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1달도 안돼서 몇번 수업듣지도 않는 체육샘하고 친하다고 여자애들이 부럽다고 했었음 ㅋㅋㅋㅋ
나야 맨날보니까, 선생님이랑 티격태격하고 선생님이 나만찾으시고 ㅋㅋㅋ 나보고 막 흐믓하게 웃고 그러셨거든요 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친하게 보였나봄 ㅋㅋㅋ
난 아 선생님 왜 맨날 나만시켜요 !! 이럼 막 귀엽다는 듯이 약올리는 듯이 웃으면서 야 잔말말고 쓰읍(눈 부라리며) 빨리 안해 ? 이러고 나 낑낑대면 변태마냥 웃고 ㅋㅋㅋ 애들아 난 전 ~ 혀 즐겁지 않았어 ㅋㅋㅋ
근데 냉전 시작.
난 오히려 더 꿀릴게 없이, 지적할 거리도 없이 종 땡 치면 와서 종 땡 칠때까지, 하고 무표정 ㅋㅋㅋ 차도녀가 되었음
그렇게 이삼일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 야 난쟁이 나 볼일있으니까 검사받지 말고 때되면가, 그리고 내 책생 깨끗이 치워놔라 "
이러고 교무실 나가셨음.
난 속으로 '난 뭐지금 노는것처럼 보이냐 ?' 이러면서 대답도 안하고 묵묵히 청소만 하고 있었음
그리고 ㅎㅎㅎㅎ 체육쌤 자리에 가서 책상닦을라고 회전의자를 뒤로 쑥 당겼는데 선생님 의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있었게요 ?
담편에 알려준다고 하면 ㅋㅋㅋㅋㅋ ,,, 그래요 관심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난 밀당 없는여자 ㅋㅋㅋㅋ
핸드크림이 있는것임 ㅋㅋㅋㅋㅋ 네일 보호용 ㅎㅎㅎ 향기 워매 좋은거 ㅋㅋㅋㅋㅋ
난 또 속으로 씨익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다는 승리감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어쩔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한마디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삐졌다는 얼굴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날 안볼꺼야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오분은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핸드크림 안가져가고 선생님 책상에다 올려놓고 청소하고 수건 빨고 셀프로 쭉 짜서 쓰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선생님하고 손에서 같은 냄새 ㅋㅋㅋㅋㅋㅋㅋ나겠지 ? ㅎㅎㅎㅎㅎ
그리고 며칠 후에 선생님이
청소하는데 나한테 그러셨음 " 야 핸드크림 봤어?"
그래서 내가 "네" 이랬음
"그거 니꺼야"
그래서 내가 또 "네" (알고 있었다는듯이 당연하게 )
그러니까 선생님이 좀 생각하더니 " 왜 안가져가?" 그래서 "그냥 같이 쓸라고요"
이러니까 "그래? 나 과자먹을때 로션냄새나서 잘안써 너 가지고가"
이러심 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은 얘긴데, 선생님이 핸드로션이 아직도 책상위에 있는거 보고 한참 생각을 했었댔음
ㅋㅋㅋㅋ 자기 딴애는 자기가 핸드크림 놔두고 간거 보면 얘가 좋아하게찌? ㅋㅋㅋㅋ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 야 난쟁이 나 볼일있으니까 검사받지 말고 때되면가, 그리고 내 책생 깨끗이 치워놔라 " 라고 시크하게 말해놓고 속으론 실실 쪼갰다고 함 ㅋㅋㅋ
밖에 나가서 할것도 없는데 빈둥거리면서 그 생각을 했다고함 ㅋㅋㅋ 근데
돌아와 보니 핸드로션이 떡하니 자기 책상에 있으니까
얘가 자기 준거 모르나?;; 그냥 책상에 있던게 의자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나?;;;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한 남자 ㅋㅋㅋㅋ 걍 선물이라고 주면되지 ㅋㅋㅋ 멀 그렇게 시크한척 나안쓰는거니까 버릴래 너 쓸꺼면 가져 이런 말투로 ㅋㅋㅋㅋㅋㅋ 선물을 주냐 ㅋㅋㅋㅋ 귀엽긴 ㅋㅋㅋ
암튼 그렇게 그렇게 선생님한테 난 특별까진 아니어도 남들과는 다른 존재구나란걸 느끼기 시작함 ㅋㅋㅋ
짜증나-_-님 ㅋㅋㅋㅋㅋㅋㅋ 제 글 보고 계신가요 ? ㅎㅎㅎㅎ
보고 계신다면 Say ho ~
바로 체력장 에피로 갈라다가, ㅋㅋㅋㅋ 중간중간 짜잘한 에피좀 넣어봤음 ㅋㅋㅋ
청소땜에 거의 매일봐서 막 농담하고 선생님이 나 팔목도 잡고 그런 가끔 심장 뛰게 한것들이 많은데
복도에서 마주치는일 교무실에 딴일로 갔다가 마주쳐서 선생님이 또 나한테 비아냥 거린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관심을 그따구로 밖에 표현을 못함?
매일매일기억나는 작은 에피 다쓰면 51200kb 다 써도 모자람 ㅋㅋㅋㅋㅋ
사실 나 체력장이 언제쯤인지 잘 기억 안남 ㅋㅋㅋ
이게 먼전지 저게 먼전지, 사건이 뒤죽박죽임, 근데 다른 분들은 어케도 그렇게 잘암 ? ㅋㅋㅋㅋㅋ 일기쓰는 습관을 들여야하나 ㅋㅋㅋ 오늘아침 반찬 뭐였나도 잘 생각이 안나니 ㅋㅋㅋ
체육선생님과의 짝사랑 ? 로맨스 ? - 3
딱 1분만 리플달아도 쓸라했는데 ㅋㅋㅋㅋㅋ
짜증나-_- 님이 달아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_-님 감사 ㅜ ㅜ ㅜ
전 회사생활 2년차 뵈는게 없는 잉여니까요 ㅋ
짜증나-_- 님 한분만 3탄 봐주셔도 굽신굽신 감사
1,2탄 적고보니까 달달한 얘긴 아예 없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달달한 얘기 추,, 아직은 그렇게 달달하지가 ㅜ 않습니다요 ㅋㅋㅋㅋ
1 : http://pann.nate.com/talk/310169231
2 : http://pann.nate.com/talk/310174366
3 : http://pann.nate.com/talk/310176060
4 : http://pann.nate.com/talk/310177211
5 : http://pann.nate.com/talk/310177974
6 : http://pann.nate.com/talk/310181362
7 : http://pann.nate.com/talk/310183609
8 : http://pann.nate.com/talk/310188591
9 : http://pann.nate.com/talk/310188634
10 : http://pann.nate.com/talk/310195065
11 : http://pann.nate.com/talk/310202857
12 : http://pann.nate.com/talk/310213555
13 : http://pann.nate.com/talk/310225622
14 : http://pann.nate.com/talk/310235290
15 : http://pann.nate.com/talk/310242727
16 : http://pann.nate.com/talk/310251706
17-1 : http://pann.nate.com/talk/310271938
17-2 : http://pann.nate.com/talk/310282676
암튼 3탄 추울 ~ 발
암튼 난 그렇게 체육쌤의 구박아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음 ㅋ
1달 쯤 됬을때,
나이 있으신 쌤들은 청소 하거나말거나 청소시간에는 들어오시지도 않고 그러시는데 ㅜ 아마도 체육쌤이 막내라 청소 감독하시는거 같았음
1탄에 썼나 ? 선생님은 쓰레기통은 항상 과자 껍데기? 암튼 과자 쓰레기가 ㅊ ㅏ암 많았음 ㅋ
그것도 봉지과자는 (나중엔 봉지과자도 내앞에서 막 먹음 ㅋㅋㅋㅋㅋ킄ㅋ 그게 진짜웃긴게 등치 큰 사람이 손에 봉지과자 들고 먹음 진짜 너무 안어울렸음) 차마 못먹는지
쿠크다스, 요거 좀 좋아라하셨고, 주로 곽과자에 개별포장되있는 과자를 좋아하셨음 오예스, 몽쉘통통, 휴르츠 베리? 이런거 ㅋㅋㅋㅋ
난 그때 항상 배가 고픈 여고생이었음 ㅜ
그래서 선생님한테 선생님 맨날 왜 혼자 먹냐며 타박하고 남는거 있음 달라고 달라고 하던중
선생님이 청소시간에 왠일로 자리에 앉아계신거임 ,
그래서 난 이 책상 저 책상 닦고 있는데 ,
" 야 난쟁이 일로 와바 "
이래서 갔더니, 쿠크다스, 또 다른 곽과자하고 우유를 주시는 거임 ㅜ 세번째 서랍에서 꺼내서 ㅋㅋㅋ
그러더니 " 끝나고 교실가서 혼자먹어" 이러는거임 겁나 시크하게ㅋㅋㅋㅋ 선생님이 내가 강당에서 쳐운거보고 ㅋㅋㅋㅋ 불쌍했나봄 ㅋㅋㅋ
그래서 선생님 진짜요? 진짜요? 를 연발하며 ㅋㅋㅋㅋ 솔직히 이때부터 난 선생님이 조금씩 좋았었음
근데 좋을만 하면 머리를 쥐어박고 운동못한다고 망신주고 그래서 좀 좋다가도
'내가 미쳤지 , 저런 악마를 좀 좋다고 -_- 겉모습만 뻔지르르해서 애들은 진짜 선생님저런거 알까?'
하며 내 머리를 쿵쿵 때리곤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확 친해졌음 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추웠을 때였음 ㅜ
난 교무실 책상을 닦아야해서 매일 수건를 빨고 짜고 해야함,
수건 물기 많게 짜면 체육쌤이 또 막 머라그럼 ㅜ 책상 유리 물기 자국에 병적인 히스테리를 보임 ㅜ
(나중에 왜케 그때 괴롭혔나고 물어보니까, 내가 그거가지고 트집잡을때 반응이 가장 살아있어서 그 맛이 쏠쏠했다고 함.... 괴롭히고 희열을 느끼는 변태였음
)
근데 점점 선생님이 청소하는나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막 놀렸음 초등학교 남학년애들이 여자애들 괴롭히듯이
수건를 빨러가면 꼭 여자화장실 (체육시간 아닌시간엔 체육관 여자화장실을 쓰는사람이 없음)
그 문 난간 이런데 짝다리 짚고, 문 모서리에 기대가지고 자기는 팔짱끼고 수건 잘 빠나 안빠나 , 물기는 꽉짜나 안짜나 지켜보는거임 -_- 시어머니 집나간 사이 며느리가 요리잘하나, 감시하는 시누이마냥
드럼채같은 막대기로 쫌만 잘 못빨면 그 수건빠는 흰색 사기로된 세면대? 같은거를 툭툭 치면서
" 야야 아직도 검은 물나오자나아 ! 다시 행궈 "
이러고, 수건 짜면 "야 제대로 안짜?" 진짜 너무 군대 선임같이 그랬음 -_-
그러다가 내가 짜던 수건를 휙 낚아채가지고
" 으이고 내놔 " "자 봐봐 이게 짠거냐?"
자기가 짜고 물기 나온다고 뭐라고하고 ㅠ
내가 이거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렸었음
대들고 싶은데, 맞을거 같아서 꾹꾹 참았던 말을 또 터뜨렸음
"선생님이 짜면 당연히 나오죠!! 선생님은 남자고 운동도 했으니까 저보다 힘도 세고...."
이건 어린 내가 아무리생각해도 맞는 얘기였음, 선생님은 나한테 화풀이, 혹은 히스테리인 것임
그러고나선 며칠동안 선생님이지만 너무한다 싶어서 와도 청소만 꿋꿋이 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그랬음
그담날인가 체육시간에도 아예 아는체도 안하고 그렇게 투쟁을 했었음
원래는 1달도 안돼서 몇번 수업듣지도 않는 체육샘하고 친하다고 여자애들이 부럽다고 했었음 ㅋㅋㅋㅋ
나야 맨날보니까, 선생님이랑 티격태격하고 선생님이 나만찾으시고 ㅋㅋㅋ 나보고 막 흐믓하게 웃고 그러셨거든요 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친하게 보였나봄 ㅋㅋㅋ
난 아 선생님 왜 맨날 나만시켜요 !! 이럼 막 귀엽다는 듯이 약올리는 듯이 웃으면서 야 잔말말고 쓰읍(눈 부라리며) 빨리 안해 ? 이러고 나 낑낑대면 변태마냥 웃고 ㅋㅋㅋ 애들아 난 전 ~ 혀 즐겁지 않았어 ㅋㅋㅋ
근데 냉전 시작.
난 오히려 더 꿀릴게 없이, 지적할 거리도 없이 종 땡 치면 와서 종 땡 칠때까지, 하고 무표정 ㅋㅋㅋ 차도녀가 되었음
그렇게 이삼일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 야 난쟁이 나 볼일있으니까 검사받지 말고 때되면가, 그리고 내 책생 깨끗이 치워놔라 "
이러고 교무실 나가셨음.
난 속으로 '난 뭐지금 노는것처럼 보이냐 ?' 이러면서 대답도 안하고 묵묵히 청소만 하고 있었음
그리고 ㅎㅎㅎㅎ 체육쌤 자리에 가서 책상닦을라고 회전의자를 뒤로 쑥 당겼는데 선생님 의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있었게요 ?
담편에 알려준다고 하면 ㅋㅋㅋㅋㅋ ,,, 그래요 관심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난 밀당 없는여자 ㅋㅋㅋㅋ
핸드크림이 있는것임 ㅋㅋㅋㅋㅋ 네일 보호용 ㅎㅎㅎ 향기 워매 좋은거 ㅋㅋㅋㅋㅋ
난 또 속으로 씨익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다는 승리감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어쩔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한마디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삐졌다는 얼굴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날 안볼꺼야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오분은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핸드크림 안가져가고 선생님 책상에다 올려놓고 청소하고 수건 빨고 셀프로 쭉 짜서 쓰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선생님하고 손에서 같은 냄새 ㅋㅋㅋㅋㅋㅋㅋ나겠지 ? ㅎㅎㅎㅎㅎ
그리고 며칠 후에 선생님이
청소하는데 나한테 그러셨음 " 야 핸드크림 봤어?"
그래서 내가 "네" 이랬음
"그거 니꺼야"
그래서 내가 또 "네" (알고 있었다는듯이 당연하게 )
그러니까 선생님이 좀 생각하더니 " 왜 안가져가?" 그래서 "그냥 같이 쓸라고요"
이러니까 "그래? 나 과자먹을때 로션냄새나서 잘안써 너 가지고가"
이러심 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은 얘긴데, 선생님이 핸드로션이 아직도 책상위에 있는거 보고 한참 생각을 했었댔음
ㅋㅋㅋㅋ 자기 딴애는 자기가 핸드크림 놔두고 간거 보면 얘가 좋아하게찌? ㅋㅋㅋㅋ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 야 난쟁이 나 볼일있으니까 검사받지 말고 때되면가, 그리고 내 책생 깨끗이 치워놔라 " 라고 시크하게 말해놓고 속으론 실실 쪼갰다고 함 ㅋㅋㅋ
밖에 나가서 할것도 없는데 빈둥거리면서 그 생각을 했다고함 ㅋㅋㅋ 근데
돌아와 보니 핸드로션이 떡하니 자기 책상에 있으니까
얘가 자기 준거 모르나?;; 그냥 책상에 있던게 의자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나?;;;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한 남자 ㅋㅋㅋㅋ 걍 선물이라고 주면되지 ㅋㅋㅋ 멀 그렇게 시크한척 나안쓰는거니까 버릴래 너 쓸꺼면 가져 이런 말투로 ㅋㅋㅋㅋㅋㅋ 선물을 주냐 ㅋㅋㅋㅋ 귀엽긴 ㅋㅋㅋ
암튼 그렇게 그렇게 선생님한테 난 특별까진 아니어도 남들과는 다른 존재구나란걸 느끼기 시작함 ㅋㅋㅋ
짜증나-_-님 ㅋㅋㅋㅋㅋㅋㅋ 제 글 보고 계신가요 ? ㅎㅎㅎㅎ
보고 계신다면 Say ho ~
바로 체력장 에피로 갈라다가, ㅋㅋㅋㅋ 중간중간 짜잘한 에피좀 넣어봤음 ㅋㅋㅋ
청소땜에 거의 매일봐서 막 농담하고 선생님이 나 팔목도 잡고 그런 가끔 심장 뛰게 한것들이 많은데
복도에서 마주치는일 교무실에 딴일로 갔다가 마주쳐서 선생님이 또 나한테 비아냥 거린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관심을 그따구로 밖에 표현을 못함?
매일매일기억나는 작은 에피 다쓰면 51200kb 다 써도 모자람 ㅋㅋㅋㅋㅋ
사실 나 체력장이 언제쯤인지 잘 기억 안남 ㅋㅋㅋ
이게 먼전지 저게 먼전지, 사건이 뒤죽박죽임, 근데 다른 분들은 어케도 그렇게 잘암 ? ㅋㅋㅋㅋㅋ 일기쓰는 습관을 들여야하나 ㅋㅋㅋ 오늘아침 반찬 뭐였나도 잘 생각이 안나니 ㅋㅋㅋ
동무들 나만 그렇슴메? ㅋㅋㅋㅋㅋ
암튼 담편엔 체력장 이야길, 써,, 볼까함,,,,,, 아무도 원치 않음 걍 일기장에 쓰공 ㅋㅋㅋㅋㅋㅋ
암튼 여러분 빠이 ~