러운 과거지만 본인도 과거에 음주전과가있다. 물론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여 이제는 절대 음주후

 

에는 운전대를 잡지않고 있지만 과거에 내가 음주단속에 걸리지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안일한생각에 음

 

주운전을 습관처럼 해대고 있었을것이다. 그결과는 언젠가 저 뉴스기사와같이 처참한 결과를 불러올것이

 

고말이다. 저 만취운전자를 옹호하려는것은 아니다. 저자도 분명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무슨일을 저지른것인가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것이다. 2인의 목숨을 앗아갔으니 집유나 보석

 

으로 일이 잘해결된다해도 그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아가는것 또한 쉽지않을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한번의

 

실수가 본인의 인생은 물론이며 아무 죄없이 성실히 살아가고있는 타인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날려보낸 이

 

번 사고기사를 보며 다시한번 이세상의 음주운전들에게 부탁 또 부탁 드린다. 이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아

 

내와 부모님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이 아무죄없이 음주사고로 희생될 수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고 음주운전

 

은 정말정말 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립니다. 아침부터 안조은 뉴스를 접하니 마음이 착잡해서 아내에게 바

 

로 전화를 해서 " 밤에 절대 택시타지말고, 항상 길건널땐 좌우를 확인하며 건널것이며, 항상 건물위에서

 

뭐가 떨어지는지 주시하며 길거리 다녀~" 라고 얘기해주었다. 아내는 쟈기를 아이처럼 사랑스럽게 걱정

 

해준다고 좋아하지만 난 정말 진심어린 걱정으로 그렇게 한 말이었다.

 

 

자!! 여러분들 밤에 길가에 나와서 택시잡지 맙시다. 급한맘에 그렇게 나와서 잡는 맘은 다이해하지만 정말위험합니다. 저두 이제 무단횡단 안하려구요~ 오래오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살아야죠~

창밖에 눈이 또 오네요~ 다들 행복한 연말되시구여, 사건사고 없는 연말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